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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네크론 소설 워인더뮤지엄 요약(좀 김)앱에서 작성

히페리온

2023.10.15 15:00:14

조회 1748 추천 29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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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렘니스가 하이브플릿 베히모스의 경로에 놓임. 트라진은 솔렘니스 주변의 위상을 교란하고 가짜 신호를 만들어서, 하이브플릿을 따돌렸고, 근처 얼음 행성 부로스에 퍼진 크로노스 함대의 니드들을 수집하려고 이동해서 그것들을 정지장에 가둬놨음.

-한편, 오리칸은 니드가 솔렘니스에 도달하면 그게 트라진의 죽음이 될 거라며 예언했지만, 트라진은 듣지 않음. (복선1)

-솔렘니스의 정비와 복원을 위해 화랑은 절전 모드였음. 만약을 대비해 트라진은 4명의 리치가드와 2명의 크립텍을 제외한 군대를 화랑 밖에 두고, 니드를 보관할 화랑의 보안 시설 점검을 위해 화랑으로 들어감.

-그리고 릭터에게 뒤지면서, 동행한 리치가드에 그의 의식을 옮겨 부활함.

리치가드 캡틴:주군. 괜찮으세요?

트라진:좆같은 릭터련.

-화랑 안에 릭터가 깨어나 있었음. 릭터는 트라진의 로얄가드와 크립텍들을 사냥했고, 리치가드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크립텍 하나는 트라진이 몸뚱이로 써먹으며 하난 도망감.(복선2)

-설상가상. 화랑 밖으로 통하는 통로도 반응하지 않고, 바깥에 있는 그의 군대도 응답이 없음.

-트라진은 새 지원군이 필요함을 느끼고, 그의 전시물 중 하나를 찾아감.

트라진:도와줘.

마고스 바이올로지스트:자기가 싼 똥은 자기가 치웁시다.

트라진:안 도와주면 화성에 논문 안 보내줄거임.

바이올로지스트:아니...하.... 뭐 깨우게.

트라진:알잖아. 외계인 잘 잡고, 화력 충분한... 마인드새클 스캐럽 두개면 충분한 애들.

바이올로지스트:걔들은 외계인을 증오하는 거 알지?

트라진:하지만 네크론은 모르죠?

-이후 그들은 전시실 한 켠에 놓인 시오배를 깨우러 감.

트라진:날 도와다오.

시오배1(클라라):내가 왜 널 도와야 하지? 이 더러운 강철 흉물아.

트라진:내가 흉물이 맞긴 하지.

시오배1:그리고 내 옆에 이건 내 동생도 아니잖아. 걘 또 어디갔어?

트라진:걘... 어, 알잖아. 화석 두 개 합치기. 네 손과 각막과 장기 대부분은 그 동생 거임. 죽었었거든.

시오배1:이 시발 외계종이 황제 폐하께서 내려주신 신성한 육신을 모독해?

트라진:일단 난 종이 아님. 종은 자연발생하고 진화하는 건데 난 만들어진 거거든. 그리고 둘째로 생체기관은 신성하지 않음. 쓰레기지.(T발 너 C야?)

바이올로지스트:생식기랑 배수구랑 같은 자리에 달린건 효율적인 구조라고 생각해.(이새끼도 T임.)

트라진:하지만 역겹죠? 신성하단 건 이런걸 말하는 거지.(아까 자길 엿먹인 릭터 홀로그램을 보여주며.) 이걸 잡는데 도움이 필요해.

시오배1:아~ 나보고 네 취미에 어울리라고? 그러기 좆도 싫은데?

트라진:애를 안 잡으면 애가 동면중인 니드들을 깨울 거고, 그러면 근처의 제국 행성들은 다 불바다가 되겠지.

-이런 잡담을 떨던 도중, 옆에 있던 시오배2가 끼여듬.

시오배2(막달레나):난 헤러틱 아스타르테스만 잡아와서 이 니드고 네크론이고 신기하지만, 우리의 의무는 주군(?)과 황제 폐하를 수호하고 그분의 세계를 지키는 걸세. 우리는 의무로서 자매이니, 제국의 적을 쓰러트리는 걸 도와주지 않겠나? 외계종. 그리고 나면 우릴 풀어주도록 해라.

트라진:그래. 도와주면 너흴 여기에 두지도 않을 거고, 그 주군을 만나게도 해 줄 거야.(복선3.)

