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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렐렌트리스]제국 해군의 '자진입대' 방식앱에서 작성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16 20: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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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이 단어는 상선 함대 사이에서는 필멸의 저주같은 단어였다. 배와 동료, 고향을 떠나 황제의 군함에서 수년, 운 좋게 오래 살아남는다면 수십 년 동안 복무해야 한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죽음이나 다름없이 여겼다. 심지어 징용에서 풀려난 소수의 사람들조차도, 원래 출발지에서 한 섹터 이상은 떨어진 곳에 하선한 채 발이 묶이곤 했다. 그것이 전투 함대의 "보호" 하에 항해하기 위해 상선함대의 승무원들이 지불해야 하는 대가였다. 상인들의 말을 빌리자면, 그 도움이라는 게 시스템에서 불과 두 광년 떨어진 곳에서 약탈자나 외계 생명체에게 공격당할 때조차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따라서 상선 선주들은 외곽 경계선에 제국 함대가 그들이 값을 치른 만큼의 주의를 기울이길 바랐으며, 무역 사업을 빨리 끝내고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 온다면 기꺼이 그러곤 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그들은 강대한 전투함대가 오늘도 충분한 병력을 갖추고 있기를 기도했다.

무자비 호가 도착했단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궤도에 남아있던 모든 선주들은 조사단이 찾아올 것을 알고 있었으며, 해군 조항에 따라 프레스 갱들은 승선 인력을 배에 규모에 맞게 입맛대로 제한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무자비 호가 궤도에 있는 각 배에 선원 명단을 요구하자, 선주들은 껍데기뿐인 명단을 그들에게 보냈고, 나머지 선원들을 수익성 높고 덜 합법적인 화물과 함께 지상에 숨겨 두었다. 그들은 해군 조사관이 "적절한" 승무원의 수를 산정할 때 지랄맞은 해군 규정의 한도를 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기를 바랐고, 군함이 떠나고 나면, 남는 인원들을 다시 태우고 멀리 떠나버릴 수 있기를 아주 진짜 절실히 바랐다.

따라서 무자비 호의 조사관들은 그들이 승선하는 배마다 선원들의 빈자리를 설명할 수 있는 무수히 많은 질병, 부정행위, 탈영, 우연한 사고 등의 수많은 사고와 참혹한 이야기를 접했다. 당연히 조사관들은 그딴 소설의 진실성엔 별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오히려 이번엔 어떤 참신한 변명이 나올지 기대하기까지 했다. 그들은 이빨 까는 선주들의 사연들을 성실히 기록했으며, 그들이 선원들을 배에 숨기려는 배짱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런 행위는 의식에 가까웠다. 양측 모두 진짜 사건은 저 아래 지상에서 벌어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무자비 호가 첫 수색령을 내리기 전에 상급 수병 빅커스와 그의 부하들은 이미 준비되어 있었다. 선주들이 제공한 허위 선원 명부를 통해 무자비 호는 공식적으로 상선에 소속된 모든 선원을 파악했고, 이 말인 즉, 저 아래 지상의 모든 상인들은 공식적으로 소속함이 없다는 소리고, 따라서 그들은 해명이나 감면이 불가능한 징용 책무를 져야 한다는 뜻이었다. 말하자면, 각자가 지불할 수 있는 최대한의 판돈을 담보로 하는 숨바꼭질 게임으로, 상인들이 놀이꾼이었고 수병들이 술래였다. 수병들은 시간도 부족했고 숨바꼭질을 즐길 여유도 없었기 때문에 시노페 시 곳곳에 상인들이 숨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판자촌과 호텔을 급습했다. 그들은 외지인처럼 보이는 사람을 발견하면 누구든 붙잡아 가둔 다음, 그들이 징용 의무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도록 했다. 상인들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격에 나섰고, 종종 현지인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는데, 지역 주민들은 전투함대로부터 상인들을 숨겨줌으로서 더 많은 이익을 받을 수 있었고, 상인들도 모르는 곳들을 통해 군함이 출항할 때까지 숨을 수 있었기 때문에 수병들에게 치명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에 대해 상인들보다 훨씬 주저함이 없었다. 렐렌트리스의 수병들은 산탄총과 곤봉을 들었고 당연히 비커스가 앞장을 섰다. 그들은 빗장 걸린 문을 부수고 대가리를 후려갈기면서, 기절한 상인들을 끌어내 펜스 안에 처넣었다.

일부 상인들은 추적자들을 속이기 위해 외진 지역에 착륙하고 숨으려 했지만, 그들은 대도시 외부에서 훨씬 더 동화되기 어렵다는 것을 몰랐다. 때문에 가끔 시골 주민들로부터 이 낯선 침입자들에 대한 놀라운 신고들이 프레스 갱에게 접수됐고, 그들은 외곽을 돌며 상인들을 손쉽게 잡아갔다. 때로는 상인들이 이미 문제를 일으켜 수감되어 있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게임은 언제나 도시에서의 잔혹한 저항으로 끝을 맺었으며, 무자비 호는 늘 그래왔듯 숙련된 선원들로 그들의 명단을 채울 수 있었다.

-Relentless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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