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웨스트 쇼 확장판의 캐릭터

특수능력 : 자신의 턴에 최대 한 번 자신의 턴에 자신의 손에 있는 카드 한 장과 다른 플레이어의 손에 있는 플레잉카드 두 장을 교환할 수 있다.


난이도 : 최상
어그로 : 상
캐리력 : 최상
1:1 파괴력 : 최상

다른 강캐, 사기캐들과 다르게 조건을 전혀 타지 않으면서 말도 안되는 능력을 갖고있는 최상급 캐릭터.

단순계산만 해봐도 상대방은 -1장,나는 +1장 총 2장의 차이를 만들어 낼수있으며 나는 구린카드 한장을 상대에게 떠넘겨주면서 그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어낼수도 있다..그냥 당하고 있다보면 내 힘은 서서히 빠져나가고 플린트는 무럭무럭 크는 상황이 되어간다

단순한 능력활용만 본다면 난이도는 사실 낮은편이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상대로 이 능력을 적재적소에 쓰는것을 고려해서 난이도를 최상이라고 써놓았다

예를 들면 수지에게 처리하기 너무나도 껄끄러운 스코필드를 손에 넣어준다던가..빅스펜서를 빗나감 쓰레기통으로 활용하고..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꽃은 와일드웨스트쇼 상황카드중 도로시 레이지라는 카드가 있다 (본인 출생 확장판답게 시너지 효과가 역대급)

이 상황카드가 있을 경우 플레이어는 상대에게 특정 카드를 사용하라고 명령할수있는데 이때 플린트는 상대에게 자기는 쓰기싫지만 남이 쓰면 좋은카드를 억지로 넣어주고 쓰게할수있다 (잡화점, 토네이도, 마적단 등등..)

볼캐닉 낀 수지한테 스코필드를 끼라고하면 얼마나 좋아할지 상상해보아라..또 부관이 확실한사람을 체력1로 만들고 보안관보고 죽이라고 시킬수도있다 성공만 하면 그대로 게임 끝이다

위에 적은것 외에도 정말 많은 쓰레기짓을 할수있다 가능한 최대한의 쓰레기짓으로 주변인의 원망을 사도록 하자..게임은 이기기만하면 장땡이다 (스투 뱅은 도로시가 미구현이라던데 이점은 아쉬운 부분)

플린트를 상대할때 대처법은 핸드를 빠르게 털어버리는것.. 한장정도만 유지하는게 베스트다 근데 뱅에서 핸드가 적으면 타겟이 자주되는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좋은 대처법도 아니다.. 그냥 감옥이나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