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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파묻힌 단검 - 막간 I (3)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29 0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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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폰은 자신의 발 아래서 성체 끝자락이 울리는 걸 느끼고, 황달에 걸린 눈으로 무너지는 요새를 지켜보았다. 거대한 건축물이 구슬피 부숴져 내려가는 모습을 보고있자니, 자신이 서 있던 땅이 무너지면서 쓰러져 죽어가는 사람이 떠올랐다.


군단 전술 지원 부대가 설치한 지층 폭탄이 순차적으로 폭발하여 수천 년 동안 성채를 지탱해 온 구조물을 파괴했다. 탑은 휘몰아치는 묵직한 먼지 소용돌이 속으로 가라앉으며 두꺼운 맨틀을 뚫고 그 아래 마그마 호수로 사라져갔다. 마지막으로 뿜어져 나오는 시커먼 재와 고온 증기 구름으로 이닉스의 통치자를 위한 희미해져가는 마지막 묘비를 세웠다.


스산한 바람이 멀리서 들려오는 추진기 소리를 싣고 불어온다. 티폰은 위를 올려다보니 스톰버드 몇 기가 낮게 깔린 불결한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 행성의 모든 생명체가 절멸했는지 지표면을 최종 확인하는 모타리온이 파견한 수색대였다. 하지만 티폰은 자신의 어둡고 더럽혀진 피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은 건 XIV군단 뿐이라는 걸. 모든 정착지와 도시는 시체 더미로 뒤덮여 썩어갔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날 완벽한 정원이구나.' 그가 생각했다. 티폰은 건틀릿을 돌려보며, 손바닥과 손가락을 덮은 갑주의 무늬를 멍하니 살피면서 생각에 잠겼다. 한 손가락 관절에서 작은 점 하나가 솟아나더니, 기름진 흑철색 파리 한 마리가 날아가는 걸 지켜보았다.


뒤에서 묵직한 군홧발 아래서 검은 모래가 바스라지는 소리가 들려오자, 티폰은 뒤를 돌아 다가오는 프라이마크에게 목례를 했다.


모타리온은 경례를 무시하고 짜증 섞인 몸짓을 보였다. "그만. 그렇게 굽실대지 마라." 후드를 벗은 프라이마크의 수척한 모습에는 평소처럼 찌푸린 인상을 간직하고 있었다. "난 경례가 아니라 진실을 찾으러 왔다."


티폰은 솟아오른 검은 현무암 언덕 어딘가에 데스슈라우드에게 허용된 최대 거리인 마흔아홉 걸음 뒤에 근위병들이 서 있다는 걸 파악하고 있었다. 프라이마크와 1중대장과의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해 모타리온이 근위병들에게 물러나 있으라고 명령했을 거라 짐작했다.


"형제여, 우리가 헤어지고 너무나 많은 것이 변했어." 티폰은 건방지게도 격식을 차리지 않고 말했다. 이러면 둘이서 나눴던 옛 기억을 떠올릴 거란 걸 알고 있었다. "솔직히 워마스터가 반역을 선포했을 때 무슨 길을 택해야 할지 몰랐었어." 그는 모타리온의 눈썹이 의문에 차 치켜 올라가는 걸 보고, 프라이마크의 생각을 말로 채 표현하기도 전에 재빨리 끼어들었다. "테라가 아니라, 나의 길 말이야." 티폰은 자신의 첫번째 심장 위의 흉갑을 두드렸다. "전체적인 상황을 더 정확히 보기 위해 함대에서 벗어난 거야."


티폰의 시야 한 구석에서 익숙해진 흑철빛 곤충의 날갯짓이 스쳐 지나가고, 청각 깊숙이 보이지 않는 파리의 웅웅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프라이마크는 이 존재들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이들은 나름의 방식대로 티폰을 달래주었다. 티폰은 미소를 억눌렀다. 모타리온과 나누고 싶은 게 너무 많았고,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기에.


지금껏 내가 옳았어. 내가 약속 했잖아, 내가 옳았어.


하지만 아직은 이르다. 프라이마크의 얼굴만 봐도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순간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웠다. 때가 되면 받아들일 날이 올 것이라. 그 날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모타리온은 아무도 볼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한 듯 갑자기 위를 향했다. 눈이 찌뿌려진다.


'설마 느낀건가?' 티폰은 갑자기 의문이 들었다. '들리는건가? 다가오는 변화를...'


