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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카니쿰: 3.05 (3) - [타라니스의 기사들]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3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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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티코다 기사단장은 아레스 릭토르의 매니폴드를 통해 십여 군데의 상처에서 통증이 흘러드는 것을 느꼈다. 방어막은 사라져 있었고, 외피는 여러 군데 깨져 금이 가 있었다. 왼팔의 감각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2세기 전에 황제의 손길로 치유받은 무릎 관절에서 정신상흔적 통증이 욱신거렸다.


 주변 사방에서 자신을 둘러싼 적들의 붉은 군단이 보였다. 무너져 가는 외피 위로 사격이 튕기고 있는 가운데, 베르티코다가 두려워하는 것은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아니었다. 옴니시아의 손길에 닿은 이 기계가 적들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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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을 보니, 둑길 옆으로 돌출된 플랫폼들 중 한 곳에서 검은 로브를 입은 스키타리들이 4연장 대포를 조준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베르티코다는 오른쪽 포완을 스키타리들에게로 돌려, 아레스 릭토르가 놈들을 조준하게 했다. 목표가 포착되는 전율감이 팔을 타고 흐르는 것을 느끼며, 베르티코다는 사격을 가했다. 폭풍우 같이 쏟아진 탄환들이 플랫폼을 쓸어 버리고, 적들의 포대와 그 조종수들은 다진 고기와 금속 구름이 되어 주변으로 번져 나갔다.


 곁에서 카투릭스가 대포와 레이저 랜스로 적군을 으스러뜨리고 또 베어 갈랐다. 베르티코다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로 살아남아 있는 반면에, 카투릭스가 여기까지 살아남은 것은 그 맹렬한 격정 덕분이었다. 옐시크-Yelsic, 아가몬-Agamon, 그리고 나이 많은 스타토르까지.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기사들은 기사단의 최정예이자, 지금껏 함께 싸워 왔던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전사들이었다.


 저 앞에 보이는 검은 천막에서, 이 싸움을 설계한 장본인이 타라니스의 명예로운 기사들이 죽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진홍색 바탕 위에 황금 사슬을 내건 멜가토르의 깃발이 천막 위에서 휘날리고 있었다. 사이를 가로막는 적의 전사들과 사악한 기계들의 무리에도 불구하고, 베르티코다는 저 비열한 자가 숨을 쉬는 한 결코 쓰러지지 않겠노라고 맹세했다.


 더 많은 사격이 쏟아져 나이트들을 두들기고, 아가몬이 쓰러졌다. 기체 가까이까지 달려들어 몸에 두른 폭발물로 자살 공격을 해오는 적 전사들의 무모한 희생이 수 차례 이어진 끝에, 끝내 아가몬의 방어막은 마지막 남은 힘까지 기진해 깨져 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으로 최후를 맞이한 것은 스타토르 옹이었다. 기사단의 지부장은 두 단장이 지날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쌍검을 양옆으로 쭉 뻗고 검은 천막을 향해 영광스레 돌격하였다. 속도가 떨어진 나이트는 조종석에 직격탄을 맞았고, 그대로 지면 위로 쓰러져 버렸다.


 마지막 남은 세 나이트는 스타토르가 죽어 가며 열어 준 길을 따라 불꽃처럼 돌진했다. 베르티코다는 과거에 아레스 릭토르를 몰고 전장에 나섰던 모든 선대 기사단장들의 영혼을 끌어모으며 적들을 죽이고 또 죽였다.


 그 옆에서는 카투릭스가 파괴되기 직전인 기체를 의기양양히 몰고 있었고, 황제가 올림푸스산에 처음 발을 디딘 날부터 함께해 왔던 전우, 옐시크 또한 여전히 타라니스의 기치를 높이 치켜들고 있었다.


 "저 개잡놈이 달아난다!" 멜가토르의 황금 사슬 깃발이 움직이는 것을 본 베르티코다가 노호성을 질렀다.


 "그럼 뭘 기대하셨소?" 카투릭스가 쏘아붙였다. "놈은 전사가 아니오. 그저 겁쟁이일 뿐이지."


 "우리한테서 달아날 수는 없을 겁니다." 옐시크가 맹세하듯 말했다.


 "그래, 물론 못 달아나고 말고." 카투릭스도 맞장구를 쳤다.


 그 순간, 새로운 충격이 아레스 릭토르를 강타했다. 부상으로부터 느껴지는 통증이 늙은 몸뚱이 속에서 확 하고 뜨겁게 타오르는 것을 느끼며, 베르티코다는 울부짖었다. 몸 위로 새로운 상처가 생겨나는 와중에도, 매니폴드로부터 힘이 흘러 들어와 자신을 유지시키는 것이 느껴졌다. 이 기체가 탄생했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무용과 명예의 게슈탈트적 유산이 그를 한데 유지시켜 줬다.


