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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무지한성 VS 앙퀴그 (2)

Mark19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14 23:11:39
조회 1854 추천 27 댓글 4
														

1편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10833&search_head=20&page=4


아르고니스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그저 자신의 영혼을 고깃덩이 마냥 꿰뚫고 신경을 태우는 고통만이 존재했다. 그리고 자신이 서서 버티는 이상, 그 고통을 분노로 바꾸어 손을 피범벅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영원히 이어지리란 점을 느꼈다.


화력의 폭풍이 더욱 격렬해졌지만, 앙그론은 한 발 더 나아갔다. 그리고 폭발과 탄환은 그의 형체가 지닌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한때 프라이마크였던 악마는 돌진했다.


앙그론이 움직이며 공간이 접혔다. 그의 형체는 잔상 속으로 사라졌다. 앙그론이 내딛는 걸음은 빛의 깜빡임이었고, 그의 날개는 빠르게 움직이는 그림자의 잘려나간 조각이었다. 폭풍이 그를 뒤따랐다. 번개가 내리치며 전사들과 전쟁 기계들을 꿰뚫었다. 전차 한 대가 폭발하며 탄약과 연료가 유폭해 포탑이 하늘로 솟구쳤다. 한 무리의 월드 이터 군단원들이 육신을 꿰뚫은 에너지에 의해 잿가루로 변해버렸다


피가 끓어오르며 핏방울이 기화했다. 아르고니스는 그 광경을 보고는 굳어버렸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모습에서 관심을 돌릴 수도 없었다. 앙그론은 단순한 파괴의 괴수가 아니었다. 필멸자들의 세상과 같은 의미를 공유하지 않는, 말살의 힘이었다.


아르고니스는 앙그론이 움킨 도끼를 보았다. 날에서 섬뜩한 빛이 번득였다. 그것을 휘두를 때마다 현실이 찢겨나갔다. 도끼날이 지나간 상흔에서는 연기가 피처럼 솟구쳤다.


페투라보는 죽음의 그림자에 가려진 동상이었다. 앙그론의 도끼가 내리쳐졌다. 페투라보는 옆으로 움직였다. 두터운 장갑판과 피스톤에 둘러싸였음에도, 페투라보의 몸놀림은 아르고니스가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고, 앙그론의 일격을 거의 피할 뻔했다. 그러나 절반은 필멸의 존재일지라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다. 도끼날이 페투라보의 어깨를 내리찍었다. 하얀 섬광이 번득이자, 아르고니스에게는 몇 초 동안 그 백열광만이 보였다. 그리고 네온의 상처가 그의 안구 뒤편을 불태웠다. 앙그론의 연격이 내뿜는 굉음 하나 하나가 주변의 총성과 포성을 압도했다.


아르고니스는 영혼의 한 구석에서 이젠 그저 기억이 되어버린 형제애를 되돌리기 위해 호루스가 맡긴 모든 임무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이번의 일은 그저 실패가 아니었다. 죽음이 될 터였다. 자신은 여기서 끝나고, 그들이 불태운 은하개의 뼈를 안치할 무덤인 행성 지표에 널브러진, 도축된 고깃덩이에 추가될 터였다. 모든 것이 이 자리에서 끝날 것이다. 회개, 형제애, 보다 높은 목적이란 거짓말 모두가.


아르고니스의 시야가 트였다.


페투라보는 여전히 서 있었다. 불가능해야 했지만, 철의 군주는 서 있었다.


그의 갑주 장갑판 곳곳에 상흔이 역력했고, 피가 오렌지색 장갑판을 따라 흘러내렸다.


하지만 페투라보는 서 있었다. 그리고 움키고 있는 포지브레이커를 강하게 휘두르자, 망치의 머리는 유성이 되었다.


앙그론은 일격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다. 앙그론이 재차 도끼를 휘두르고 포효하자 피로 번들거리는 케이블들이 머리 주변에서 흔들거렸다. 지난 몇 초 동안의 연격과 마찬가지로, 앙그론의 움직임은 아르고니스가 알아보기에는 너무나 빨랐다. 하지만 페투라보는 자신의 일격을 내지를 타이밍을 정확히 잡았고, 앙그론이 재차 공격하기 위해 도끼를 뒤로 거둔 찰나의 순간을 정확히 노렸다. 망치가 앙그론을 강타했다. 자신이 살해한 형제를 위해 펄그림이 만들어낸 망치는 호루스가 페투라보에게 하사했고, 그것을 제조하기 위해 투입된 노력은 단순한 기예를 초월했다.


망치의 머리가 앙그론의 가슴팍을 강타했다. 황동 갑주가 깨졌다. 충격파가 주변을 휩쓸었다. 아르고니스 역시 자신의 몸을 휩쓴 충격에 휘청거렸다.


페투라보가 다시 나아가며 번득이는 섬광에 포지브레이커의 머리 부분이 흐릿해졌다


앙그론은 페투라보가 망치를 휘두르기 전에 먼저 돌진했다. 이제 밀리는 쪽은 페투라보가 되었고, 앙그론의 이 사이로 뿜어지는 화염에 갑주의 장갑판이 검게 그을렸다. 연거푸 도끼를 휘두르는 앙그론의 일격 하나 하나가 타이탄이라도 끝장낼 기세였다. 페투라보의 갑주 곳곳에 상흔이 늘어났지만, 그럼에도 그는 버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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