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7급되서 전자감독 맡고있다.

1. 솔직히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보호직은 진짜 개꿀직업이다. 1주일에 출장 3번(하루 4시간. 대상자 3~4명 만나면 1시간 정도 시간남으면 은행볼일보간

카페서 시간 1시간 휴식 가능)

※ 다만 이런 특혜를 누리려면 사무실에서 항상 일에 적극적이고 웃으며 사람대하삼. 안그럼 직장동료들 사이에 왕따당하고 자살각됨. 사무실 동료들은 일하고있으면서도 당신의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있음. 당신이 웰빙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보이는순간 왕따 시작됨. 항상 적극적인게 정답임(모르면 웃으며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구인걸리면 누가 시키기전에 손들고 내가 한다그러면 존나 이쁨받음. 이게 정답임)

2. 거의 5년동안 정말 일때문에 야근한적 단 한번도없다. 18시 무조건 칼퇴근. 전자감독은 더 꿀. 대상자 1인 12명~15명 괸리하므로 전화올일 거의없다.

참고로 소년과나 성인과 8~9급 바쁜이유는 신고 받거나 전화 땡겨받는거 때문.

3. 일단 대상자와 당신과의 관계는 갑을관계. 공무원중 이런 관계의 직종은 흔치않다. 내 대학후배 일반행정 들어가서 전화받고 민원 을입장으로 맨날 구박받아서 타직렬 이직했다. 우리한테는 강력한 제재권한(대상자 말안들어서 집행유예 취소 시키면 다시 교도소 입소되기때문에 존나 순응적임)

4. 솔직히 9년간 일하면서 대상자 때문에 꿈속에 나오고 주말 망친적 단한번도 없다. 대부분 옆자리 꼰대 짝꿍있거나 직장동료 인간관계 때문에 주말 망친적많음

이만 끝..

질문있으면 이글 추천많이 박아줘서 개념글로 이동시켜주면 댓글달아줄거임

행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