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누스 배터리행은 마그누스도 원하는 것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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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마그누스 배터리행은 마그누스도 원하는 것이었음.앱에서 작성

히페리온

2023.10.03 18:09:18

조회 2493 추천 3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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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oken understanding flowed between Magnus and the Emperor. Everything Magnus had done was laid bare, and everything the Emperor planned flowed into him. He saw himself atop the Golden Throne, using his fearsome powers to guide humanity to its destiny as rulers of the galaxy. He was to be his father’s chosen instrument of ultimate victory. It broke him to know that his unthinking hubris had shattered that dream.

Without will, the spell that had sent him to Terra was nothing, and Magnus had felt the pull of flesh dragging his spirit back through the gateway. He did not fight it, but let his essence fly through the golden lattice to the tear he had so carelessly torn in its fabric. Vast shoals of void predators were already massing, swirling armies of formless monsters, fanged beasts and awesomely powerful entities that lived only for destruction.

Would the Emperor be able to hold them back?

Magnus didn’t know, and the thought of so much blood on his hands shamed him.

마그누스와 황제 사이에는 무언의 이해가 흐르고 있었다. 마그누스가 한 모든 일은 드러났고, 황제가 계획한 모든 것이 마그누스에게 흘러들어갔다. 마그누스는 황금 왕좌에 올라 그의 막강한 힘을 이용해 인류를 은하계의 지배자가 될 운명으로 이끄는 것을 보았다. 그는 아버지가 선택한 승리의 궁극적인 도구가 될 예정이었다. 자신의 무모한 오만이 그 꿈을 산산조각 냈다는 사실에 그는 가슴이 아팠다.

의지를 잃어버리자 그를 테라로 보내던 주문은 사라져버렸다. 마그누스는 육체가 자신의 영혼을 관문 너머에서 다시 끌어당기는 것을 느꼈다. 그는 저항하지 않고 자신의 정수를 황금빛 구조체 사이 부주의하게 찢어놓은 부분을 통해 되돌렸다. 거대한 공허의 포식자들이 떼지어 모여들었고, 형체 없는 괴물, 송곳니를 드러낸 짐승, 오직 파괴만을 위해 살아가는 엄청나게 강력한 존재들이 소용돌이치며 그 틈으로 모이고 있었다.

황제가 그들을 막을 수 있을까?

마그누스는 알 수 없었으나, 스스로의 손에 묻을 숱한 피들이 그를 부끄럽게 했다.

-A Thousand sons.

참 딱하게도 레드빅버튼의 운명은 졸지에 황제가 안배한 궁극의 도구에서 황제의 꿈을 깨트린 최악의 배반자로 변해부렸던 것.

- dc official App

고정닉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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