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그세 쿼츠 모델이 관심이 갔었음.
하지만 뭔가 그랜드 세이코는 눈송이 춘분 같은 다이얼질감이 매력적인 것들이 아이코닉한 모델이라 생각해서 밋밋한 다이얼의 쿼츠모델 구매를 포기했는데

37mm 사이즈의 sbgx 엔트리 쿼츠라인에
눈송이 모델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공홈 24개월 무이자 찬스로 사려다가 5%할인 밖에안되더라구.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 가격문의하니 15%까지 할인된다해서
와이프 생일선물 찬스로 오늘가서 구매했다.
실구매가 520만원이 470만원으로 50만원정도 더 싸지는셈이지.
사은품은 2구 파우치


장점은
1. 티타늄이라 그런지 존나 가볍고,
2. 뒷백이 안튀어나와서 착용감이 존나조음.
브슬모델 착용감원탑은 롤 데젖이라 생각했는데
이거 차보고 생각 바뀜. 착용감 원탑이다.
3. 쿼츠라 유지비용 저렴함. 알리발 제외하고 기계식시계가 6개라
총 유지비용 생각하면 쿼츠모델밖에 기추 선택지가 없었음.
4. 역시 소문으로만 듣던 그세의 훌륭한 마감.
갠적으로 sbgp(40mm 쿼츠라인) 하고 마감차이는 모르겠더라.
5. 케이스가 얄상하고 작아서 가죽줄질도 잘받을거같음.
6. 티타늄소재라 일반스틸에 비해 덜반짝여서 나같은 직장인한테 덜 튀니 좋음

단점은
1. 다이얼질감 눈송이좀 감상하려하면 뚝뚝 끊어지는 쿼츠
초침땜에 약간 아쉬움
2. 19mm 러그라 줄질하기 약간 아쉬움
3. 높은 가격. 동일 엔트리 모델에 비해 리테일가가 2배 가까이 비싸니..
4. 박스포장?? 뭔가 약간 10%아쉬움..엔트리모델니라그런지 살짝 허접함.


필자는 17.5손목으로 10번짤 정도 핏감 나옴.
아직 매장에 재고가 많지않은듯??

현대백화점 그세매장에서 유선으로 할인가격 안내해주니
꼭 사전 가격문의 및 재고여부 확인하고 방문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