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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두번죽은왕] 니 주인이 까라면 까라는거지 -_-

세파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4 00:19:59
조회 1424 추천 2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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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e Crowley - The Twice-Dead King: Reign

두 번 죽은 왕: 군림 3장 中


[...] "하지만 격식은 이만 생략하겠소, 줄타네크(오그도베크 왕조의 왕세자). 이 새로운 직위는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결자들에게 점령당한 나의 왕좌행성(crownworld)을 비롯해 고민해야 할 문제가 태산이라오. 그러니 대단히 미안하다만, 무엇을 바라고 온 것인지 빨리 말해주셔야겠소. 최대한 빨리 기쁜 마음으로 승인하든, 거부하든 할 것이니."


"무엇을 바라고 왔느냐니!" 줄타네크는 항의했다. "바라는 건 없소이다. 하지만 폐하를 위해 이 한 몸 바칠 수는 있겠지."


"몸 둘 바를 모르겠소," 올틱스는 극심한 혼란 가운데 대답했다. "허나... 우리 왕조들 사이의 역사를 다시 생각해 보시오. 물론 왕세자께서 명예로운 사람이란 건 알고 있다만, 이런 분쟁의 시기에 내가 첫 번째로 불렀을 아군은 아니라오. 사정이 그러하니 초대도, 사전 발표도 없이 나타난 그대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구려."


"이 무례한 젊은이 보시게. 그대가 직접 초대하지 않은 것이 아예 초대받지 않았다는 뜻인가!" 줄타네크는 반박했다. "줄타네크를 초대했던 이가 누구였던가? 당연히 죠세라스였지!* 오랜 전쟁이 끝나고 난 후 우리 두 사람이 교류를 끊었다 생각하셨을지도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소. 평화가 찾아왔다고 그만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준 경쟁자를 포기할 수는 없었으니까. 아니오, 올틱스, 우린 꽤나 가까운 사이였소. 그리고 마침내 동생의 격려에 힘입어 병력을 결집시켰을 때, 죠세라스는 이타카스의 행성들 말고도 이 몸 역시 불러내었다오."


"그래서 형님과의 의리를... 나에게도 맹세하시겠다고?"


"자기 자신을 증명해 보일 때까지는 아니오, 젋은 왕이여. 그 쪽은 조금, 어... 희한한... 습관이 있다고 들었다만."


이건 또 무슨 소리람? 올틱스는 고민했다.


"하지만 죠세라스에겐 맹세하겠는가? 물론 그래야지! 완벽했던 상대를 추억하고 그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리고 어쩌면 약간의 유희도 찾기 위해 기꺼이 그리할 것이오. 이 영원이란 놈은 하도 길고 지루해서 말이오."


"그래서 우리와 싸우겠다는 것이오?"


"유희를 찾는다 하지 않았소? 오그도베크의 용광로는 보배로 넘쳐흐르고, 우린 이 '황제'라는 인간의 군단을 물리치는 일에 익숙하다오. 그놈 문지방 바로 앞에서 말이오! 우리 쪽이 오랜 시간 동안 경험을 쌓아 왔는데, 사실 폐하께선 그게 매우 필요하시지 않겠소? 이 몸은 그리 생각한다만."


"하지만 줄타네크, 이 곳에 계속 머무를 수는 없소. 그대가 오그도베크의 군수(軍需) 전체를 내게 빌려주려는 것이 아닌 이상 우린 안티케프도 되찾을 수 없을 것이오."


"그런 게 문제가 되는가?" 왕세자는 심사숙고했다. "전혀 중요하지 않소이다! 올틱스 왕께서 뜻대로 하신다면 그게 옳은 것이오. 죠세라스의 기억을 간직한 이로써, 그리고 이타카스 왕조가 새로운 뿌리를 내려 자리잡는 날까지, 「필로토모크」(줄타네크의 전함)의 화력과 여기 탑승한 모든 병사의 충성은 폐하의 것이오. 필로토모크는 겨우 전함 한 척뿐이지 않느냐고? 그렇소! 하지만 이만한 전함이 또 어디 있단 말이오! 혼돈 그 자체지. 그러니 올틱스 왕이여,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신다면 이 몸은 죽음의 문턱까지라도 폐하와 함께할 것이오."


