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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raitor Rock - 1부 - 3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0 22:24:48
조회 259 추천 1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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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tor Rock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76201

 


카디안 연대가 '의지의 권리'에서 하선한 것은 브리핑 다음날이었다.


각자마다 짐을 챙기고 중장비는 중력 팔레트에 결속하여 분주히 하선을 준비했고, 민카의 분대는 수송선으로 향했다.

민카가 수송선 격실 안쪽을 보니 베인 옆의 딱 한자리만 남아있었고, 눈을 마주치지 않게 조심하며 기대 앉았다.


"이 함선에 탄지 32일 만에 내리는군요"

빅터가 격벽에 숫자를 새기며 말했다.

빅터는 뭔가 세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이 그의 긴장감을 줄여주고 마음을 다잡아주는 끈인것 같아보였다.


수송선의 연료 배선이 덜거덕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아음속을 돌파하는 수송선의 진동으로 몸이 떨려왔다. 항상 지상으로 향하는 수송선에서의 그녀는 어지러움과 함께 식은땀을 흘리곤 했다. 도저히 이 답답한 공기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드레노가 카드 팩을 꺼내고 주변에 말했다.

"누구 낄 사람 있어?"

아무도 카드를 들지 않았고, 민카는 자기 자리의 금속 지지대에 기대앉아 허벅지에 차고 있던 칼집에서 전투 단검을 꺼냈다.


-


카스르킨 사양의 이 단검의 원래 주인은 라스 스트룸(Rath Sturm)이라는 군인이었다.

칼자루에는 '94th'라는 연대 마크와, 소총과 단검이 교차된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


민카가 기억하는 한, 그는 수많은 흉터와 금속으로 만들어진 군인 같은 사람이었다.


과거, 아마겟돈 행성에서도 무훈을 쌓은 베테랑이었던 그는 말하곤 했다.

-그린스킨과 싸워 살아남은 전사는 거의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지.

그는 순전히 강인한 의지만으로 그는 카디아의 거리와 폐허와 방을 오가며 싸웠고, 블랙 리전의 타격대에 의해 94th가 괴멸된 후에도 그랬다.


라스에 대해 생각하자, 카디아에서 들렸던 그 비인간적인 야성과 비명소리까지 다시 그녀의 내면 속에 일어났다. 다시금 민카는 마치 대적들이 자신을 영원히 잠들게 하려고 하는 시도에 맞서는 것 처럼 내면에서 싸우기 시작한다.

그때 그녀의 내면에서, 라스 스트룸 대령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 적을 쏘기 시작한다.


-


민카의 내면의 생각이 여기까지 미칠 무렵, 착륙선이 행성의 궤도로 진입하여 요란하게 하강했다.


주변의 착륙선이 공격을 받기 시작했고, 시체들의 우박이 말로우리의 상공에서 던져지는 것을 보았다.

민카에게는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는 광경이었고, 그녀가 할 수 있었던 것은 라스 스트룸 대령이 보여주었던 용기가 자신에게도 힘을 주길 바라는 것 뿐이었다.


옆에서 가까이 앉아있던 베인의 친숙한 냄새가 느껴지자 메스꺼움이 더 커지기 시작했다.

민카가 마침내 일어나서 소리쳤다.

"드레노! 그 카드 패 내게 돌려봐!"


-


상륙이 임박했을 무렵, 드레노에게 한달 치 월급을 잃은 모습을 유심히 보던 베인에게 민카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저라면 그렇게 하진 않았을겁니다."

"정말로?"

"정말로요"


민카는 그에게 싸늘한 미소를 보여주며 말했다.

"그러면 내가 왜 이전에 스파링에서 주먹을 날렸던 사람의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하지?"

"운이 좋았던 겁니다 그땐"

"난 운이 안따르니까 계속 기억하는거야"

베인이 박장대소했다.

"아주 마음에 듭니다. 그거야말로 우리가 기대하는 하사님이죠"


-


101st는 며칠을 들여 우주공항에 모든 물자와 인력을 내렸고, 이후 곧바로 행성 환경 적응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민카는 행성 환경을 점검했다.

중력, 일조 시간, 적대 환경, 질병 등등...

모두 점검한 후 분대에게 말했다.

"이정도면 보통 수준이야. 하지만 이제 우리에게 놓인 것은 이 행성 환경보다도 더 힘든 포위 공격일거야"


처음에는 그저 답답한 함선에 내려 행성에 도착한 것이 기뻤고 크라녹 몬스를 못 봤으니 피부에 닿진 않았지만, 이제 말로우리 행성을 직접 보고나자 전쟁이 피부로 다시금 느껴지기 시작했다.


-


마치 눈밭마냥 흰 대지를 베인이 오스펙스로 조사한 후 말했다.

