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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아포크리파 네크로문다: 스파이어의 유혈극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1 22: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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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리파 네크로문다


스파이어의 유혈극

Blood in Spire




네크로문다의 야생과 황무지, 배드존은 상상할 수 있는 온갖 다채로운 종류의 전설과 신화로 가득하다. 그중 일부는 사실이기도 하고 말이다. 하이브 프리무스의 아무런 술집에나 들어가 와일드 스네이크 한 병을 (크레딧이 조금 모자라면 세컨드 베스트를) 따고 있노라면 금세 험상궂은 현지인이 한두 가지 이야기로 이목을 끌 것이다. 언더하이브의 작은 구석이 한번은 악명 높은 캐리온 퀸과 그 못지않게 사악한 아이언트리 리버의 대결 현장이었을 수도 있고,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 칼 제리코가 지금 당신이 앉은 바로 그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사람들이 그 외투 자락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갔을 수도 있다. 어떤 모험담이건 간에, 잘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모든 이야기엔 적어도 티끌만큼의 진실이 숨어있으며, 다음번에 말썽을 찾아 배드존을 돌아다닐 때 목숨을 건져줄 한두 가지 교훈이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스파이어의 유혈극


레이디 하이라 아스타리아 보르테라 헬모어 Haera Astaria Vorterra Helmawr는 긴 식탁 머리맡에 편안하게 앉아 손님이 오길 기다렸다. 20미터가 넘는 길이의 광택 나는 대리석 식탁이 그녀의 호화로운 스파이어 방에 웅장한 정찬실을 지배하고 있었다. 하이라는 하인들이 그 거대한 가구를 설치하던 날을, 옆쪽에 편안하게 기대 누워 식탁을 미세하게 좌로 우로 움직여 보라고 끝도 없이 지시하던 좋은 추억을 회상했다. 실망스럽게도, 과로 끝에 죽은 건 세 명이 전부이긴 했다.



하이라는 손님들을 기다리며 그녀의 가족을 여기까지 오게 한 사건들을 떠올렸다. 암살자에게 치명상을 입은 아버지와 자신이 새로운 헬모어 경이라고 선언한 애그리엇 Agriote오빠... 골리앗 가문과 맺은 어리석은 동맹으로 제 명을 제촉하기 전에 말이지. 이제 제론티우스 헬모어의 살아남은 자식들은 세상이 불타오르는 동안 서로 투닥대는 중이었다.



뭐, 그것도 오늘부로 다 끝이겠지만 말이다.



방 주위에 배치된 중무장과 중장갑 경호원들을 슬며시 쳐다보며 하이라의 첫 손님이 도착했다. 제론티우스 헬모어의 17번째 트루본 Trueborn아들인 질반 Gilbarn은 조심하는 척도 하지 않고 천천히 방으로 들어와 주저앉고선 진홍색 포도주 한 잔을 따라 마셨다.



두 사람은 트루본 후계자다운 형식적인 인사를 주고받았지만, 하이라는 제론티우스의 트루본 막내아들이 웬만한 외부 정착지보다 값비싼 포도주 한 잔을 꿀꺽꿀꺽 들이키는 동안에도 녀석을 재어보고 있었다. 질반은 정말 깡마르고 창백한 소년이었으며... 그녀의 초대를 받아들인 걸 보면 지나치게 영리한 건 아닐 터였다.



잠시간, 하이라는 경호원 한 명한테 놈을 쏘아버리라고 명령할지 고민해 보았다... 한 트루본이 다른 트루본을 죽이라고 명령하면 헬모어 가문의 사병 경호원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하면서 말이다. 분명 예전에 그런 일이 한 번쯤은 있었겠지만서도, 아마 아무것도 하지 않을 터였다.



어느 쪽이건 간에, 그녀는 일을 직접 처리하는 즐거움을 내버리진 않을 것이었고 말이다.



헬모어 가문의 나머지 트루본들이 하나둘씩 도착하였다.



먼저, 제론티우스의 다섯 번째 트루본 딸인 카이리 Kyree헬모어가 식당 입구만큼이나 큰 가운을 입고 미끄러지듯 방으로 들어왔다. 철면피 나르시시스트이자 악랄한 사교계 인사인 카이리의 날카로운 혀와 무심한 지루함에 무너진 귀족 가문은 한둘이 아니었다. 하이라는 카이리가 언제나처럼 숨이 멎을 듯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카이리의 향수가 싸이코패마일 페로몬을 함유했다는 걸 안다는 사실조차 그녀를 향한 동경의 감정을 없애진 못하였다.



카이리의 뒤를 이어선 하이라의 형제자매 세 명이 더 방으로 들어와 거대한 식탁에 자리 잡았다.



