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를로르에게 선택 받아 혹은 대전사의 힘을 이어받을것이다.
이건 드라마에서 대놓고 못박아버린 부분이라서 원작도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드라마처럼 베릭 돈다리온이 중간에 다시 튀어 나올 가능성이 한없이 적지만, 존 스노우가 를로르의 뜻에 반대한다면 다른 대전사가 작중에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시즌5이후 베릭 돈다리온은 소설상 베릭 돈다리온과 약간 거리감이 있기에 소설에서 또 다른 를로르의 챔피언이 6권이후로 나오는게 아닌가 같은 의심이 들게됐다.
2. 기존에 비해서 성격이 맛이 갈것이고 무모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 몇 번이었지?" 베릭 공은 물러서지 않았다. " 여섯 번이군요." 토로스는 마지못해 대답했다.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공은 전보다 무모해졌어요. 죽음이 그렇게 달콥합니까? "
" 달콤해? 아니야. 친구. 달콤하지 않네."
3부 토로스와 베릭 돈다리온의 대화중
" 기억도 잘 안 나는 일을 곱씹을 수 있겠나? 난 예전에 변경 지역에 성이 있었고 결혼을 맹세한 여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 성을 찾을 수도 없고 그 여자의 머리색도 말할 수가 없네. 누가 나에게 기사 서임을 해줬더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였지? 다 희미해져가. 가끔은 내가 그 물푸레나무 숲의 피 묻은 풀에서, 입은 불의 맛을 느끼고 가슴에는 구멍이 뚫린 채로 태어났다는 생각도 든다네. 자네가 내 어미니인가, 토로스?"
3부에서 토로스가 죽었던 기억을 곱씹지 말라니깐 나온 대답.
" 불은 먹어치운다. " 베릭 공이 두 사람 뒤에 서 있었다. 그의 목소리엔 깃든 뭔가에 토로스는 바로 입을 다물었다. " 불은 먹어치워. 다 먹어치우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 아무것도 "
3부 베릭 돈다리온이 뜬금없이 헛소리 하는 장면,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이 장면에서 를로르는 절대 선신이 아니라고 못박는 장면이기도 하다.
베릭 돈다리온과 캐틀린을 보면 알겠지만 를로르의 힘으로 부활한 인물들은 대부분 성격이 비틀리거나, 기억 상실증에 시달린다. 이를 바탕으로 존 스노우도 를로르의 힘을 받아서 부활을 하게 될 경우 이전보다 정신 나간 짓을 할 가능성,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 작중 후반에 아조르 아하이와 마지막 영웅은 동일 인물이 아니라, 를로르교에서 추앙하는 아조르 아하이는 망가진 영웅이고, 마지막 영웅이 진정한 영웅인데, 라에가르의 삽질로 처음부터 망가진 영웅으로 흘러가게 됐다.. 같은 이야기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3. 불검을 쓸것인가?
드라마 감독들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온갖 버프를 몰아주던, 존 스노우에게 시즌6이후로 존 스노우에게 너프를 가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베릭 돈다리온이 쓰던 피의 인챈트를 존 스노우는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한번도 안 쓴다. 근데 이게 할배가 의도한건지 아니면 드라마 감독이 존 스노우가 싫어서 그런건지 감이 안잡힌다.
할배의 의도라면 진정한 아조르 아하이또는 마지막 영웅 라는 의미로 안 쓰는걸수도 있다. 작품외적으로 따지면 아조르 아하이에 대한 모방은 동양과 서양이 난세일때 흔히 나오던 구원자에 대한 이야기와 좀 비슷하다.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따져보면 난세일수록 구원자를 참칭하고 그런 인물들중 자신이 기적을 쓸수 있다고 뻥카치는 경우도 많기에, 이런 부분을 노린거라면 소설내에서도 불검을 붕붕 휘두르는 존눈의 모습을 못볼가능성이 있다.
4. 장벽을 넘어서 원정을 갈것인가?
드라마에서 스노우가 장벽을 넘어서 원정을 가는 장면은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라는 추측을 한다. 스노우는 아더의 존재를 남부와 대너리스에게 중명 해야하는데, 원작에서도, 드라마에서도 그랬듯이 시귀의 시체만 보내봐야 비웃음만 당한다. 가장 확실한건 생포하여 남부로 보내는것인데, 이걸 할 인물이 스노우와 나이트워치말곤 적절한 인물들이 없다.
여기서 모르몬트의 유언대로 조라가 이 원정에 참가할 가능성이 좀 있다. 모르몬트는 죽어가면서 조라한테 나이트워치에 입대하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불명예스럽게 여자빵디나 쫒지말고 명예롭게 인간 왕국의 방패막으로 살다가 가라는 뜻에 가까우니 대너리스 빵디 쫒다가 유기당한 조라의 이야기에 알맞는 결말도 나오긴 좋다.
드라마에선 스노우의 원정 덕분에 나이트킹이 드래곤 득템하여 장벽을 무너트린걸로 나오지만 소설에선 유론이 조라문의 나팔을 얻어서 무너트리는걸로 나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유론이 반지의 제왕으로 따지면 사루만 같은 캐릭터기에 장벽 무너트리기에 적절한 인물은 유론말곤 떠오르는 인물이 없기도 하고.
5. 할배는 글을 쓸것인가?
나도 모른다
언제 쓰냐 할배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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