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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크공 IX-1: 망가진 꿈과 죽어버린 세계들: 승리의 폐허, 사자의 진노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7 11: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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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부


망가진 꿈과 죽어버린 세계들

Dead Worlds and Broken Dreams




패배하는 전투보다 비극적일 광경은 거의 없지만, 그중에 가장 흔한 건 승리하는 전투의 모습이다. 승리의 보상이 그 대가만큼 가치 있는 경우는 드물더군.


비질 커맨더 앰브리얼 말리누




016014.M31


크토니아 전역에선 맹렬한 전투가 이어졌고, 버림받은 행성의 어떤 구석도 공포와 죽음을 모르는 곳이 없었다. 군대와 군기가 함께했던 전투가 살육극으로 변해가자 무기를 들었는지 여부나 황제나 워마스터에게 서약했는지는 의미가 없어졌으며 황무지 위와 아래에 사는 모두는 살기 위해 싸워갔다. 반역자의 관문과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 사이의 평원은 갑옷 입은 시체로 굽이치는 바다였고, 수많은 대군은 공격하고 퇴각하는 파도와 같았으며 타이탄과 기갑 전차의 잔해는 그 해안에 죽은 자와 죽어가는 자가 널린 섬들이었다. 그런 전투의 잔불 속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악마들은 불꽃과 같았으니, 지친 전사들에게 새로운 분노를 점화시켰다.



치프틴 리아이브와 크토니아의 아들들, 즉 스페이스 마린 인덕티와 솔라 억실리아는 새로운 적의 출현으로 갑작스럽게 진군이 중단되었을 때 임페리얼 피스트의 피로 도끼를 적시고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방어선을 거의 돌파한 참이었다. 진격의 최전선에 선 크토니안 벨레타리스 코호트는 노랑 갑옷의 인덕티와 볼터를 대면할 것이라 예상하며 외곽 보루의 출격용 출입구를 난도질했지만, 그 대신 군침을 뚝뚝 떨어뜨리는 송곳니와 들쭉날쭉한 발톱의 물결을 맞닥뜨렸다. 현장에 도착한 리아이브의 디스포일러 부대는 시쳇더미와 그 위에서 잔치를 벌이는 호리호리하고 이빨 돋은 괴물들만을 발견했고, 쓰러진 자들의 복수를 행하고자 했으나 무너진 외곽 보루에 반격을 가하는 임페리얼 피스트에게 공격당했다. 최전선 위아래로 격렬한 삼파전이 벌어졌으며 많은 경우 양쪽의 인덕티들은 지하 세계에서 솟아오른 괴물 떼에 맞서 단명하는 동맹을 맺었다.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중앙 본부도 더 나은 상황은 아니었고, 임페리얼 피스트 예비대는 싱크홀과 숨겨진 동굴 입구로 기지에 침투한 악마 무리를 사냥하고 파괴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성벽에는 선 오브 호루스 브리처가 있고 바닷빛 녹색을 한 레비아탄 드레드노트들이 성문을 찢고 벽을 짓뭉개는 와중 안팎으로 공격당하게 된 방어자들은 버티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많은 임페리얼 피스트 부대가 선 오브 호루스와 악마 사이에 휩쓸려 단절되었고, 다른 부대들은 도움을 요청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전멸했으며 그 운명은 다시는 형제들에게 알려지지 못했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생명체들이 가진 비인간적인 육체는 지표면의 작은 구멍도 뚫고 나올 수 있었고, 선 오브 호루스와 크토니안 헤드헌터 및 오토마타 동맹군은 방어자들을 압도할 수적 우위를 가지고 있었다.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 내부는 안전한 요새에서 혼란스러운 전장으로 변모했고, 각각 멀리 떨어진 보루는 누가 점령했는지 어느 편도 확실히 알 수 없었으며 각 보루를 연결하는 장갑 통로와 터널은 도살장으로 변해버렸다. 충성파와 반역자 양쪽 모두의 힘을 더욱 약화시킬 뿐인 이 격렬한 결전에선 승자가 있을 수 없었고, 로드 카스텔란 가리우스에겐 자존심으로 프라시디움 아르크스에 묶인 채 느릿한 패배로 전투를 끝낼 생각이라곤 추호도 없었다. 대신 그는 자신의 정예 허스칼과 여전히 복스에 응답하는 전사들을 모아 남쪽 성문으로 향하는 길을 개척하라 요청했다. 그곳에서 가리우스는 소환에 응한 전사들을 이끌고 반역자의 관문 스파이어를 향한 마지막 돌격을 감행했으니, 자신이 버린 요새나 아직 그곳에서 싸우는 전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질서한 전선을 강타해 돌파했다.




