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에서 철도 부근이랑 떨어진 지방 지역은 비운의 땅이라고 봐도 무방함

나 역시 그런 지역에서 태어났고

각설하고 왜 비운의 땅인지부터 설명해드림

일단 철도부근이랑 멀어진 지역은 개발부터가 다른 지역에 비해 활성화되지가 않음

사람들이 오기 힘들거든

솔직히 자차로 오면 된다 하지만, 주 관광객들인 10대 20대 중반 애들이 자차 있을 확률이 몇퍼센트나 됨?

그러다보니, 지방 시골은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기부터가 헬인 거임

이런 지역 특징이 뭔지 아냐?

여기서 태어난 애들은  이 악물고 수도권 올라갈라 해 

답이 없는 지역들이거든 

내가 20대 후반이지만 이런 시골지역에 남아있는 애들 ? 10명이면 10명 다 떠남

인프라가 너무 안좋아 미래에 대한 개발 및 투자 전망도 하나도 없으니 남아있을 이유가 없는 거임

서울 땅값 집값 존나 비싸다고 하지?

반면, 지방은? 존나 헐값임 

서울 집값 내리는 거? 저런 지방 지역 활성화 못시키면 죽어도 못올라감

솔직히 말해서 미쳤다고 누가 가냐?

ktx 청룡 서울 부산 존나 빠르게 가는 거 이런 거 다 좋아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게 의미가 있는 사업임?

내가 봤을 땐 저런 고립된 지방지역 철도나 교통편 활성화 시키서 사람들 오기라도 편하게 만들어야 함

그래야 개발이든 투자든 들어오니깐

지방지역 아무리 재밌는 거 유행하는 거 백날 천날 만들어봐라

잠깐 반짝일 뿐 

다 망해버려서 적자만 가득 생기지

지방 군수들도 존나 멍청한 게 젊은 이들이 좋아할 게 뭐가 있을 까? < 이 생각부터가 걍 노답이야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거 가 아닌 해당 지역에 오기 편한 거 그래야 일단 오지

오는 것도 존나 힘든 데 서울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뻔한 거 만들면 뭐하냐고

교통활성화가 우선이다. 

지역 살릴려면 철도사업 최대한 빨리 끌어당겨야 함

두번째, 해당 지역에 철도사업 시작되고 교통이 활성화되면 그 다음이 숙박시설 활성화 및 관광지 개발이다.

우리나라는 맨날 관광지 개발부터 쳐하고 정작 중요한 교통 및 숙박은 개발 1도 안함

애당초 예산으로 봤을 때 존나 큰 사업이다보니 따기도 힘들고, 책임지기도 싫겠지

지방 지역 관광객 활성화 다음, 의료시설 활성화다.

여기 할배 할매들 제일 암울한 사실이 뭔지 아냐?

어디 몸구석 하나 아프면 서울로 올라가야 한다는 거다.

몸 하나 컨트롤 하기 힘든 사람들이 대중교통도 씹망인 상태에서 혼자 서울? 퍽이나 가겠다

자식 눈치보면서 참다가 더 골병 생겨서 돌아가시지

시골 의료시설 정말 열악하다 < 이 문제 해결 못하면 앞으로 지방에 사람이 살아갈 가치가 없다

그 다음이 일자리다.

유동인구 막고 지방에 사람들 쏠리게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도 활성화 해야한다.

답답해서 몇자 적어봤다. 제발 이상한 다리 같은 거 만들어서 예산 뻘짓에 쓰지말고

지방 군수들은 철도 사업부터 따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