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종말과 죽음 2부] 생귀니우스 VS 호루스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4 10:32:22
조회 1006 추천 37 댓글 6
														





이렇게 끝나서는 안 되었다. 당신은 무릎을 꿇고 내장을 쏟아낸 채 숨을 헐떡인다. 고귀하고 정의로운 그가 당신 위에 버텨선 채, 양 손에 검을 들고 최후의 일격을 날릴 태세다.


어깨를 높이 치켜든 생귀니우스가 당신을 내려다본다. 잠시 멈칫한 찰나가 영원이 된다. 그의 눈에서 연민이, 슬픔이, 그리고 그리움이 읽힌다. 그는 여전히 다른 답이 나오기를 기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게 다른 답은 주어지지 않으리라.


그의 불신이 보인다. 이렇게 끝내서는 안된다는 그 생각이 보인다.


그리고 그 영원은 끝난다. 주어진 유예는 끝난다. 그의 검이 내리꽂힌다. 너무도 빨라서 보이지조차 않는다. 완벽한 사형 집행이 내리친다. 가장 정확하게, 가장 자비롭게, 생귀니우스가 지금까지 꽂은 일격 중 가장 중대한 검격이 내리친다.


하지만 그 일격은 목표에 닿지 못한다.


월드브레이커의 자루가 엔카르민을 멈춰 세웠기에.


찌릿한 충격이 검날을 타고 생귀니우스의 팔을, 그리고 육신을 후려친다. 월드브레이커와 엔카르민이 부딪히며 튀긴 불꽃이 춤을 춘다. 그 순간 생귀니우스는 휘청인다.


그의 눈에서 경악이 빛난다.


다시 생귀니우스가 빠르게 검을 휘두른다. 하지만 그의 팔은 월드브레이커가 가한 충격에 납처럼 굳은 채다. 당신의 탈론이 검을 막는다.


절박함 속에서, 생귀니우스의 일격이 연이허 날아든다. 당신은 망치를 휘둘러 그의 검격을 튕긴다. 검격이 그대로 옆으로 흘려진다.


그의 표정에 얽힌 표정을 보며 당신은 만족한다. 그는 당신이 일어섰음을 믿을 수조차 없다. 그는 어째서 상처가 당신을 늦추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당신의 유려한 속도가 갑자기 어떻게 빚어진 것인지 알지 못한다.


모두 여기 있었던 것을, 다만 당신은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뿐이다.


당신은 그가 당신을 공격하도록 내버려두었다. 모든 일격이 죽음을 부를 치명타였고, 검객이 부릴 수 있는 기교의 절정이다. 절망 속에서도, 그의 재능은 압도적이다. 하지만 그 일격 중 단 하나도 먹히지 않는다. 매 순간마다 당신은 망치로, 탈론으로, 다시 망치로 그 일격들을 튕겨낸다. 당신은 그저 그에게 진정 절망에 빠질 시간을 주고 싶었을 뿐이다.


이렇게 끝나서는 안 되었다. 그래, 그건 그의 생각일 뿐이다. 그렇게 끝날 일은 애초에 없었다. 당신은 도전을 즐겼다. 하지만 이제 유희는 끝났다.


당신은 그가 이제 상황을 알아차렸음을 읽는다. 그리고, 그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당신의 뜻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틀렸다. 정말 유감이다. 얼마나 아까운지.


그리고 실로 배은망덕하다. 당신은 그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모든 것을. 그러나 그는 당신을 버렸다. 당신의 선물을 거부했다. 배은망덕한 놈. 누구도 너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았다.


당신과 그 모두, 더 이상 손속에 여유가 없다. 당신은 그가 손속에 여유를 품었다 여기지 않겠지만, 실제로는 그러했다. 당신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그의 당신에 대한 믿음이 그의 일격을 구속했다.


그리고 그는 더 이상 손속에 여유를 두지 않는다. 그의 모든 일격은 살육을 위한 일격이다. 그는 당신을 실로 죽이려 한다. 진심이다. 자신을 구하기보다, 당신을 죽이기 위한 일격이다. 방어가 아닌 공격을 위한 일격이고, 그는 여전히 스스로가 무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 곧 알게 되리라. 그는 무적과는 거리가 멀고, 무적에 가까운 존재도 아니다. 예언은 여전히 유효하고, 꿈은 현실이 되리라.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형제는 그 꿈에 귀를 기울였어야 했다. 운명은 정해져 있고, 항상 그 값을 치르게 된다. 생귀니우스, 누군가는 그 값을 순간에 치르고, 누군가는 평생에 걸쳐 치르게 된다. 그 값을 치르는 데 어떤 허점도 예외도 없다.


