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리 - 네가 인터뷰어지?
이 히바리를 기다리게 하다니 배짱 좋잖아. 우선, 늦게 온 이유를 들어볼까?
……그렇구나. 다른 릴리 인터뷰가 길게 늘어졌다면, 납득해 줄게.
히바리의 가까이에도 있어. 너처럼 릴리에게 인터뷰를 하고 돌아다니는 후배가.
그러니까 뭐… 그런 이유라면, 이해 못해 줄 것도 없어.
자, 이 얘기는 끝! 빨리 인터뷰를 시작해 볼까!
으흠… 다시, 자기소개네.
유리가오카 여학원 2학년 야마나시 히바리. 전술론에 대해선 어디까지나 탐욕적이야. 스탯 분석이나 라이프워크 같은 거 말이지.
소속하고 있는 레기온은 『산그리드』. 지시대로 싸우지 않거나, 조금 돌아다니면서 싸우는 일이 많아서 「제어불능의 레기온」이라든가 듣고 있지만.
미사카가, 그리고 우리가, 그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하는 것뿐이야.
그런 것도 있어서, 선그리드가 레기온으로서 인정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어.
규격 「SSS」가 됐는데도 가든 내에서 평가받지 못하고, 성백백합 훈장을 받지 못했던 나날은, 정말로 분했어.
하지만, 시간이 들었지만 인정받았어. 성백백합 훈장은 모두의 피화 땀과 눈물의 결정인 거지. 물론, 히바리도 분투했어!
뭐어, 「제어불능」이라고 불리는 건, 조금 납득이 가지만 말이야. 우리 멤버는 미사카를 필두로 개성이 너무 강하니까.
히바리는 어떻냐고?
바보같은 질문이네, 이 히바리가 묻힐 리 없잖아.
이 히바리는 온리 원인 존재. TZ 아래에선 세계에서 제일이니까!
산그리드에 있어서, 개성이 강한 건 중요한 팩터. 그렇지만, 마음이 따로따로인 건 아니야.
미사카를 중심으로 철의 결속에 의해 묶여져 있어. 그래서, 우리는 강한 거야.
산그리드에 들어와, 그게 얼마나 무겁고,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어.
옛날 히바리는, 그게 어떤 것인지, 몰랐으니까….
으흠. 이상한 얘길 해버렸네. 달리 듣고 싶은 이야기는 없어? 말할 수 있는 범위라면, 뭐든지 이야기 할 건데.
에… 슈츠엥겔에 대해서…?
하아… 뭐든 얘기한다고 말한 직후인데, 너, 정확하게 찔러오네.
히바리의… 슈츠엥겔에 대해선, 얘기할 생각 없어. 얘기할 만한 내용도 아니고….
그럼, 실트로 삼고 싶은 후배의 얘기?
…그거야말로, 얘기할 리 없잖아. 아직 그런 분위기도 되지 않았고.
(애초에, 히바리에게 실트를 가질 자격 따위 없어. 한번 슈츠엥겔을 해소당한 히바리가, 누군가를 이끈다니…)
(아카네나 마유리에게 격려받은 적은 있지만, 무서워…)
…아 …미안해. 무슨 얘기였었지? 아니, 벌써 이런 시간!
앞으로 후미랑… 아, 후미라고 사람은 후배인데, 같이 동물원에 가기로 약속했거든.
약속에 늦을 수는 없으니까, 이제 갈게.
그러면, 인터뷰어 씨. 기회가 있다면, 다음엔 히바리의 전술론을 이야기해 줄게.

せんじゅつろん
サングリーズル
せかい
ふんい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