"이건 뼛가루가 땅 위를 뒤덮은겁니다"

산불처럼 온 행성을 휩쓴 전쟁이 하루에도 수십만 명의 목숨을 가져간 흔적을 목도한 분대가, 이제 들쭉날쭉한 산이 솟아오른 것 같은 지형을 지나자 베인이 다시 말했다.

"어디선가 많이 본 광경 같지 않습니까?"


베인의 말대로였지만 확신할 수 없었던 차에, 오루기가 소리쳤다.

"이거 전함이 추락한겁니다!"


그제야 민카도 상황을 깨달았다.

주변에는 온통 워프 항해를 지난 함선의 파편이 흩어져있었고 함선의 잔해가 아르마플라스와 강철의 협곡을 만들었으며, 제국 전함의 외골격이 산맥을 이루고 도로를 형성한 광경이었다.


10분간 쉬지않고 걸어 한 우주함의 잔해 내부를 통과하자, 전함의 산맥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온통 패인 구덩이와 썩은 물이 흐르는 평야가 그들을 반겼다.

주변에 온통 널린 파괴된 전차와 수송선의 잔해, 머라우더의 동체와 전소된 리만 러스 전차들 사이로 시체를 쪼아먹는 새들을 제외하곤 생명체랄 것이 없었다.


-


강철의 시체가 뒤덮인 산맥과 전쟁의 폐허를 지나는 내내, 베르겐은 자리에 대충 걸쳐앉아서 주변을 보며 말했다.

"완전히 암울한 정경이구만"

오루기가 받았다.

"뭐 함선에 박혀있는 것보단 낫겠지.."


빅터가 그로그주(酒) 한 병(bottle of grog)을 주변에 돌리기 시작했다.

"그 섬은 이제 어디로 가야 볼수 있지?"

베르겐이 베인의 질문에 대답해주었다.

"서쪽으로 더 가야해"


-


그로그주의 취기가 오르기 시작하자 베르겐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들이 행군한지는 이제 몇시간이 흘렀고, 우주공항의 불빛은 점차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베르겐의 노랫소리에 반주를 맞추듯 멀리서 포격의 노호성이 울려퍼지기 시작했고, 그들이 행군하던 평야는 이제 병영 '도시'에 다다랐다.


의료용 텐트, 화장실, 어두운 조명만 켜진 암시장 텐트들이 온통 늘어져있었고, 주둔하던 병사들은 이 황폐한 행성에서 조금이라도 위안거리를 찾을 수 있는 무언가를 자신의 급여와 교환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분대의 목소리가 이제 세번째 노래인 '카디아의 꽃'을 부르고 있을 때, 베인이 민카가 앉아있는 포탑 자리로 다가와서 말했다.


"도착은 아직입니까?"

고개를 저으며 민카가 대답했다.

"아마 밤새 행군해야할거야"

"그럼 왜 좀더 가까이서 안 내리는걸까요?"

"브라스(Brass)가 말하길, 그 요새는 여전히 굳건한데다가 강력한 방어용 레이저 포탑을 가진 모양이라더군. 잘 알다시피 우린 그 포탑에 사라지기엔 너무나도 소중한 한명 한명이니 말이야"

베인이 고개를 끄덕였고, 긴 침묵이 흘렀다.

"뭐 일단 적어도 지금이 그 얼음덩어리에서 받던 훈련보단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

민카가 대답하자, 베인이 다시 침묵했다. 뭔가 하고싶은 말을 찾는 것 같아보였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가 하고싶은 말을 찾기 전에, 그녀가 먼저 말했다.

"저기 있잖아. 너의 코에 대한 건 정말 유감이야. 정말 미안해."

"뭐 제가 하사님 코를 부러뜨리는 것보다는 나은 선택지 아니었겠습니까"

민카의 말을 듣자, 베인이 마침내 윙크하며 대답했다.


-

역주

1. 라스 스트룸 : 민카와 함께 카디아의 몰락에서 탈출한 베테랑 장교. 카디안의 재편성으로 불가피하게 헤어졌을 때, 라스가 민카에게 자신이 쓰던 전투 단검을 선물해주었고 민카는 종군하는 내내 지니고 있음. The place of pain and healing에서 조연으로 등장.

2. 아르마플라스 : 열을 잘 흡수하는 플라스틱 + 금속의 복합재. 카라페이스 아머의 재료로 사용됨. 렉시카넘 참조

3. 머라우더 : 임페리얼 네이비가 대기권 내의 환경에서 운용하는 중폭격기. 렉시카넘 참조

-


- 타짜 드레노에게 한달치 월급을 날린 민카 ㅠㅠ

- 코 부러진 일로 앙심을 품고 꽤 길게 가나 싶었는데, 금방 화해하는 민카와 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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