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르케 유체이탈 부분 & 파르네제가 도와주는장면
무엇보다 이부분 도입에 컷이 별로 없어서 유체이탈을 스스로 한건지 저절로 된건지 애매함.


- 시르케가 스스로 유체이탈했다?

가츠가 광전사발동될 정도로 분노했으면 가츠한테 접속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생각함. 일단 뭐 가츠가 아직 완전히 광전사 발동한거 아니니까 넘어간다고 치자. 아니면 가츠한테 가는중일수도 있고.

그러면 파르네제도 스스로 유체이탈했다는건데 파르네제는 한창 배우는 입장이라 지금 상황에 시르케가 위험하다는걸 알고 도와주러갈 정도의 눈치나 실력은 없다고 생각함. 당장 섬 분위기가 이상해지고 가츠가 발광하는데 시르케에 신경쓸 경황이 있을까. 또 견습이 스승의 위험을 감지하고 유체이탈 후 연결까지시켜서 구해준다?. 뭔가 역할이 바뀐거같기도하고..  

차라리 파르네제가 그리피스를 보고 이상한 느낌을 받아서 유체이탈해서 보는데 시르케가 구해준다면 이해가 쉬울듯한데.


-스스로 한게 아니라 저절로 된거다.

그리피스의 영향으로 파르네제 시르케 둘다 유체이탈했다친다면. 근데 그래도 파르네제가 시르케를 구하는건 뭔가 이상함. 시르케가 너무 다가가서 구해주는건 이해한다고해도 너무나도 자신있게 "위험하다"라고 경고까지하는건 역시 이해가 안감. 말투가 이미 저사람은 고드핸드고 다가가면 좇됩니다 이런 확신이 있는거 같아서.

고드핸드가 사도한테는 거부못할매력이라지만 마녀들한테는 그런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르케가 왜 다가간다는거지.. 시르케가 그정도인데 파르네제가 더 이성적인건 역시 이해안감. 시르케가 더 유계에 익숙해서 그리피스의 매력에 더 이끌린다고해도 파르네제가 처음본 매력 풀풀 고드핸드를 위험하다고 바로 인식하는것도 좀..




이게 원래 미우라가 만든 부분이고 설정상 이상이 없는데 어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생략된 것들이 있어서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진짜 혹시라도 어시가 아 이러면 좋겠다 생각해서 설정 생각안하고 그냥 마음대로 넣지는 않았겠지?...

그냥 내가 바보라서 이해못한거라면 차라리 안심이라 나 저상황좀 이해시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