원래는 그냥 지나다니던 호텔일 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타이에서 늘 메인

숙소로 이용하던 곳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였기에 대안을 찾아야 했습니다.

5월의 방콕 날씨가 살인적으로 더웠기에 무조건 역이랑 터미널21에 가까워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숙소를 알아보다 선정하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그럼 간결하게 이용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장점

1) 사실 다른 분들은 별로 중요치 않을 수 있는데 꼭대기 층 27층에 바탑이 있고

   그 옆에 수영장 그리고 다시 그 위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통창으로 되어 있기에

   러닝을 하면 하늘을 달리는 기분이 들고, 작지만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네요.

2) 센터포인트 21만큼이나 역에서 접근성이 좋고 스카이워크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3)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며 지나가면 꼭 인사를 합니다. 모든 요청에 반응이 빠름.

4) 어메니티가 좋습니다. 몇가지는 집으로 가져올 정도로 괜찮았네요.

5) 굉장히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복도 및 방 전체에서 좋은 향이 납니다.

6) 3층이 로비이며 1층은 그냥 입구와 엘리베이터라서 푸잉 데려올때 눈치 안보입니다.

7) 2층에 우메노하나라는 카이세키 요리 전문점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엔 방문 실패)

단점

1) 이용시 노재팬이 어렵습니다.

2) 일본계열 호텔 특유의 비좁음이 있습니다. 솔직히 쾌적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3) 제가 늦게 예약해서 1박에 18만 정도에 예약 했는데 평소에도 15-6정도로 비쌉니다.

4) 호텔 내 (객실 외부) 안내문이 그냥 일본어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태국어도 미표기.

5) 로비가 3층인데 너무 작고 좌석이 없습니다. 어떤때는 풀로 차더군요. 사람 만나긴 힘들듯.

총평

평점 10점 만점에 9점 정도 주겠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으나 15-16일때 혹은 프로모션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