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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엘다의 길 : 전사의 길] 1-1. 우정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4 16: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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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은 꿈의 거리(Avenue of Dreams)를 따라 걸었다. 알라이톡의 심장부로 이어지는, 일천의 수정 아치길 아래로 이어진 은빛의 길이었다. 둥근 천장에 미리아나티르의 희미한 빛이 엉기고, 섬세하게 세공된 수정에 반사되어 아래의 보행자들을 비췄다. 은은한 주황색과 분홍색의 빛이 곳곳에 흘렀다.


콜란드릴은 아라드리안을 숙소까지 태워 주겠노라 제안했지만, 아라드리안은 돌아왔다는 기분과 엘다의 평범한 군중들을 즐기고 싶다는 이유로 그 제안을 거절했다. 콜란드릴은 아라드리안이 한 말이 무슨 뜻인지 대강 짐작할 수 있었다. 라콘티란을 탄 여정이 거의 홀로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니 말이다. 날렵한 반중력 운송기가 승객을 태운 채 목적지까지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보며 콜란드릴은 살짝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아마 더 어린 시절의 콜란드릴이었다면 조각가 콜란드릴이 지금 나태에 사로잡히고, 평범한 육체 활동에 대한 압박이 추상적인 영역에 대한 사고를 압도하고 있다는 데 경악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성찰은 불가능했다. 콜란드릴의 욕망, 모든 외부의 영향, 그리고 자신의 심신을 넘어선 모든 경험을 수용하려는 그 욕망은 그의 자의식을 넘어서는 것이었으니까. 예술가다운 관념이었고, 현실을 뛰어넘은 그 관념이 순수한 관찰과 상상의 별빛 아래 춤추고 있었다.


감각에 대한 그런 열망 덕분에, 대화의 대부분은 콜란드릴이 주도하고 있었다. 자신의 작품을, 그리고 아라드리안이 떠난 이후 세계선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아라드리안은 군더더기 없고 직설적인 답변으로 콜란드릴의 영감에 대한 갈망을 굶주리게 했고, 예술적 갈증을 좌절시켰다.


그리고 콜란드릴은 아라드리안이 티리아나가 입을 여는 순간에는 보다 말에 힘이 실림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자신보다 오히려 티리아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즐기고 있다는 것도.


“더 이상 케인의 그림자 속에서 걷지 않음이 느껴지네.”


아라드리안이 고개를 끄덕여 일종의 동의를 전하며 입을 열었다.


“전사의 길은 나에게서 끝난 것 같아.”


티리아나는 사려 깊은 목소리로 아라드리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답했다.


“다이어 어벤저의 형상을 취한 시간이 내 삶 전체의 분노를 충분히 채운 것 같기도 하고. 나는 이제 시를 써. 우리아틸린 시 학당(Uriathillin school of verse)의 영향을 받았지.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동등하게 자극하는 복합적인 것이 시에서 느껴진달까.”

“시인 티리아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지는걸. 어쩌면, 네 시가 나를 이끌어줄 수도 있고.”


아라드리안이 화답했다.


“네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면, 네 공연을 볼 수도 있겠지. 실로 고대되는군.”

“나도 그랬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 같더라고.”


콜란드릴이 끼어들었다.


“티리아나는 자기 작품을 나와 협업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여러 차례 거부했어. 그녀의 글과 나의 조각이 일종의 협응을 이룰 수도 있을 텐데 말이야.”

“내 시는 나를 위한 것이지 다른 이를 위한 것이 아니기에.”


조용히 티리아나가 대꾸했다.


“공연을 위한 것도 아니요, 나의 것이 아닌 다른 눈을 위한 것도 아니므로.”


티리아나는 짜증 섞인 눈길로 콜란드릴을 바라보았다.


“누군가는 세상에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을 빚어내지만, 내 시는 나의 내면을 담은 비밀이라고. 그 비밀의 의미를 이해하고, 내 두려움과 소망을 성화하는 과정이야.”


훈계를 들은 콜란드릴은 잠시 침묵했다. 하지만 이내 찾아온 고요함에서 불편함을 느낀 콜란드릴은 아라드리안의 귀환 소식을 듣고 무의식 속에서 그를 계속 괴롭혔던 질문을 끄집어냈다.


“알라이톡에서 머물 생각이야?”


콜란드릴이 물었다.


“조타수로서의 시간은 이제 끝인가? 아니면 라콘티란으로 돌아갈 생각인지?”

“이제 갓 도착했는데, 그렇게도 열망을 담아 나를 떠나보내려는 거야?”


아라드리안이 대꾸했다. 콜란드릴은 항변하려고 입을 열었지만, 다음 순간 아라드리안 특유의 방식으로 던진 농담이었음을 깨닫고서 할 말을 잃었다. 콜란드릴은 그 농담에 고마워지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아라드리안이 던진 유머가 돋보이는 데 자신이 어느 정도 공헌했음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아직은 잘 모르겠어.”


아라드리안이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조타수로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다 배운 것 같고, 이제 완전해진 느낌이 들어. 한때 나를 괴롭히던 난기류는 이제 가라앉은 느낌이야. 통제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데에서, 성운의 파도치는 물결이나 웹웨이의 격렬한 수로를 따라 함선을 인도하는 것 이상이 있을까? 별들을 항해하며 정말 경이로운 것들을 많이 봤어. 하지만 아직 우주에 찾고, 만지고, 듣고 경험할 것들이 많다는 느낌도 여전하지. 함선으로 돌아갈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물론 귀한 벗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알라이톡에서의 삶을 다시 배우기는 해야겠지. 다시 방황할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머무는 걸로 만족할 수 있을지 알아보고 싶어.”


티리아나는 그 현명한 행보에 동의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때때로 성급한 충동에 굴복하곤 하는 콜란드릴 역시 그 결정이 가져올 이점을 잘 알 수 있었다.


“어쨌든, 네 귀환은 시의적절했어, 아라드리안.”


다시 찾아온 공백, 콜란드릴은 그 공백을 메꿀 필요를 느꼈다.


“내 최신작이 거의 완성 단계까지 왔거든. 몇 순환 뒤에, 공개 행사를 열 생각이었어. 너와 티리아나 모두가 참석해 준다면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아.”

“초대가 없었어도 찾아갔을 거야!”


티리아나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 열정적인 감정의 파동이 콜란드릴에게 짜릿한 전율을 일으켰다.


“요즘 네 이름이 정말 많이 오르내리더라고. 칭찬 속에서 말이야. 그래서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 같더라. 미적 취향이 어느 정도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이라면, 그런 행사를 놓칠 리 없다고 보는 것은 지나쳤을까?”


아라드리안은 한동안 대답하지 않았고, 콜란드릴은 그의 얼굴에서 전혀 생각을 읽을 수 없었다. 마치, 텅 빈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래, 나도 기꺼이 참석하지.”


아라드리안이 마침내 입을 연 순간, 그의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돌아왔다.


“솔직히 너에 비해 내 취향이 많이 뒤떨어졌을 것 같다는 두려움은 있지만, 조각가 콜란드릴이 내가 없는 사이 어떤 작품을 만들었을지 지켜보는 것은 확실히 고대되는 일이거든.”





딱 봐도 삼각관계 보이지 않냐


서술에서 알 수 있듯 길은 한번 고른 다음에 그것만 쭉 달려야 하는 게 아님. 얼마든지 바꿀 수 있음.

그런데 전사의 길에서 못 헤어나고 있는 놈들은 엑사크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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