"말씀이 나온 김에 말인데," 두아메트가 불쑥 끼어들며 말했고, 그녀의 교활함은 거인 왕자의 시선을 끌었다. "이것이야말로 왕세자님의... 방문... 전에 토론 중이던 사안과 관련이 있는 것 같군요. 저희 왕께선 왕조의 재기를 위한 위대한 여정을 준비하고 계신다는데, 정확히 어떻게 그 일을 실행하실 계획인지 듣고 싶습니다."


줄타네크는 잠시 눈을 가늘게 뜨려 시도하는 듯 했지만, 곧 불가능하다는 걸 기억하고 고개를 앞으로 숙였다. 그의 몸가짐은 전혀 바래지 않았다. 고개를 갸우뚱하며 두아메트를 빤히 쳐다보는 왕자의 모습에 올틱스는 한때 통통했던 그의 이마가 혼란과 경멸로 찡그려지는 모습을 겹쳐 볼 수 있었다.


"아마도 시각 렌즈에 오류가 쌓인 모양이군?" 왕세자는 잠시 숨이 턱 막힌 듯 충격을 가장한 쇳소리와 함께 말했다. "이 몸이 아무리 봐도 빈약한 금줄 하나뿐인데, 사실 황금으로 전신이 도금된 이는 그대였나보오! 그대가 아닌 올틱스가 이타카스의 왕이자 주인이라 착각한 무례를 저질렀으니, 아이고, 줄타네크는 아주 무릎 끓고 싹싹 빌어야겠소! ... 아니면 처음부터 오작동은 없었고, 폐하의 뜻에 해명을 요구할 자격 역시 네년에겐 없다는 뜻이겠지!"


두아메트는 완전히 경직된 채로 투사된 영상을 바라보았고, 흉부의 카르투슈에는 실처럼 가는 초록빛 분노가 번득였다.


"영예로운 아군이여, 지극히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녀는 대답했고, 주먹을 꽉 쥐는 와중에 깨진 네크로데르미스의 소리만 아니었다면 주변 사람들은 그녀가 매우 평온한 어투를 유지했다 생각했을 것이다.


* 발췌본으로는 잘 와닿지 않는 부분인데 줄타네크는 말하는 스타일이 매우 독특함. 소설에 따르면 오그도베크 왕조의 대화 스타일 자체가 이렇다고.
자기 3인칭화 + 자문자답 + 올틱스에 대한 일관되지 않은 태도가 번역 난이도를 높임. 올틱스를 왕으로 대접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하루빨리 왕실 수업을 가르쳐야 할 존재, 또 한편으로는 귀여운 라이벌절친동생 대하듯 하기 때문에...


----------------------


대강 맥락: 전작 Ruin의 클라이막스에서 왕이 된 올틱스는 결국 인류의 침략으로 망가진 크라운월드를 버리고 떠남

즉위하게 된 사정도 그렇고 이 일로 자길 못 미더워하는 귀족들에게 시달리는 중 형님절친(줄타네크 왕세자)을 만나게 됨

올틱스에게 합류하여 여러 도움도 약속하고 분위기 훈훈한 가운데 귀족들 중 하나가 올틱스를 꼽주려 하니까

그때까지 시원시원한 태도를 유지하던 줄타네크가 급정색하며 '시발년아 어디서 감히 주군에게 대들고 지랄임'하며 따짐

덕분에 올틱스의 체면도 살리고 일시적으로 서열도 정리됨. 역시 왕족의 클라쓰는 다르다


두 번 죽은 왕에 절망만 가득한 건 아님. 올틱스를 진심으로 아끼는 친구들과 아군, 그리고 가족보다도 가족 같은 이들도 있음

줄타네크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게 한때 이타카스 왕조의 적이었음에도 '의리를 지키려' 올틱스의 편에 서고 결말까지 함께함

네크론 귀족은 고사하고 인간 기준으로도 인격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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