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서 이어갑니다.

듣다보면 슬슬 배디도 인정하는 아무말 대잔치...

-----------------------------------------------

01/07 금연을 실패할 때는 다시 끊는 것이 좋다, 머리숯이 적어질 때는 삭발을 하는 것이 좋다(주호민 작가).

      (금연 실패 후 다시 도전. 친친특집 주호민 작가 출연)

01/14 살을 빼려면 운동을 하는 것보다 적게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에 관한 주호민 작가의 리빙포인트)

01/21 눈썰매장에 갔을 때 팥빙수를 먹고 싶으면 뒷꿈치를 대고 타는 것이 좋다. (소영이와 썰매를 탔는데 소영이에게 눈이 튐) 

01/28 설 특집 교통방송

02/04 맛있는 떡국이 먹고 싶을 때는 가래떡으로만 만든 떡국을 먹는 것이 좋다. (떡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떡국 2그릇을 먹음)

02/11 요즘 정신이 없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없애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이 깨진 이야기)

02/18 느낌이 쎄할 때는 느낌대로 가는 것이 좋다. (게임대회 광탈+뒷이야기)

02/25 아플 때는 병원에 가면 좋다. (눈가와 입가가 건조해 로션을 발랐는데 계속 건조해 병원에 가니 지루성 피부염 진단)

03/04 경륜, 경정은 하고 싶다면 천 원씩 하는 것이 좋다. (하남에서 경정장을 간 이야기. 배디의 극한 포장)

03/11 프로듀스 1077 배지현 아나운서 편

03/18 자다 깬 사람은 성질을 건드리지 말자. ('프리파라' 뮤지컬 관람+자다 깬 소영이에게 본 것이 꿈이다 하니 소영이가 울었음)

03/25 운전을 하다가 졸리면 '흐으으으읍' 해라. (운전을 하다 졸려서 숨을 참으니 졸음이 달아남)

04/01 만우절 특집 말씀하신 대로 - 이종범 작가 편

04/08 사람이 화가 났을 때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고장난명 (지하철을 탔는데 오는 내내 고래고래 소리를 들었던 이말년 작가)

04/15 어린이는 털있는 짐승을 좋아한다. (소영이가 달팽이를 키우고 싶어해서 달팽이 세트를 사왔는데 관심이 없음)

04/22 노는 것도 부지런해야 잘 논다. (저녁 8시에 잠을 자고 새벽 3시에 깨서 못놀았다고 운 소영이)

04/29 셔츠를 입을 때에는 윗단추 하나 정도는 풀어주는 것이 좋다. 단, 3개 이상은 안 푸는 것이 좋다. 너무 2000년대 UN 느낌.

      (셔츠의 단추를 다 잠그니 왜 꽁꽁 싸맸냐는 배디와 제작진. 녹음 바로 전 식사 때 생긴 일)

05/06 매운 것을 먹었을 때는 플랫화이트를 먹는 것이 좋다. 전통 찻집이 있다면 율무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떡볶이를 먹은 후 카페에서 플랫화이트를 처음 만난 이말년 작가)

05/13 약을 먹을 때는 끝까지 먹는 것이 좋다. (피부염 약을 바르고 재발하고 약을 또 바르고 재발하고...의사:뿌리를 못뽑았다.)

05/20 미세먼지는 완전 밀폐된 공간에도 침투할 수 있다. (밖을 안나가는 이말년 작가, 눈이 뻑뻑한 것은 미세먼지 때문?)

05/27 옷은 대충 사는 것이 좋다. (배디 생일선물을 사러 간 이말년 작가, 자기 옷을 잔뜩 사다)

06/03 시간이 부족하면 2G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G로 폰을 바꾼 이말년 작가, 밤에 하던 스마트폰을 하지 않게 되었다)

06/10 나쁜 일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온다. (오빠생각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 간 이말년 작가, 오빠생각 하차하다)

06/17 좋은 일을 맞닥뜨렸을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대공원에서 츄러스+냉커피를 먹은 이말년 작가, 입술을 씹어버렸다)

06/24 만화는 잘 그리는 놈이 잘 그린다. (연재 준비중인 이말년 작가, 아이디어가 안 나온다.)

07/01 애완 달팽이를 키우고 있어도 작용/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골뱅이를 먹어도 된다. 

      (백골뱅이를 보자 키우는 달팽이를 떠올린 이말년 작가, 백골뱅이를 먹었는데 맛있어!!)

