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리가 아논의 옷을 전부 벗겨버리는 이야기

푸른눈의아논 · 2024.05.16 0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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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https://m.dcinside.com/board/bang_dream/4933084

......

"핥아보면, 어떤 맛이 날까...?"

토모리의 얼굴이 아논의 치마속을 향하려던 순간,

"...!"

아논이 순간 신음소리를 내며 뒤척였다

토모리는 너무 놀라서 뒤로 넘어져버렸다.

"아, 아노쨩......?!"

...

아논은 일어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미, 토모리의 놀란 가슴은 진정될 줄을 몰랐다.

토모리는 허겁지겁 아논에게 팬티를 다시 주섬주섬 입혀준 후, 도망치듯 교실을 나가버렸다.

......

그날 이후 토모리의 머리속은 복잡해졌다.

하루종일 아논의 치마속만이 머리속을 떠돌았다.

아직 그날의 호기심을 해결하지 못했다.

아직 아논의 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의 경험은, 토모리의 행동의 위험성을 경고해준 일이기도 했다.

그래서 토모리는, 오히려 철저하게 준비하게 되었지만...

...

토모리는 천문부실에서 아논에게 우유를 건넸다.

피로가 풀리는 효능이 있는 우유라고 말하면서.

아논은 아무런 의심 없이 우유를 마셨고, 2분 후 그대로 잠이 들었다.

아마 20분 정도는 푹 잘 수 있을 것이라고 했었지.

이제, 계획을 실행할 준비는 모두 끝났다.

...

먼저 아논의 조끼를 벗기고, 넥타이를 풀었다.

그리고 셔츠의 단추를 하나 둘 풀면, 아논의 하늘색 브래지어가 보였다.

"오늘은, 하늘색... 후훗."

그 다음은 아래쪽.

치마를 들추자 드러난 것은 분홍색 팬티.

토모리는 그것을 확인한 후에 치마를 완전히 벗겼다.

"...응, 아노쨩. 역시 귀여워."

그렇게 아논은 속옷만을 입은 채 무방비로 누워있는 모양이 되었다.

토모리는 이 광경 또한, 컬렉션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찰칵.

"응... 좋아."

이제 아논을 감싸고 있는것은 속옷 뿐이다.

토모리는 거침없이 아논의 브래지어를 풀어버리고, 팬티도 내려버렸다.

이것으로 아논의 몸은 완전히 자유가 되었다.

"완벽해..."

토모리는 아논의 나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런 느낌은 처음 아논의 치마를 들췄을 때도, 팬티를 벗겨봤을 때도 느껴본 적 있다.

하지만 지금의 아논은 완전한 알몸,

아무런 방비 없이, 아무런 저항 없이.

그 아논이 자신의 앞에 누워 있다.

"아노쨩, 너무 예뻐. 귀여워..."

아논의 알몸은, 너무나 야했다.

토모리는 야하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논의 가슴은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된 체모에서는 무언가 느껴지는 듯 했다.

아논 특유의 아우라가. 색기가. 더욱 극대화된 듯 했다.

누구든 시선을 뗄 수 없을 것 같았다.

토모리는 무심코 아논을 향해 손을 뻗을 뻔 했다.

하지만 아직 할 일이 있었다.

찰칵.

일단 사진을 찍었다.

이제 아논의 완전한 나체까지, 토모리의 컬렉션에 추가되었다.

하지만, 아직 더한 것도 보고싶었다

...

토모리는 아논의 겉옷을 가지런히 접어서 선반에 숨겼다.

그리고 아논의 속옷은 따로 보관해야만 했다.

아논의 팬티와 브래지어는, 미리 준비해 온 지퍼백에 소중히 넣어서 가방에 챙겼다.

"후우... 후우..."

이제 준비는 끝났다.

남은 것은 실행하는 것 뿐.

...

토모리는 먼저 아논의 가슴에 손을 뻗었다.

다른 곳에는 아직 손을 댈 수 없다.

아직까지는.

대신, 토모리는 아논을 깨우기 위해, 아논의 가슴을 집중적으로 괴롭혔다.

아논의 가슴을 쓰다듬도, 문지르고, 주물렀다.

"여자아이는 기분이 좋으면 여기가 딱딱해진다고 그랬어..."

토모리가 아논의 유두를 꼬집으며 말했다.

아논도 이에 신음소리를 내고야 말았다.

"으음...!"

"아노쨩도... 기뻐해주고 있어...!"

토모리는 이에 더욱 흥분하였다.

마침내 토모리가 아논의 가슴을 입에 가져가려는 순간...!

"으...으..."

"아......"

마침내 아논이 눈을 떴다.

"으... 나, 잠들었었나...?"

"...토모링...? 지금... 몇 시야...?"

"......"

"엣, 으, 아? 에엣?!"

아논은 멍한 얼굴로 자신의 몸을 더듬더니, 순식간에 사색이 되었다.

"나, 나... 어째서 이런...? 내 옷은 어디로 가버린거야?!"

아논은 아직 정신이 다 돌아오지는 않은 듯 했지만, 상황을 빠르게 판단했다.

"진정해, 아노쨩."

그러자 토모리는 침착한 표정으로 아논에게 말했다.

"아노쨩의 옷은, 내가 가지고 있어. 하지만, 돌려주지 않을거야."

"그, 그게 무슨 소리야?!"

"여기에 적힌 대로, 읽어 줘. 그러면 내가 그걸 촬영할게."

"그리고 나면 아노쨩의 옷, 돌려줄테니까."

토모리는 한 손으로 아논에게 종이를 한장 건넸다.

다른 한 손으로는 캠코더를 가진 채였다.

"이, 이런 거... 말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아논은 진심으로 당혹스러워했다.

"토모링... 장난치지 말고, 빨리 내 옷 좀 돌려 줘...!"

"장난...? ...장난...아니야. 아노쨩."

토모리는 차가운 표정으로 아논에게 말했다.

"이미 아노쨩의 부끄러운 사진은 다 찍어버렸어."

"소파에서 팬티를 드러내고 자고 있던 것도, 가슴을 드러내고 누워있던 것도, 알몸으로 바닥에 누워있던 것도..."

"아, 그리고... 팬티를 벗은 아노쨩의 소중한 곳도 잔뜩... 찍어놨으니까..."

"......!"

"어떡할래...? 아노쨩..."

"......"

"카메라를 보고, 이름과 나이를... 말해줄래?"

......

아, 안녕하세요...

저는... 제 이름은...

치... 치하야, 아논... 입니다...

하네오카 고등학교 1학년... 16살이에요...

저는... 오늘 속옷을 입지 않고 등교했어요...

노팬티... 노브라로... 돌아다니면서...

타카마츠 토모리쨩을 유혹한...

...

벼, 변태... 에요...

이미 아논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이... 이런... 이런 저를... 타카마츠 토모리쨩이...

직접, 교육시켜 주신다고... 하셨어요...

부탁... 드려요...

이런 구제불능 벼... 변태같은 저에게...

부디... 잔뜩...

벌을... 주세요...

......

"응, 잘 했어. 아노쨩."

토모리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캠코더를 책상에 놓았다.

아논은 여전히 손으로 두 부분을 가린 채 앉아 있었다.

"이, 이제... 내 옷... 빨리 돌려줘... 토모리쨩..."

...?

토모리는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무슨 소리야, 아노쨩?"

"에...?"

토모리가 아논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잔뜩 벌을 주세요, 라고."

"아노쨩 입으로 말했잖아?"

......

다음편으로 끝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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