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9층 사무오피스소속임. 근데 뭐 나도 술자리에서 주워들은거라 정확한 말들인진 모르겠고 쭉 보니까 아 똥글 싸질러도 되는곳이구나 싶어서 그냥ㅎㅎ
1.ㅂㄹㅍㄹ은 cj랑 같이 뭐 해보려다 cj가 발빼서 일단 냅뒀는데 딱히 수익낼게 없어서..아일릿 데뷔가 회사원 여럿 살려준거라 생각해도 됨 키워놓은 애들 많은데 아깝잖아
2.보니까 회사 욕 엄청 먹던데 대꾸할 가치도 없을 말들에 가만히있었더니 아이돌을 방패막이 삼아 회사가 애들뒤로 숨는다 난리부르스인데 유투브 쇼츠만 봐도 아일릿이 칼국수 한마디 했다고 선배돌 능욕한다며 욕하는 댓글만 수백수천개가 달리는 와중에.. 그냥 누구 하나 맥이는 재미에 맛들린 사람들이 진심으로 하는 말들이 아니라 잠깐 미쳐서 여기저기 욕 배설중인거라 생각하고싶음.
3.본부장급이라는 사람 하나 몇개월째 거의 잠수타고 출근도 안 하고 있다는데 뭔사정인진 몰라도 누군가는 이 사태를 예견했었던건가 싶다
4.대외적으로 안좋은일 터지면 회사는 욕하되 소속 아이돌 애들은 죄 없지 않느냐며 회사의 무능을 탓. 아이돌이 실수 잘못하면 그마저도 관리 안 한 회사탓. 일 터지면 기획사 욕하는거야 살면서 수도없이 보긴 했는데 왜 한쪽은 일제강점기에도 굴하지 않고 대의를 위해 힘쓴 독립운동가 취급에 한쪽은 사이비에 빠져 10대 젊은애들 데려다 몹쓸짓 시키는 왜놈들취급.. 하물며 왜 이럴때만 아이돌까지 엮어서 못잡아먹어 난리냐..
적고보니 뭐 아일릿 팬이 쓴 글처럼 느껴질수도 있는데 멤버 이름도 모름~ 회사 사람들도 되게 스트레스받고있는거 아닐까 싶었는데 그냥 서로 아무감흥 없다드라 늘 있던일이라

그리고 자꾸 개저씨다 죽었음좋겠다니 뭐니 비속어 써가면서 여기다 인격모독 글 올리는 사람들 적지않던데 누구하나 운나쁘게라도 고소당하면 어쩌려고 그러냐.. 인류애가 메말라간다

뿌직뿌직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