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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메카니쿰: 3.06 (3) - [인디아스 카발레리오]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8 1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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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백의 행성에서 승리의 개선식을 행진했던 타이탄, 타르시스 하스타투스가 단 한 번의 일제 사격으로 소멸해 버렸다. 아퀼라 이그니스의 헬스톰 캐논으로부터 쏘아진 응징의 사격이 타르시스 하스타투스의 방어막을 순식간에 벗겨내고, 플라즈마 어나이힐레이터에서 쏘아진 파괴적 일격에 타르시스 하스타투스는 그대로 새하얗게 불타 연기를 뿜어 내는 잔해로 변해 버렸다.


 벗이자 동료였던 수자크 프린켑스의 죽음이 심장을 파고 드는 칼날처럼 아팠지만, 카발레리오는 이성을 삼키려 드는 분노와 슬픔을 통제하려 노력했다. 매니폴드가 정신을 꽉 붙들어 준 덕분에, 카발레리오는 다시 전투에 정신을 단단히 집중시킬 수 있었다.


 "상황 보고!" 카발레리오가 외쳤다. "아직 살아 있는 타이탄들은?!"


 팔루스는 너무도 강력한 포격과 반응로 폭발로 인해 일어난 간섭 현상을 태워 지우기 위해, 어스펙스 에너지의 능동 파동을 방출했다. "신호가 돌아오는 것은 메탈루스 케브레니아랍토리아뿐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팔루스의 목소리는 불신감으로 묵직하게 내리눌려 있었다. "아이슈만의 스키타리는 아직까지 전투 중이지만, 거의 전멸 직전입니다."


 너무도 격전을 벌이고 있던 터라, 카발레리오는 발 밑의 지상에서도 그와 비슷할 정도로 격렬한 혈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 버리고 있었다. 이 정도로 격한 타이탄 전투 속에서 보병대의 존재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지만, 싸우는 거신들의 발 아래서 전투를 치르는 이들의 용기란 결코 잊어선 안 되는 법이었다.


 <방어막을 다시 전력으로 회복시켜라. 지금 당장!> 카발레리오는 이진수 성가로 외치며, 데이터 피드의 수렁 속을 뒤져 형제 프린켑스들로부터 입력되어 들어온 데이터들을 재생시켰다. 지금 당장의 문제 너머까지 전투의 상황을 살피고, 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타이탄이 끔찍하게 파괴당하기 직전까지 수자크는 타고난 사냥꾼답게 싸우며, 임페라토르 타이탄에 살해당하기 전에 적 리버 타이탄과 워로드 타이탄을 한 대씩 처치했었다. 우익에서는 샤라크 프린켑스와 메탈루스 케브레니아가 카심 프린켑스와 랍토리아와 함께 마지막 남은 적 리버 타이탄을 쓰러트리면서, 이제 남은 것은 오직 임페라토르 타이탄, 아퀼라 이그니스뿐이었다.


 모르티스의 타이탄들은 자신들이 손쉽게 승리를 거둘 거라 예상하고 이곳까지 왔겠지만, 이 다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는 몰라도, 모르티스는 다수의 전력을 화성의 모래 위에 불타는 채로 남겨 두어야 할 것이었다. 이 전투로 템페스투스는 화성의 역사 속에 전설로 남게 되리라.


 "놈이 사격합니다!" 카이퍼가 외쳤다.


 카발레리오는 매니폴드 링크를 개방해 아직까지 살아남은 부하 전사들에게로 연결시켰다. "전 템페스투스 타이탄, 여기는 폭풍의 군주─"


 우레 같은 충격이 연달아 타이탄을 때린 탓에, 카발레리오 프린켑스는 지시를 끝맺을 수조차 없었다. 사랑하는 빅토릭스 마그나가 죽었을 때보다도 더 끔찍한 격통이 전신을 흐르며 타오르고, 약화된 방어막이 적 임페라토르 타이탄의 상부 보루로부터 쏟아지는 미사일 세례에 붕괴해 갔다.


 데우스 템페스투스의 방어막 방출기들이 폭포수처럼 이어지는 폭발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 나갔다. 그로 인해 역류한 충격이 정신을 지져 대고, 신경의 시냅스들이 매니폴드의 시냅스에 눌러 붙으면서, 폭풍의 군주의 몸은 양막 탱크 안에서 경련을 일으켰다.