말로 표현할 수는 없어도 느꼈을 것이다. 프라이마크 주변 공기에서 자신이 워프와 의도적으로 접촉하여 남은 사이킥 얼룩이 느껴지니 말이다. 모타리온이 비물질계와 그 심연에 도사리는 힘에 대한 증오를 품어도, 그 권능에 자기 자신을 기꺼이 드러냈다. 티폰은 공허 속에서 재잘대는 전령 괴물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사신이 자신의 혐오감을 무시하고 지식에 대한 갈증을 채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호루스 루퍼칼의 피비린내 나는 내전의 여파로 큰 것부터 작은 것까지, 수많은 것을 바꾸어 놓았다. 만약 모타리온의 형제가 군단의 불굴의 믿음을 저런 식으로 박살내지 않았다면 혼돈의 바다의 여울을 거닐 수 있었을까, 라며 티폰은 문뜩 궁금해졌다.


모타리온은 낭떠러지에 서 있었고, 자신의 처지를 깨닫기 전에 벼랑으로 몰릴 준비가 되어있다. 티폰은 테라탈리온에서 데스가드가 잡은 사마귀-노파 레멘타와 프라이마크가 나눴던 숙명적인 대화, 그리고 그 거만한 이그나티우스 그룰고르에 얽매인 악마의 본성을 봉인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후자의 경우는 그렇게 빈약한 경험으로는 해낼 수 없는 도전이건만, 티폰의 군주는 가장 기초적인 주술적 지식만으로 이를 해냈다. 파멸의 힘의 잔인하고 사악한 본성을 생각한다면, 모타리온의 워프를 향한 증오심과 반대되는 행위인 그룰고르의 봉인을 일부러 수월하게 이끌은 것 일거라 의심했다.


'워프를 혐오할수록 포용의 맛은 더욱 달콤해지겠지.' 티폰이 생각했지만, 타락의 길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이런 한심한 행성에서 생명을 먹는 자를 썼어야지. 완벽한 무기였건만.'


에레부스도 그렇게 말했었다. 그 일그러진 표정과 함께, 워드 베어러의 군단원이 그리 맹세했었다. 에레부스는 티폰에게 군단으로 돌아가 잔을 받을 준비가 된 자들을 찾으라 말했었다. 새로운 방식을 바닥까지 마실 자를.


그러나 매사에 완고하고 강경한 모타리온은 언제나 그랬듯이 피할 수 없는 일에 저항했다.


"그렇게 돌아왔으니 모든 게 용서될거라 생각하느냐." 프라이마크가 말했다.


"그 어떤 비난도 기꺼이 받을게." 티폰은 머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다만 다가오는 임무를 위해 재정비를 할 때까지 그런 판단은 나중에 해줘."


"알겠다." 모타리온은 다시 한번 황무지에 모인 나머지 병력을 향해 시선을 돌렸다. "임무라. 모라그가 인내에서 네 말을 증명할 소식을 전해줬지. 워마스터가 마지막 침공을 위해 단결을 원한다고." 그는 잠시 침묵하고 미간을 깊게 찌푸렸다. "그의 뒤틀린 시종무관인 말록허스트가 말하길, 황궁 성벽을 가장 먼저 공격할 군단은 우리라고 했었지. 내 형제는 그 명령을 직접 내리고 싶지 않는 것 같구나." 티폰은 그의 말에서 불쾌감이 묻어나오는 게 느껴졌다. "호루스와 얘기는 해봤나?"


티폰은 다시 기억 속에서 에레부스의 찢겨 나간 얼굴을 떠올리며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 사절과만 했었지." 1중대장은 그 워드 베어러 군단원이 준 암호화 데이터가 빽빽이 저장된 홀로리틱 다이아몬드가 들은 벨벳 주머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 보석은 허리에 찬 장비 주머니에 들어 있었고, 티폰의 손이 그쪽으로 맴돌았다. 다른 보석들은 이미 데스 가드 소함대의 지휘함 전체에 비밀리에 배포되고 있었다. 이 보석들은 다른 관점으로 보면 값을 메길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


"우리 고향..." 모타리온은 잠시 침묵하고 말을 이어 나갔다. "바르바루스. 알고 있나?"