 아레스 릭토르의 옛 주인들의 기척이 베르티코다에게로 쏟아져 들어오며, 아레스 릭토르의 최후의 순간에 동참하고자 열망을 불태웠다.


 덮개 창 너머로 보이는 것은 오직 적들의 모습뿐이었다. 적들의 뒤틀린 몰골이 뜨거운 마그마 불빛을 받아 악마처럼 보였다. 가히 지옥으로의 돌격이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적들이야말로 지옥의 뒤틀린 거주민들이리라.


 "놈이 저깄다!" 카투릭스가 노호성을 외쳤다. 베르티코다는 멜가토르가 탄 방패-가마가, 난폭한 야차 같은 스키타리들의 무리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보았다. 가마를 지키는 스키타리들은 무시무시한 광선 병기와 플레임 랜스로 무장하고 있었다.


 세 나이트들은 멜가토르의 호위대와의 사이를 가로막는 적 전사들의 저지선을 돌파했다. 갑주는 뜯어지고, 불꽃이 흩날리며, 생명액이 흩뿌려지고 있었다. 그들 중 누구도 두 번 다시 지상을 달릴 수 없게 되겠지만, 이 마지막 남은 숨으로 그들은 최후의 적을 참할 것이었다.


 베르티코다는 수십 명의 스키타리들을 사살했지만, 휩쓸어 오는 광선이 오른팔의 갑옷을 연기처럼 간단히 가르고 지나가자 격통이 이는 것을 느꼈다. 고통에 비명이 터져 나오고, 기체의 한쪽 포완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에 전신이 경련을 일으켰다.


 피가 목구멍을 메우고, 시야가 잿빛으로 흐려졌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베르티코다는 선대들의 영혼의 기척을 느꼈다. 고대의 분노와 격정은 세월의 흐름에도 흐려지지 않았고, 선대들의 의지는 계속해서 싸워 나갈 힘을 주었다. 하지만 매니폴드가 주는 힘에도 불구하고, 베르티코다는 자신의 생명이 꺼져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옐시크의 기체가 플레임 랜스 일제 사격을 정통으로 얻어 맞았다. 기체의 외피가 수십 군데서부터 타오르는 보라색 불길로 뒤덮였다. 수류탄들이 폭발하며 일으킨 진동과 충격으로 상체가 날아가고, 죽은 나이트는 반으로 갈라져 폭발하며 스키타리들의 무리 속을 미끄러졌다.


 "돌격!" 옐시크가 죽어 가며 만들어 준 틈새를 바라보며, 카투릭스가 외쳤다.


 수 세기에 걸쳐 쌓아 온 본능에 따라, 베르티코다는 카투릭스의 뒤를 따라 분산된 스키타리들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모피 로브를 걸친 멜가토르가 날뛰는 나이트들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방패 가마꾼들을 채찍질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다해, 베르티코다는 외쳤다. "타라니스의 벼락을 네게 던지노라!" 그리고 둘이 함께, 베르티코다와 카투릭스는 사격을 가했다. 우레 같은 충격이 지면을 폭격하고, 스키타리들의 사이로 불타는 길을 열며 멜가토르에게로 향했다.


 어슴푸레 반짝이는 푸른 빛의 아지랑이가 대사 주위로 뿜어져 나왔다. 개인용 방어막이었다. 하지만 그 장치는 오직 짧은 시간에 한해, 그리고 암살자 따위의 무기에 한해 착용자를 지켜주기 위한 것이지, 나이트 같이 가공할 전쟁 병기의 무기로부터 지켜 주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단 몇 초만에 멜가토르의 방어막은 과부하됐고, 뒤이은 폭발이 멜가토르를 공중으로 날려 보냈다. 두 나이트의 지속 사격이 대사의 육신을 1초만에 산산조각낸 탓에, 대사의 시신은 바닥에 떨어질 틈조차도 얻을 수 없었다.


 멜가토르가 파괴됨에 따라, 베르티코다는 선대 기수들의 기척이 매니폴드 속으로 도로 흩어지는 것을 느꼈다. 부상에서부터 전해지는 통증이 열 배로 되돌아오고, 이 순간에도 갑주 위로 쏟아지고 있는 충격에 베르티코다는 울부짖었다.


 미사일 한 발이 황제가 어루만져 준 무릎 위에서 폭발하고, 아레스 릭토르는 쓰러졌다. 동체가 지면에 부딪히고, 조종석 유리창은 깨져 산산조각 났다. 입 안에서 피 맛이 났지만, 눈앞에서 매니폴드가 개방되는 것이 느껴지는 동안에도 통증은 느껴지지 않았다.


 베르티코다가 살아서 본 마지막 기억은, 최후까지 저항하리라 외치는 카투릭스의 목소리였다.


 죽음을 맞이하며, 베르티코다는 웃었다. 아레스 릭토르의 혼이 그를 반겨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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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으로 생각나서 집어넣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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