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라오는 것 중에 '이런 데가 있었어?' 하는 반응들도 많고

1회차 140시간으로 박박 긁어 먹었으면서 안가본 곳 없다고 자부했는데, 오늘 2회차에 라마지스 탑 비밀공간 찾아내 기겁해버린 사람으로서 팁 하나 공유함

(이거 발견은 1회차 1장 중반쯤 하긴 했는데, 3장에 탑 미궁에서는 좀 지쳤는지 숨겨진 방 발견을 못했었음)

▶ 일단 M 눌러서 맵켜고 최대로 확대하면 이렇게 나옴. 여기 경계선 표시는 플레이어가 캐릭터로 갈 수 있는 곳을 뜻함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도약으로 확인하거나 클릭 연사해도 이거 한번 확인해서 시간절약하는게 훨씬 나음

이 지도는 1장 에메랄드 숲 동쪽, 하피들이 나오는 곳. X는 버그 아닌 이상 도달할 수 없고, O는 갈 수 있음

▶ 위에 독도법을 인지하면 뭔가 께름칙한 곳도 의심해 볼 요량이 생김. 맵에 표시된 경계선만 쭉 따라가면 큰 지역에서도 내가 안간곳이 어딘지 확인 가능

한 예시로 아래 표시한 것처럼 지하 감옥 같은 곳을 샅샅이 뒤지다가 맵으로 확인해봤더니

▶ 아래처럼 맵이 확 까짐. 만약 지각 실패하는 경우 폭탄이나 역장딜, 부수기 딜 등으로 뚫을 순 있음. 아니면 지각 굴림 시도 안한 다른 캐릭 불러와도 됨.

대부분 정석 진입(스위치나 레버)이 있지만, 샛길이나 땅굴, 파이프 등으로도 진입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