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나온 바이오니클, 정식명칭은 조립로봇히어로즈

동네 다이소에서 박스채로 통털이 했다
위에 사진상 2개 비어보이는 2개는 미리 만들어서 그래

개당 1,000원이고 종류는6개
나는 6종류×2인 박스를 통째로 사서 12,000에 12개 샀음

똑같은걸 2개씩 산 이유는 2번째 사진상 그냥 1개 만들었을때가 저런 짧은 모습인데 2개를 합치면 3번째 사진처럼 제법 원본 바이오니클스러운 길쭉한 프로포션이 만들어져

똑같은거 2개 합치는건 공식 조립법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움
또 색깔 통일도 하나에 안되어있어서 여러개사서 각각 색 맞는 부품을 끼워야 나처럼 색깔 통일이 돼

장점
1. 개당 1,000원이라는 미친 가격
2. 1개로 만들었을때 짜리몽땅한것도 귀엽다
3. 히어로팩토리랑 비슷한 디자인
4. 의외로 관절이 짱짱하면서 잘 움직인다
5. 의외로 플라스틱 사출이 나쁘지않음(흔한 중국산에 비해)
6. 메뉴얼 조립기준으로 6,000원이면 색통일(초록제외)과 전종수집이 가능

단점
1. 1개만 사려고 하면 색통일이 안되어 있어서 불편함
2. 싸구려틱하고 멋없는 무기
3. 초록색은 다리부품으로 회색이 들어있고 다른애들에도 해당 색 부품이 없어서 색통일이 안됨 자세히 보면 초록이는 무릎부품 부족해서 무릎에 주먹 끼워뒀어 초록색을 완벽하게 색 통일하고 싶으면 1개 더 사거나 적당히 원래 들어있던 회색부품 껴야해

단점도 있지만 요즘 시대에 1,000원으로 이정도 퀄리티의 장난감이면 정말 괜찮은것 같아 어린시절 놀던 바이오니클 생각에 밥한끼 가격으로 통털이해서 잠깐동안이나마 어릴때 여름방학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수있었다.

가격대비 강추 할만하니 관심있는 게이들은 다 털리기전에 근처 다이소에 한번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