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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인터뷰) 이토 아야사「꿈을 쫓을거라면 모두와 함께」

일까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1.08 14:27:59
조회 561 추천 13 댓글 6
														

원제 : 성우 이토 아야사 씨 인터뷰「꿈을 쫓을거라면, 모두를 말려들게 하는 쪽이 좋아」

공개 일자 : 2019-11-07

원문 : https://townwork.net/magazine/job/workstyle/88980/?vos=dtwnsnss161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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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사진집「AYASA SHOCK!!」을 출판하신 이토 아야사 씨. 상당한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다고 하는 사진집의 제작 비화와, 성우로써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첫 사진집은 쇼크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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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집 발매 축하드립니다! 퍼스트 사진집이라서 그런지, 이토 씨의 아이디어도 잔뜩 담겨있는 것 같은데요?


타이틀부터 테마 컬러, 어떤 의상을 입고, 이런 시추에이션을 하면 어떨까 하는 것까지 사전에 세세한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몇 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질 만한 사진집을 만들고 싶다」라는 컨셉트에 도달했습니다.


-「AYASA SHOCK!!」라는 타이틀에는 어떤 의미가 있나요?


「LiveShop!」이라는 어플로, 옷을 판매하는「Ayasashop♡」이라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요, 그 어감이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SHOCK 라는 타이틀은 사진집을 내는 이상, 쇼크를 줄 수 있을 정도의 물건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기에, 이런 타이틀이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쇼크(ショック) → 쇽(ショク) 같은 말장난 느낌으로 (웃음),「食」「色」을 테마로 한 사진도 촬영했습니다.


* 역자 주 : ショク, 食, 色 모두 발음이 しょく로 같다.



다른 사람이 되어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성우업과 비슷한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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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현장에서 여러가지 인상적인 일들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수영복 컷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가마쿠라의 스튜디오 하우스에서 촬영했는데요,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수영장에는 분수가 있어서, 거기서 촬영을 했는데요, 분수가 안면을 제대로 직격해버려서 (웃음), 엄청 아팠어요.


- 상상한 것 만으로도 아파보이네요. 그 컷은 채용되었나요?


물론 실려 있습니다. 괴로워서 몸부림치는 제 표정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웃음). 물이라고 하니 떠올랐는데, 표지의 컷은 욕조에 꽃을 띄워서 촬영한 것인데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꽃이 상해버리니까, 차가운 물에서 잠수하면서 찍은 것 입니다. 찬 물에 들어가기는 아직 추운 시기 였기에, 나왔다 들어갔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습니다.


- 그런 고난이 있었기에 혼신의 컷이 완성되었던 것이겠죠. 이번에는 피사체로써 카메라 앞에 서게 되셨는데, 평소 하시는 목소리 연기와 차이가 있나요?


당연히 사진 촬영과 성우 일은 다릅니다만, 시추에이션 별로 다른 인물을 연기하면서 촬영한다는 점에서, 목소리 연기와 공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목소리 연기는 대단히 섬세해서, 표현을 조금 바꾸는 것 만으로도 전혀 다른 인상이 되어버리는데요. 이 사진집의 촬영에서도, 손 끝이나 다리의 각도 등을 살짝 바꾸는 것 만으로, 이렇게나 이미지가 달라지는구나 하는 것을 촬영하면서 느꼈습니다.



갑자기 주역 데뷔. 한 마디 대사도 못해서 눈물을 흘렸던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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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씨의 새로운 모습에, 팬 분들도 좋은 의미에서 SHOCK를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여기서부터는 성우라는 일에 대해 물어보려고 합니다. 이 업계에 들어온 계기는 무엇인가요?


성우의 일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에 갔을 때, 거기에 계신 분이 칭찬해주셔서 성우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것이 계기입니다. 어느 날, 오디션 잡지에서「밀키홈즈」의 여동생 멤버 오디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 오디션에서 합격한 것을 계기로 현재의 소속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오디션 전에 여러가지 준비를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연기를 좋아해서 연극부에 들어가 있었는데요, 오디션을 보겠다고 결정한 날부터 매일밤, 가족과 대사 연습을 하곤 했습니다. 여동생도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해서, 저에게는 선생님 같은 존재였어요. 여동생에게서 어드바이스를 받고 노래와 대사를 녹음한 후 듣고서, 다시 연습. 이런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 그리고 멋지게 합격한 것이군요. 시작부터 주역이라니 대단하네요.


좋은 의미로 무서움을 모르는 시기였기 때문에, 주역으로써의 무게를 몰랐던 것 같아요.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실패의 연속이었습니다.「고마워」라는 말 한 마디조차 못해서, 남아서 레코딩 하는 일이 많았어요. 몇 번을 해도 못했고, 무엇이 잘못된 건지도 몰라서, 정신을 차려보니 울고 있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것도, 지금은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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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시련의 연속이었군요. 당연히 일에 대해서 고민하던 시기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식으로 대처하셨나요?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면 내버려두지 않고, 해결을 향해서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저 혼자서 생각하고 있으면 항상 좌절한다는 결말이었기 때문에, 친구나 가족에게 상담을 하고, 격려를 받거나 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여동생의 존재가 컸던 것 같아요. 저는 SNS를 안하고 있었는데, 여동생이 Twitter 계정은 있는 편이 좋다라던가, 성우로써 이런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 등의 어드바이스를 해주었어요.


- 데뷔로부터 6년. 이 업계에서 열심히 하자라는 생각이 더욱 진지하게 변한 것은 어느 쯤인가요?


작년,「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캐스트들은 연극 출신이 대부분이라서, 성우 쪽이 더 적을 정도였어요. 레코딩을 처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스태프 분들의 연기 지도를 오랜 시간동안 받았습니다. 그 때 문득, 데뷔 당시의 저에게는 이해할 수 없었던 말이었지만, 지금이라면 프로듀서나 감독님이 말하시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 때 제 안에서 무언가 하나를 잡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성우로써의 즐거움을 다시 인식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 지금, 일은 즐거우신가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는 괴로움도 있습니다만, 즐겁습니다. 이 일이 저랑 잘 맞다고 생각하고, 표현을 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토 아야사 다움"에 대해, 최근 자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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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래의 목표를 가르쳐주세요.


「이토 아야사 다움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나는 이걸 하면서 무엇을 하고 싶을 걸까?」라고 최근 자주 생각합니다만, 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계속 도전해보고 싶고, 팬 분들이 원하는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연기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성우로써의 활동은 물론, 그걸 넘어서 더욱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이토 씨 밖에 할 수 없는 도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꿈을 쫓고 있는 이토 씨와 같은 세대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꿈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잘 되지 않는다고 해도, 언제 어떤 식으로 인생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 노력하되, 그 노력이 목적지를 제대로 노리고 있는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이런 것을 하고 싶다」라는 것을 주위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면 조언을 해준다던가, 등을 밀어준다던가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를 말려들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하는 것으로,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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