07/08 아이가 계속 놀고 싶다고 할 때는 그만 놀고 싶다고 당당히 말해라. 불편한 것이 편한 것이다. 

      (역할놀이에 심취한 소영이, 아빠가 그만하자 하니 충격받다)

07/15 아빠가 거사를 치를 때는 가족들이 이해해주는 것이 좋다. (웹툰 콘티 중 소영이 주제가 재밌어서 준비 중. 하지만 무섭다)

07/22 몸이 피곤할 때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 (이말년 작가, 잠을 자니 피곤함이 사라졌다)

07/29 평생 힘없이 살고 싶으면 헬스를 하면 된다. (헬스 3일차 이말년 작가, 하고 나니 힘이 쫙 빠진다. 왜 하지?)

08/05 레전드 스타 초대석 박지성 편

08/12 서울에는 막다른 길이 존재한다. (거여동에 간 이말년 작가, 내비에 길이 뜨지 않는다)

08/19 아...그냥 아파트 사는 게 좋구나...(양평에 가족여행을 간 이말년 작가, 주택이 좋았지만 말았다)

08/26 나이가 많으면 팀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게임대회 연습 중인 이말년 작가, 나이가 많으니 귀찮은 일을 맡게 되네?)

09/02 냉면을 먹을 때에는 계란과 함께 먹으면 좋다. (살충제 계란 때문에 안먹으려다 계란이 '쫄?'하고 말을 걸길래 먹은 이말년 작가)

09/09 정통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는 에스프레소로 원샷을 하는 것이 좋다. (카페에서 정통 커피가 에스프레소임을 들은 이말년 작가)

09/16 일찍 자고 싶을 때는 하루를 알차게 보내면 된다. (올빼미가 된 이유:하루를 아쉽게 보냄->헬스를 시작)

09/23 감동적인 상황에서는 다같이 울어주는 것이 좋다. (극장에서 클라이막스 때 우는 소영이와 소영맘을 보며 나도 울었어야했나?)

09/30 메모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웹툰 준비 중이라 그동안의 소재나 콘티들을 보니 세세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다)

10/07 운전 중에 딴 생각을 하면 소재가 생긴다.-> 소재가 생기거나 요단강을 건넌다.(지상파 방송에 맞게 순화)

      (운전 중에 웹툰 생각하다 급정거. 리빙포인트 짜다가 리빙포인트가 생겼다)

10/14 귀찮은 일이 있을 때는 나 하나쯤이야 하는 것이 좋다. (지하주차장 1,2층은 꽉꽉, 엘리베이터 없는 지하 3층은 텅텅. 주차때문에 단지 내는 아수라장)

10/21 어린이도 더러워서 안할 때가 있다. (이말년 작가와 게임을 하다가 토라진 소영이)

10/28 화가 매우 나고 싶으면 5시 50분에 강남에 가라. 행선지는 목동. 제일 화나는 코스는 올림픽대로 패스하고 강을 건너고 다시 강을 건너라.

11/04 유치원 생활을 알고 싶을 때는 유치원생한테 배우는 것이 좋다. (부모님 참관 수업에 간 이말년 작가, 소영이에게 많이 배웠다)

11/11 프로듀스 1077 시노자키 아이 특집

11/18 돈이 있으면 비즈니스석을 타는 것이 좋다. (11시간 동안의 비행기 안에서 가운데에 껴서 간 이말년 작가)

11/25 성격을 날카롭게 가다듬고 싶을 때는 만화 연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연재 준비 끝나고 인터넷 방송을 신나게 하는 이말년 작가, 행복해)

12/02 옷은 어떻게 사입어야 할지 모를 때는 받아서 입으면 된다. (옷을 사려던 이말년 작가, 받기만 하다가 어떻게 사야될 지를 모르겠다)

12/09 프로듀스 1077 KARD 전소민, 전지우 편

12/16 세금은 자신이 낼 수 있는 한 많이 내는 것이 좋다. (녹음 바로 전, 이말년 작가가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었다는 국세청의 전화)

12/23 아쿠아리움에 가고 싶을 때는 횟집에 가서 물고기도 보고 아낀 돈으로 물고기를 먹으면 좋다. (아쿠아리움은 대충 보고 횟집 수조는 뚫어져라 보는 소영이)

12/30 나이에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는 참석 안하는 것이 좋다.->레드벨벳 조이는 마음씨까지 예쁘다. (연말 웹툰작가 송년회 썰. 조이가 기억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