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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간이 지나도..모바일에서 작성

문갤러(118.235) 2024.01.30 03:28:33
조회 251 추천 25 댓글 0
														
널 향한 마음은 더욱더 깊어지고
짙어지는구나 그리고 더 짙어질거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깊이 사무치도록 그리워하는데 넌 알고 있을까...넌 보고 있는거지..

그립고 보고 싶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된다...

그냥 빈이가 어디에서라도 살아있었으면...
연예인, 가수 안해도 되니까 그냥 지쳤던
몸과 마음 쉬면서 어딘가에서 살아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그냥 스물여섯살들이 평소 하는
일들, 누리는 것들 하면서 있었다면...매일 일상을
누리고 연예인말고 다른 삶도 살아보면서...
다른 생각도 했었다면...

오늘도 다시 그날처럼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 마음을 어찌하면 좋을지..

요즘 일하면서 의도치않은 일들로 힘들고 지쳐가는데
우울증도 함께 오고 있다.. 빈이도  물먹은 나무처럼
힘든 몸으로  버텨냈을 그 시간들이었을까..지금의 나처럼..
이렇게 누구한테도 말도 못하고 혼자 책임감을
지고 속으로 삭여낸건지...

조금 있으면 곧 봄이다..
보라색옷입고 문산 땅땅땅 챌린지하는 모습보며
설레는 봄을 맞이했었는데, 그게 벌써 1년전의 일이
되겠구나..

시간도 이 세상도 모두 야속하고 밉다..
너가 무슨 죄가 있다고, 천사같은 너를 이렇게
데려가다니...남은 사람들은 어찌하라고..

아직도 난 너의 첫 솔로곡 이끌려,를 오롯이 다
듣기가 힘들다..그 이후에 이어졌을 너의
그 수많은 솔로곡들이자 명곡들이 얼마나
많고 대단했을지, 세계투어하고 얼마나 인기폭팔해서
지구무대들을 뿌시고 다녔을지 너무나, 당연하게
예상되서.. 남미, 미국,유럽무대 다 뿌시고
해외뉴스에도 충분히 도배될 빈이고, 준비된
너만의 독보적 재능과 실력이 있는데...차고도 넘치는
매력과 재능인데...

슈퍼볼공연하고 싶다던 너와 ㅇㅅㅌㄹ였는데..
그렇게 열심히 달려왔는데...

너의 찬란한 스물다섯해와 청춘,
눈이 부시는 재능, 천사같은 마음이 아리고
아깝고 안타깝고 아프다..

잘 보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원점인가 보다.. 똑같은 생각이 다시금 머릿속을 맴돈다...

결론은 보고싶고 그립다..그 말로도 다 표현안되는
마음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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