그중에는 제론티우스의 11번째 트루본 아들이자 아버지의 건장한 체격을 똑 빼닮은 '뚱보' 호를룬 Horlun이 있었다. 부끄러운 줄 모르는 폭식가 호를룬은 외모는 아버지를 가장 많이 닮았지만 야망은 가장 적은 인물로서 권력 쟁취보다는 식욕을 채우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자였다.



호를룬 다음으로는 팔과 얼굴에 스파이어 헌터 Spyre Hunter시절의 흉터를 자랑스럽게 드러낸 호리호리한 투사, 7번째 트루본 아들 카르타르 Kartar가 등장했다. 타고난 전사인 카르타르는 유능한 통치자가 되기에는 아주 살짝 지나치게 살인을 즐기는 편이었다. 전투의 스릴과 훌륭한 살인이 주는 만족감을 좋아하는 하이라도 어째서 카르타르가 전투를 쫓으며 왜 그렇게 자주 목숨을 거는지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들 뒤로는 제론티우스의 둘째 딸이자 방에 입장한 형제자매 중 가장 손위인, 나이 든 이베타 Yvetta가 들어왔으니 이베타의 길고 날카로운 얼굴과 영구적으로 찡그린 표정은 사람들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차기 헬모어 경이 되기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을 이베타는 스파이어의 정치적 야만성을 경험한 베테랑으로서 오랜 세월 아버지의 곁에 선 채 제론티우스가 네크로문다에 제국 가문 Imperial House의 의지를 관철하는 일을 조력해왔었다.



드디어 하이라의 마지막 손님, 제론티우스 헬모어의 13번째 트루본 아들이자 여러모로 하이라의 어두운 쌍둥이라고 할 법한 니코Nyco가 도착하였다. 하이라와 니코는 친구 비슷하게 되기에는 너무나도 비슷했고, 둘이 같은 방에 있을 때면 마치 한 우리에 갇힌 키메릭스 khimerix한 쌍을 보는 것 같았다. 니코는 하이라의 눈을 정면으로 응시한 채 시선을 피하지 않으며 식탁 자리에 앉았다.



일곱 남매는 식탁에 둘러앉아 잠시 서로를 재어보았고, 팽팽한 긴장감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모두들 형 애그리엇이 죽었으며 비교적 평화로운 권력 이양에 대한 어떤 희망이라도 그와 함께 사라졌음을 알고 있었다. 독자적인 통치 야망이라곤 없었던 질반, 호를룬과 카르타르는 연장자인 이베타를 지지했지만, 헬모어 가문의 제2녀는 아버지가 회복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스스로를 계승자로 고려하길 거절하였다.



카이리에게 헬모어 경 칭호에 대한 자신만의 야심이 없었더라면, 또는 니코가 남매들 간 경쟁을 부추겨 서로의 목을 조르는 모습을 구경하길 즐기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형제자매들이 끼리끼리 다투고 언쟁을 벌이는 걸 지켜보는 하이라는 입술에 차가운 미소를 머금으며 헬모어라는 이름이 어찌 그들에게 거짓된 무적감을 심어주었는지 놀라워했다. 그녀는 그런 감각을 바로잡아 줄 생각이었다.



형제 자매간의 대화가 모욕에서 위협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손이 무기 자루로 향하였다.



이베타는 카이리가 그녀를 아버지의 목에 붙은, 오래전 제거했어야 했던 종양 조직이라고 불렀을 때 가운 주름에서 긴 총열의 아케오 결투 피스톨을 반쯤 꺼내 들었고, 이에 카이리는 풍성한 소매에서 악명 높은 갈고리 깃털 부채를 꺼낸 뒤 튕겨 펼쳤으니 그 화려한 부채 가장자리에 있는 작은 가시들이 빛을 받아 반짝였다.



카르타르는 카이리를 향해 경고조로 으르렁댔고, 허리에 찬 페이즈 소드의 칼자루를 손으로 감싸 쥐었다.



카르타르를 바라보던 니코는 허리띠에서 조심스럽게 혈식검을 뽑았다. 사악한 생김새의 칼을 탁자 위에 올려놓은 니코는 길고 날카로운 손톱 하나로 손바닥을 베었고, 주먹을 꽉 쥐어 피 한 방울을 무기에 떨어뜨렸다. 형제들은 칼날이 루비빛 방울을 흡수해 헬모어의 유전 암호를 등록하고 이를 공유하는 모든 이에게 치명적일 신경독을 분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베타, 니코, 카르타르, 카이리가 모두 증오의 눈빛을 주고받았고, 호를룬은 식탁 아래로 사라지고 싶다는 듯 자세를 낮췄으며 질반은 여기만 아니라면 어디든 가고 싶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무렇지 않은 듯한 이는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벌어지길 기다리는 하이라뿐이었다.



잠시 후, 상황이 진정될 것만 같아 보이자 하이라는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로 마음먹곤 뼈 발라내는 포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내던져 카이리의 뺨에 박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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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헬모어 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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