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찬찬히 보다 보니, 해골기사는 가츠의 나선형 존재. 천년간 반복되는 윤회물의 다른 희생자. 

광전사의 갑주 과거 장면에서 보면 해골기사가 들고 있는 죽은 사람은 나단과 닮은 공주의 무녀 중 한명 이라고 나오는데 

공주 역할이 시르케일수도 혹은 파르네제 일수도 있음.

공주 역할도 지금은 마법을 쓰는자가 아닌 캐스커가 되어있고 

과거 공주의 무녀가 시르케 스승이었다면

지금 공주(무역상의 딸 파르네제)가 마녀의 제자로 들어간 것 자체부터가 이미 운명은 타원이 아닌 나선형이라고 하는 방증의 산물

아무튼 시르케 스승이 요정섬을 나오게 된 계기 역시 해골기사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었다 봄. 

시르케, 파르네제 모두 가츠에 대한 애정이 있음

광전사의 갑주가 주인의 피를 전부 빨아먹어서 해골기사가 죽고, 아마 천년마다 진홍의 베헤리트로 인해 반복되는 룰에 의해서 누군가 해골기사와 그 무리를 도와줬으리라 추측됨(혹은 마법을 쓸 수 있는 무리들이 능력을 이용하여 벗어난걸수도)

운명에 따라서 해골기사는 죽었어야 하지만 시르케 스승이 해골기사 관에다 그 영혼을 담는 금기의 의식을 해서 해골기사를 다시 살려냈고 

이에 따라 해골기사는 베헤리트 수집가가 되고 시르케 스승은 쫒겨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