시오배2:좋아. 황제 폐하를 위해.

시오배1:선택지가 없군. 좋아. 이번만 임시 동맹이다. 황제 폐하를 위해!

시오배2:그리고 고그 벤다이어를 위해!

시오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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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이 저세상 4인조는 릭터를 해치우는데 성공함. 트라진은 원래 여기 온 목적을 달성할 겸. 박물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통제실로 향함.

트라진:근데 사넷(트라진 부하 크립텍)은 어디 있지?

-문이 박살나며 하이브 타이런트(트라진이 부로스에서 생체낭째 긴빠이쳤던)가 튀어나옴. 그리고 그 낫 끝에 크립텍이 덜렁거리고 있음.(복선2 회수)

트라진:저기있네. 아이고 우리 이쁜 하이브 타이런트. 저건 피도 없고 생체조직도 대부분 잃어버렸으니, 위협이 되진 않겠지.(해치웠나? 복선.)

-하타가 터마건트들을 빨아먹으며 피를 채우기 시작함.(해치웠나? 복선 회수.)

바이올로지스트:오, 새로운 발견.

트라진:뛰어!!!!!!!!!!!

-도망치면서, 트라진은 이게 잘 설계된 테러행위임을 직감함. 어떻게든 살아남으러고 컨트롤 패널에 탑승하고, 4인조는 마고스를 패널 꼬리에 매단 채 전속력으로 통제실로 도망치는데 성공함.

-트라진은 자기가 통제실 시스템을 장악할 동안 지키고 있으라는 명령과 함께 컨트롤 패널에 접속해 나직히 한 마디를 함.

트라진:오리칸, 이 씨발련아.

오리칸:트라진. 넌 뒤져야 해. 그게 내 예언이야(복선 1 회수.)

-그렇다. 이 모든게 오리칸의 예언-사보타주였던 것. 트라진은 좆같음을 느끼며 오리칸의 속을 긁었고. 오리칸도 이에 맞서 응수함.

트라진:이러니 내 리치가드들이 릭터하날 못잡고 다 뒤졌지. 근데 왜 베히모스가 왔을 땐 안 하고 지금 이렇게 좆같이 구는 거냐? 아 알았다. 그 여자가 여기 있단 걸 알아서 그렇지?

오리칸:아가리 닥쳐!

트라진:넌 ㅎㅎㅎㅎ 거기서 구경밖에 못 하겠지만 난 걔랑 대화도 할 수 있고~

-오리칸 개빡쳐서 달려듬(ㅋㅋㅋㅋ.) 아스트로맨시를 이용해 솔렘니스에 스스로를 투영하려는 오리칸을 트라진은 마스터볼(테저렉트 라비린토스)을 이용해 낚아채려 하고, 오리칸은 안 통할거라며 이죽대지만 트라진은 여긴 내 박물관이라고 답함. 오리칸은 이에 불안함을 느끼고 도망치며-

-그 둘의 정신은 바깥 마인드섀클 스캐럽에 전이돼, 막달레나에 빙의한 오리칸이 트라진 본체를 부수려는걸 클라라에 빙의한 트라진이 숄더태클로 가로막고, 이 과정에서 둘은 막달레나의 평온한 정신(블랙 템플러와 임페리얼 피스트라는 이단 마린들을 불태우며 고그 벤다이어의 은혜 속에서 행복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속에 빠짐. 이 과정에서 트라진은 오리칸을 붙잡으려다 그의 생각을 읽을 뻔 하고 오리칸은 기겁하며 도망감.

-오리칸의 정신은 구석에서 포대 조종중인 마고스를 향했으나 기계교-슈퍼-방화벽에 가로막혀 튕겨나가고, 급한대로 클라라에 빙의해 트라진과 더부살이를 하려다가...

-하이브 타이런트가 도착한 걸 보고, 타이런트의 몸통에 박힌 스캐럽에 빙의했다가 하이브마인드와 마주치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버림.

-그리고 트라진은 다시 육신으로 돌아와 정지장을 가동함.

-다시 박물관. 개판이 된 무대 속에서 전시실을 벗어나 고그 벤다이어의 처형 장면을 무한히 감상하는 자세에 굳어있는 막달레나(복선3 회수)를 지나쳐, 트라진은 그 일련의 소동조차 새로운 전시관을 만들어 전시함.

-그리고, 소설은 오리칸의 이름이 적힌 빈 베이스를 보여주면서 끝이 남.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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