승리의 폐허 그 한가운데

Amid the Ruins of Victory


반역자의 관문 자체는 이제 선 오브 호루스의 손에 들어갔지만, 중심부에 자리한 거대 지하 관문은 반역자들이 방어를 뚫고 들어온 첫 번째 강습으로 파괴되었고 이제는 워드 베어러가 풀어 놓은 뒤틀린 기형 피조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중이었다. 이제 다시 선 오브 호루스가 지키게 된 정문은 컨술 캡틴 아다루스가 데려온 빈디케이터 전차들의 대포에 거의 폐허로 전락했으며 가리우스가 마지막 주둔군을 이끌고 아다루스를 도우러 오자 임페리얼 피스트는 궁지에 몰린 수비대를 분쇄해 버렸다. 가리우스는 이 고대 하이브 시티에 대한 공격을 두 번째로 지휘하게 되었고, 하이브 구조물에는 안팎에서 싸우는 이들의 화포로 부담이 가해졌다.



부분적으로 폐허가 된 반역자의 관문은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전쟁을 견뎌냈지만 이제 임페리얼 피스트가 벽을 두드리고 악마 짐승들이 뿌리를 찢어내니 그 고대의 구조가 붕괴하기 시작했다. 들쭉날쭉하게 솟은 여러 스파이어에서는 마지막 남은 임페리얼 피스트 레인저가 선 오브 호루스의 정예 리버를 상대로 힛 앤 런 공격을 감행하며 시스템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 탑들 사이로 살인적인 고양이와 쥐 게임을 벌였다. 아래쪽 지하실의 위험은 훨씬 더 컸는데, 하이브에 동력을 공급하는 고대 발전기가 대격변적 고장을 일으키기 직전이었기 때문이었다. 정문이 함락되고 충성파 전사들이 위로 이어지는 통로망을 나아가며 전투를 벌이는 동안 많은 선 오브 호루스와 헤드헌터 억실리어리는 봉인된 발전기 금고실들을 임시 요새로 삼은 채 아래쪽에 갇혀 있었다. 포위된 전사들에겐 구조나 생존의 희망이 거의 없었고, 한쪽에서는 이빨과 발톱으로 된 악몽의 괴물이 그들의 총구에 몸을 내던졌으며 다른 한쪽에서는 체인피스트로 무장한 임페리얼 피스트 카타프락티가 격벽을 뚫고 들어왔다. 탄약이 바닥나자 그들은 전투에서 조용하고 쓸모없는 죽음을 맞이할지, 아니면 마지막으로 거역의 몸짓을 보여줄지 선택해야 했다.



충성파의 체인피스트 이빨 앞에 격벽이 무너지자 선 오브 호루스는 마지막으로 격렬한 포효를 내지르며 돌격했고, 목숨을 바쳐 전우들을 위한 몇 분이라도 더 버티고자 했다. 볼터에 총알이 떨어진 그들은 적을 죽이는 것 외에는 어떤 의무도 잊은 채 무자비하게 베고 잘랐으며, 그동안 청록색 갑옷을 입은 한 포지 로드가 갇혀 있던 전사들의 마지막 복수를 감행했다. 선 오브 호루스는 갑작스럽고 눈부신 에너지 방출을 일으키며 예비 발전기 하나를 기폭시켰고, 아래쪽 금고실들을 원자력 화염으로 채우고 반역자의 관문 측면에 수 킬로미터 너비의 구멍을 뚫으며 첨탑에 불을 질렀다.