 이제 겨우 몇 초 남은 최후의 순간에, 카발레리오는 메탈루스 케브레니아랍토리아가 적색과 은색의 괴물에게로 용감히 전진하는 모습을 보았다. 전진하는 두 타이탄의 포완은 불꽃에 휩싸여 있었다. 임페라토르 타이탄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 따위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었다. 물론 놈의 주인들이 일으킨 반역의 이유를 생각하면, 임페라토르라니 어처구니없는 이름인 것 같았지만.


 먼저 죽음을 맞이한 것은 메탈루스 케브레니아였다. 오른쪽 다리가 먼저 날아가고, 거의 조롱에 가까운 로켓 폭격이 쏟아져 거대 적재장의 폐허 사이에 무력하게 쓰러진 메탈루스 케브레니아를 끝장내 버렸다. 랍토리아 역시 그리 오래 버티지는 못했다. 훅 하고 휩쓰는 개틀링 캐논 사격에 방어막이 찢겨 나가고 나자, 랍토리아의 기민한 속도도 1평방 킬로미터 범위를 평탄화시키는 아포칼립스 미사일 세례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카발레리오는 두 타이탄의 죽음을 느끼고, 또 매니폴드로도 지켜봤다. 데우스 템페스투스 역시 그 둘의 죽음을 감지했다. 망가진 육신으로부터 피가 흘러 나오고, 관 속 액체가 피로 물들어 거의 불투명해지기까지 했다. 간신히 몸을 양막 탱크 앞쪽으로 밀어 붙이며, 유리에 난 금 사이로 액체가 흘러 나가는 것을 느꼈다. 조종석 부분에서 그나마 남은 잔해들이 연기를 뿜어 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카이퍼는 전사했다. 카이퍼의 시체는 모데라티 좌석 위에서 고꾸라진 채 불타고 있었고, 그 건너편에 있었어야 할 운전사, 라쿠스는 갈기갈기 찢긴 살덩이가 되어 짓이겨져 있었다. 전탐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는데, 그제서야 카발레리오는 조종석 윗부분 전체가 뻥 뚫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르귀레 마고스를 대신해 엔진시어로 들어온 튜너트-Thunert라는 이름의 아뎁트는 아직 살아 있었지만, 그건 그저 그 자의 몸에 살로 된 부분이 적기에, 조종석 내부를 휩쓴 불길에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덕분일 뿐이었다.


 아퀼라 이그니스가 자신에게로 의기양양히 걸어오는 모습을 바라보며, 카발레리오는 비통함을 억눌렀다. 놈이 거대한 걸음을 성큼성큼 내딛을 때마다 대지가 흔들렸다.


 놈의 포대는 침묵하고 있었고, 카발레리오는 그 이유를 뻔히 알고 있었다. 스키타리들이 돌파용 접착 폭탄으로 타이탄의 다리 장갑판을 터트리는 탓에 따가운 통증이 느껴졌다.


 "모르티스 놈들이 우리를 생포하려 드는군." 카발레리오는 말했다. "놈들이 이미 몸 속을 기어다니고 있는 것이 느껴져."


 아직까지 남아 있는 매니폴드와의 연결을 통해, 폭풍의 군주는 엔진시어실로 연결을 걸었다.


 <놈들이 우릴 생포하게 둘 순 없소, 튜너트.> 카발레리오가 이진수 성가로 말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는 잘 알고 있겠지.>


 <물론입니다.> 튜너트도 동의하며 말했다. <제가 받은 모든 가르침에 반하는 일이긴 합니다만, 하지 않는 쪽이 더 끔찍하겠지요.>


 <허면 그대로 수행하시오.> 카발레리오가 지시했다. <전 반응로의 안전장치를 해제하시오.>


 <이미 완료했습니다, 폭풍의 군주시여.>


 <부디 옴니시아께서 우릴 용서하시길.> 인디아스 카발레리오는 중얼거렸다.


 그리고 그로부터 몇 초 뒤, 플라즈마 반응로가 임계에 달하면서, 데우스 템페스투스는 작은 초신성과 같은 힘과 함께 완전히 소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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