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잘 됐음...일단 탈출하려면 사람 수 많은게 좋으니까 섀하 구했지.

뭐 잘못 건드려서 문어되면 어쩔수없는일이고~같은 느낌으로

게일도 위저드가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하긴 하겠거니 싶어서 살리고,

레이젤도 뭔가 아는거 같으니+싸움을 잘하니까 일단은 받아들이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하겠거니 영입했지.

딱 좋은 멤버였음

그리고 그날 밤 악몽 이벤트가 떴음. 보다가 ㅅㅂ 불쌍해서 그 반발심에 흡혈을 시도 하기로 했음.

처음부터 지성체의 피를 먹지 말라 했으니까 흡혈이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단계 같으니까 그냥 시도를 하기로함.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레이젤은 들키면 찢어버릴 거 같고 섀하도 까칠하고 근력이 꽤 높지.

그나마 근력 8에 잘만하면 동정으로 넘어가줄거 같은 게일을 노리고 시도했는데...

윽!

뭐 이렇게 어설프게 바로 들키고 1차적으로 파티 분위기가 싸해짐... 그래도 이미 게일 피가 맛없는건 알고 있었어서 예상 안이었다.

다음날 블복이네 농락해서 보내고 위더스 만나서 섀하만 생클로 바꿔줌.

이후에 도착한 드루이드 마을...

비추 박는 거 생각하면 아라벨라 굳이 구할거 같지않아서 침묵해서 죽여버린 뒤에 

어쨌건간에 딱히 자기가 죽이라고 한것도 아니니까 부모한테 코가가 그랬다고 이르고

겨우 찾아간 치료사 네티가 독을 주입시키는 바람에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악하다가 죽여버리고

맹세 까짓거 할 수도 있었을텐데 왠지 강요받는 부분에서 긁혔을거같아서 걍 죽였음.

그렇게까지 저 성상이 좋은건가? 싶을 모기를 생각해서 투명물약 써서 몰래 훔친뒤 싸움나는거 나몰라라 하고 튀다가 라파엘도 만나고

예상한대로 무난하게 진행함. 

그나마 가진 힌트는 할신이 가지고 있으니까 결국 부락으로 가던길.

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뭐 어쩔수없으니 밑에 템만 먹고

아 하프 오우거 난입 못참지 이렇게 즐겁게 부락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를라크는 이미 네 역겨운 짓을 알고 있다면서 화내서 결국 후퇴하고 죽이진 않았음.

그래도 난민 죽은 순간부터 여긴 예상했던 부분.

룰루 랄라 부락 도착하고 꿀잼 이벤트 이것저것 챙기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멤버로 이 이벤트는 도저히 볼 사람이 없다

아무리 생각 해도 타브 어지가 이상한 놈들이 맞다.

아무튼 그렇게 고문으로 얻어낸 정보 어차피 들을거 먼저 말하고 보상받을까나~ 싶어서 민타라 만나러감

근데 또 그렇다고 대놓고 고블린 편 들면 파티원이 싫어할거같음.

그래도 여기서 잡긴 힘들다고 판단 할거 같아서

결국 민타라를 마을로 보내서 거기서 해치우려고 + 일단 잘보이면 좋으니까 꼰지르고 할신을 보러갔는데

생각해보니까 민타라도 빡세서 보낸 마당에 고블린 무리들을 다 해치우고 할신 구하는건 더 빡세니까 안할거 같은거임

애초에 얘 입장에서 보면 할신이 연구랍시고 드로우 시체 부검했다는데 영 믿을수가 없음+드루이드들이 도둑으로 자길 의심할지도 모름(도둑맞음)

이라서 걍 할신을 버리기로 마음먹고 창살 내부에 있는 (창살 믿고 만만해서) 곰돌이 할신을 괴롭히다가

탈주한거 다급하게 죽여버리고

이렇게된거 고블린이 싸우게 냅두고 잠자고 일어나서 학살 끝낸 민타라에게 알랑방구 꼈더니

몸섞자고 해서 상납 한것까진...좋았음.

확실히 민타라 씬이 적나라하긴 하더라 굿

근데 여기서부터 죄다 예상밖으로 흘러감...

난민 학살된거 떄문에 애들 분위기가 안좋음 2차위기

ㅅㅂ 난 투명 물약먹고 튀어서 지들끼리 싸워서 죽은건데...인정 안해주는거냐고

난 억울해 내(아스타리온)가 죽이진 않았어.

그래도 이미 일어난건 일어난거고 민타라랑도 몸 섞었으니 이대로 힌트 얻어내서 어떻게든 해야겠다...싶었음.

이대로 고블린 루트 타서 같이 2막가는건가? 그럴려나? 새루트인가? 근데 아직 언더다크도 산길도 안갔는데? 

하고 다음날 되기를 기다렸는데...

아니 에바

 암살시도 해놓고 들키니까 떠보는 민타라... 

어쩐지 타브어지 흡혈시도 하다가 들킨 모기가 떠오르지만 아무튼.

떠보는거 기만하며 대답 하자니 아무리 생각해도 얘가 긁히는 대답이라 

주사위 선택지 안고르고 발끈할 모기 떠올리면서 다른 선택지를 골랐음.

에라이

이상하다... 싸움이 정말 끊이지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