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손(Shrouded Hand)-베테랑 다수에 제노 전투에 노련함. 워밴드 지도자는 카오스의 축복을 받았는데, 머리가 반투명해서 안에 있는 피와 근육이 그대로 보임. 솔로몬은 불편해함

선제공격단(The First Strike)-딱봐도 코른을 믿는 알파 리전 워밴드. 등에 걸린 트로피 장대에 해골 가득. 평화로운 의회에 대놓고 체인블레이드를 들고 등장함. 근데 완전 거지들이라 군단병은 30명이 될까말까고 너덜너덜한 스트라이크 크루저 한 대가 전부임

얼굴없는 자(Faceless)-제대로 된 설정은 더 읽어봐야 하지만 군단 내부에서도 인기가 정말 나쁜 워밴드.

독의 자손들(Sons of Venom)-생화학전 전문가들. 본인들 말로는 자신들의 전투 방식이야말로 군단의 원리에 궁극적인 모습이라고 주장함

자유의 총들(Guns of Freedom)-워밴드가 아닌 정확히는 민병대의 이름. 로엑 구클로라는 이름의 알파 리전이 이끌고 있음. 아스타르테스는 소수지만, 자유의 총들은 꽤 규모가 큰 민병대라고 함. 자유의 총들의 장군이자 2인자는 제국군 출신 안돌 장군이라는 양반인데, 솔로몬은 안돌이 완전히 카오스에 미친 놈이라는 것을 간파함

찬양받지 못한 자들(The Unsung)-최근에 모습을 드러낸 워밴드. 본인들 말로는 '헤러시 시절에 워프 폭풍에 휩쓸렸고, 어떤 마법사 덕에 겨우 빠져나왔는데 1만년이 흐른 뒤였다~'라고 함. '우리 다들 모이자'라고 보낸 솔로몬의 메시지에 '자살해'라는 답장을 보내기도 함

삭제된 자들(Redacted)-전부 죽었을 수도 있고, 일단 행방불명이라고 함

히드라의 자손들(Sons of the Hydra)-퀫젤 카르타흐 엔젤베인이라는 워로드가 이끌던 워밴드. 엔젤베인은 울티마 세그멘툼에서 길리먼의 자손들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고 제국에 큰 피해를 안겨줌. 동시에 그들이 전면에 서싸우는 동안 다른 워밴드들의 임무 수행을 위한 시선끌이가 되어줬다고 함. 다만 엔젤베인은 현재 사망한 상태

회개하는 자손들(The Penitent Sons)-무려 충성파 알파 리전(이라고 본인들은 주장함). 군단이 황제에게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여 본인들 투구 안에 가시를 박아놨음....그런데 제국을 공격하는데 아무런 주저없고 심지어 다른 세력이 제국을 공격하는 일을 지원해주기까지 함. 그 다음 '흑흑 황제 폐하 잘못했어요'라면서 회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