사자의 진노

The Lion’s Wrath


폭발은 거대한 하이브 측면에 구멍을 뚫었고, 잔해는 크토니아 황무지에 100킬로미터도 넘게 흩뿌려져 밖에서 여전히 격렬하게 벌어지는 전투 속으로 떨어졌다. 폭발은 승리에 대한 어떤 종류의 현실적인 희망도 끝나버렸음을 알렸으니 평원이나 프라이시디움 아르크스의 폐허에서 싸우던 전사들에겐 생존이나 복수만이 남았으며 많은 전사가 자신의 탈출을 모색하기보다는 적을 괴롭히며 계속 싸우길 선택하였다. 증오나 충성, 명예라는 독약에 오염되지 않는 증강된 시냅스를 가진 아크마고스 드레이카박은 복수를 택하는 후자에 속하지 않았고, 휘하 전사들과 오토마타를 버린 그는 아트락스 가문 기사들에게 자신의 후퇴를 엄호하라 명령하고 도주하였다. 크토니아에서 보낸 시간으로 많이 변화한 치프틴 리아이브 역시 헛된 죽음에서 아무런 명예도 보지 못했고, 전투의 분노에 이성을 잃지 않은 인덕티를 모아 반역자의 관문과 그 그늘 속에 있는 충성파 착륙장으로 길을 내었다.



절멸의 목전에서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는 이들은 접수한 장소를 모든 침입자로부터 지키는 다크 엔젤뿐이었다. 터미널 아틀라스의 다크 엔젤은 중앙 보루를 봉쇄한 뒤 접근하는 자는 모조리 죽였고, 충성파 솔라 억실리아의 간청이나 임페리얼 피스트의 요구를 무시하며 플라즈마와 파워 블레이드로 신속한 자비만을 베풀었다. 다크 엔젤은 반역자의 관문이 맞이한 죽음이 신호라도 되는 듯 후퇴하기 시작했으니 일부는 대기 중인 함선으로 바로 순간이동했고 또 일부는 썬더호크에 탑승해 궤도로 돌아가는 길을 돌파했다. 다크 엔젤은 오직 오토마타만 남겨두었고, 드레드윙의 문장을 지닌 검은 장갑의 카스텔락스들은 퍼스트 리전이 지하 세계 속으로 깊숙하게 뚫은 갱도를 파수하며 섰다.



이들은 드레드윙의 수호자 오토마타인 블랙워치 Black-Watch였으니, 오직 갱도 바닥에 봉인된 관의 안전만을 생각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자신의 생존이나 고통 따윈 생각지도 않고 화염과 파워 클로로 악마 무리를 막아내었다. 블랙워치는 충성심이나 신념이 아니라 실리콘 영혼에 낙인찍힌 의무에만 신경 썼으며, 매분 마다 악마들에게 끌어내려지거나 스페이스 마린의 총격에 터뜨려지고, 아트락스 가문 나이트들에게 짓밟히면서 수십 기가 파괴당했다. 그 와중에도 다크 엔젤의 마지막 선물은 크토니아의 심연에 안겨 위에서 내려올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고 말이다.



카스텔란 가리우스와 휘하 전사들은 아래쪽 전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알지도 못하고 상관하지도 않는 채 반역자의 관문의 타오르는 통로를 통과하며 악마와 스페이스 마린, 계약직 노동자를 가리지 않고 마주치는 모든 것을 학살하며 길을 뚫었다. 평원에서 벌어진 전쟁의 격노 속에 주둔군 대부분이 상실되고 겨우 수백 명으로 줄어든 전사들은 흩어진 수비대를 뚫고 반역자의 관문에 있는 하늘 궁륭으로, 바로 호루스의 옛 왕좌가 있는 지휘층이자 반역자의 관문을 장악한 베렌이 깃발을 꽂은 장소로 향하였다. 그곳에서, 카타프락티 갑옷을 입은 허스칼이 유스타이린의 정예 전사들을 만났으니 두 세력 모두 전략적인 판단은 잊은 채 지휘관을 혼전의 선두에 둔 적과의 전면전을 벌였다.



베렌은 가리우스의 무기이자 지위의 상징인 장갑 주먹에 카르소란 액스를 휘두르며 다시 한번 가리우스와의 단판 승부에서 맞붙었다. 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주변에서는 고대의 하이브가 불타올랐고, 전사들은 적의 칼날과 붕괴해가는 도시의 잔해에 쓰러졌으며 저 아래 크토니아 평원 너머로 멀리까지는 그들이 이끄는 군대의 파편이 있었다. 결투는 의인화된 호루스 헤러시, 전멸을 직면하고서도 어느 쪽도 양보하지 않고 자신의 생존보다도 적의 죽음과 파괴를 추구할 쓰라린 증오로 치러지는 전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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