티폰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는 없지." 에레부스에게 모성의 멸망 소식을 들은 후부터 이 순간을 생각하고 있었건만, 막상 이 순간이 오니 사령관 앞에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막막했다. 그 삭막한 행성을 잃은 것에 대해 침통해야 할까? 분노? 아니면 무시해야될까? 무슨 표정이 모타리온의 감정을 가장 정확하게 흉내 낼 수 있을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다크 엔젤이 우리를 응징하려 파괴한거다. 이런 짓을 한 놈들을 더욱 증오해야 되겠지만, 그럴 수가 없구나." 그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항상 칼리번의 아들들을 증오해 왔고, 내 원한의 골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 그의 어조는 평이하고 냉담했다. "놈들도 다른 이들과 함께 대가를 치를 거야."


티폰은 최근 자라문드에서 라이온의 군단 파벌들과 마주쳤던 일에 대해 말을 아끼기로 했다. 지금 그 얘기를 꺼내봤자 상황만 더 혼란스러워질테고, 1중대장의 그레이브 워든도 입을 닫아야 할 때를 알고 있었다. "바르바루스는 우리의 요람이었지, 형제여." 티폰이 말했다. "그래, 데스 가드는 그곳에서 태어났지만, 우린 언제나 고향을 떨쳐내려 했었어." 티폰은 슬픔에 잠긴 듯 고개를 떨궜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저 멀리 떠나버렸어. 그릇된 아버지를 두고, 어둠속에 잊히게 말야."


프라이마크는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그게 진실이지. 넌 항상 핵심을 꿰뚫어보는구나, 티폰. 하지만 내 많은 아들들은 너와 같은...통찰력이 없네."


"당연하지." 티폰은 수많은 군중 사이서 행성 파괴 폭격으로 지옥같은 행성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바르바루스 출신 군단원들이 있을 거라 의심치 않았다. 이들은 제1군단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다크 엔젤을 찾아 응징할 것을 모두에게 부르짖을 것이다. 티폰은 잠시 과거를 되돌아보았다. 예전 같았으면 그 목소리들 사이에서 자신이 가장 큰 소리로 외쳤을 테지만, 이제는 아니다. 자라문드에서 마침내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비전을 찾았기에.


이제 티폰에게 유독성 구름으로 뒤덮인 원시 진흙 농사나 짓는 세계의 운명 따위보다 더욱 중대한 임무를 맡았다. 데스 가드의 미래와, 은하계의 잔혹한 운명에서의 역할이 걸렸는데 이 두 문제의 중요성을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한 마디 하자면 말야. 피의 복수를 하고싶다면, 할 수 있는곳이 한 곳 있어. 테라." 티폰이 말을 이었다.


모타리온은 마지못해 동의하는 듯 목을 긁었다. "사자 새끼들에게 명예란게 있으면 그곳에 있을게다. 내 아버지의 문앞에서 놈들을 내리 밟아주마. 첫번째에게 걸맞은 최후가 되도록."


티폰이 살짝 미소 지었다. "워마스터가 황금 옥좌를 차지한다면 호루스에게 칼리번을 넘겨달라고 부탁할 수 있겠지... 그리고 수 세기에 걸쳐 복수를 하는거야."


"그래." 프라이마크가 고개를 끄덕였다. 증오와 배척을 당한 자만이 신봉할 수 있는, 이것이 모타리온이 추구하는 정의다. 티폰은 이 진실을 같이 나눴기에 알고 있었다. 모타리온은 둘 사이의 공통점을 생각해 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같은 고통과, 같은 증오.' 그가 생각했다. '우리 둘 다 같은 어두운 우물에서 태어났구나.'


모타리온은 점점 번져가는 미소를 억눌렀다. 잘 될 것이다. 모든 게 잘 될테고, 그 중심엔 티폰이 있을테니깐.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두근거린다 이게 바로 사랑인가? 씹기합 번역을 하고 싶지만 실력의 한계가 원망스럽다


또 번역에 대핸 핑계를 하자면:


모타리온의 권총인 Lantern을 굳이 등불이라고 번역한 이유는 얘가 들고다니는 낫 Silence는 침묵으로 써놨는데 Lantern만 음차하는건 좀 불공평하잖아.


티폰은 왜 모타리온한테 반말하다가 존댓말 하는 걸로 번역함? 님 병신임?

- 모타리온과 사적으로 있을땐 말 좀 트는 식으로, 모두가 같이 있는 곳에선 공적으로 말하는 느낌으로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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