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실력적으론 어느팀이 낫다고 할 순없을꺼 같애요.

김윤아는 진짜 카리스마와 노래에 대한 진중함이 돋보였고

첫회때 플라이 투 더 문과 파두하우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소름끼리게 아름다웠습니다.

로이킴은 별 다른 실력파란 이미지는 없었고 봄봄봄때 표절논란이

있으면서 평소에 좀 건방진(?) 이미지와 함께 별로 좋은 인상을 주던

사람은 아니였는데 노래 실력과 함께 그의 솔직한 모습을 아예 모르고

그를 무작정 비호감이라고 생각했던건 아닐까 반성했음.

윤건은 그냥 사람이 좋다는 느낌외엔 솔직히 별 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음.

박정현은 진짜 노래 부르기 시작하면 숨이 턱 막힐정도로 노래를 이끌어

가는 힘에 다시한번 놀랐고 수현의 음색은 역시 최고구나 싶었네요.

하림의 박학다식한 면을 보면서 음악적으로 참 많이 공부한 사람이다 싶었고

헨리는 내가 좋아하는 성격과 보컬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다재다능하고

생각보다 기회를 받지 못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긴했음.

워낙 예능에서 많이 봤던 사람이지만 역시 가수를 하고싶어서 연예계에 뛰어

들었을텐데 예능만 하고있는 자신의 상황이 답답했을것 같다는 공감대는 형성

된것 같음.

진짜 좋은 예능이고 시즌3에 새로운 사람들이 나올지 시즌2 사람 그대로 나올지

모르겠지만 빨리 좀 했음 하는 바램이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