그는 운명의 논리 속에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부 조건을 찾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꿈은 그가 당신을 마주한 날 죽게 되리라고 분명하게 말했지만, 그는 오늘이 또 다른 날로 계산하지 않으리라 스스로를 설득했다. 시간이 멈췄기에 또 다른 날은 더 이상 오지 않고, 따라서 예언이 성취되지 않으리라는 그 설득. 이런 논리는 일전에도 효과를 보았지 않았던가. 그는 운명을 부정하기 위해 수없이 이 설득을 스스로에게 제공했고, 아마 그 어느 아들들보다도 더욱 그러했으리라. 그리고 다시 이 설득을 통해, 계산이 먹히리라 생각했으리라.


글쎄, 운명은 이제 그의 변덕에 지친 뒤다. 그의 끊임없는 영리한 탈출, 그리고 변증법적인 회피는 더 이상 운명을 매료하지 못한다.


당신 역시 마찬가지다. 어떤 지성적 기술도 이러한 설득에서 찾을 수 없다. 생귀니우스는 실로 순진했다. 운명이, 이런 거시적인 수준에서 그렇게 작동하리라 여겼다니.


오늘이 바로 그 날이다. 마지막 날이다. 형제들이 그러하듯, 모든 날은 서로 다르고, 다ㅐ롭다. 그리고 그 날들이 항상 함께, 연이어 이르지는 않는다. 날이란 것은 홀로, 단수로서 찾아올 수 있는 순간이다.


오늘은 당신을 위한 날이다. 당신이 오늘의 기간을, 오늘의 차원을 정했다. 이 날은 홀로 있을 날이요, 영원이 끝이 없을 것이며, 그 어느 순간도 이보다 오래 이어질 수 없으리라.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건 간에 말이다.


저기 그가 온다. 엔카르민이 빛난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은 칼날을 피한다. 월드브레이커를 휘두른다. 그가 피해낸다. 하지만 당신은 어차피 망치가 그를 때릴 수 있으리라 여기지 않았다. 그저 위협을 위한 휘두름일 뿐이다. 그가 날아오르고, 하얀 날개가 펼쳐진다. 금빛 섬광이 당신을 휘감고, 그대로 저 위에서 일격이 내리친다. 그는 자신이 가진 하나의 이점을 극한으로 활용한다. 날 수 있기에, 그는 2차원의 싸움을 3차원의 강습으로 전환한다.


하지만 당신이 지배하는 이 수많은 것에, 그 3차원이 비길 수 있겠던가?


그가 당신 위로 다시 비상한다. 수직으로 날아오른다. 그리고 당신은 공간의 여덟째 각에 손을 뻗어 움켜쥔다. 당신의 탈론이 그의 뒤쪽 발목을 감싼다. 잔인한 충격 속에, 그의 비상이 멈춘다. 잠시 동안, 그는 공중에 못박힌다.


그리고 다음, 당신은 망치를 휘두르듯 그의 다리를 휘둘러 갑판에 후려친다. 그리고 당신은 시간을 늦춘다. 이 순간의 모든 세부사항을 즐길 수 있도록.


지켜본다-


공기의 휘두름 속에 엉킨 그의 날개가 팔을 감싸며 솟는다. 얼굴을 감싼 머리카락이 느릿하게 소용돌이친다. 가위처럼 조여드는 탈론 사이로 금빛의 정강이 보호대가 찢기며 갈라지는 소리가 들린다. 날개에 실린 힘 속에 찢긴 깃털이 공중에 흩뿌려진다. 벌어진 입, 꽉 주이ㅓ진 왼손, 서서히 커지는 눈 속에 새겨진 충격, 그리고 동곡으이 확장까지.


충격이 인다.


그의 어깨와 머리, 그리고 등 아래, 그가 후려친 갑판이 그대로 부서지는 소리가 울린다. 몸과 바닥 사이에 끼인 오른쪽 날개뼈가 조각나며 통증이 인다. 그의 오른손에서 엔카르민이 뒤흔들린다. 그가 갑판에 내리꽂힌 순간, 그의 육신이 뒤흔들린다. 타격을 흡수하려 애쓰는 긴장된 입. 조여진 눈가의 주름. 그가 내리곶힌 각도를 따라 갑판에 박힌 고정핀이 튕겨 볼품이 사라진다. 그의 금빛 무장은 관절부와 봉인부를 따라 휘어지고 파열된다. 흡사 술에 취하기라도 한 듯, 갑판의 채찍질이 일으킨 반동을 따라 그의 머리가 흔들린다. 갑자기 그의 얼굴 근육이 느슨해지고, 표정은 멍해진다. 힘이 빠진 얼굴에 파문이 일럴인다.


엔카르민이 천천히 떨어진다. 폼멜이 가장 먼저 바닥에 닿는다. 그의 옆의 갑판을 때린 엔카르민이 다시 튕기고, 부딪히고, 튕기기를 반복한다. 그 반복마다, 위로 솟구친 칼날이 물결처럼 흔들린다.


그리고 마침내 검이 쓰러진 순간의 찰캉이는 소리.


그의 입과 코에서 느릿하게, 위로 뿜어지는 피.


허공에서 반짝이는 물방울까지.


방울들이 뒤로 떨어지며 얼굴과 목에 튀는 소리,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서서히 머리가 기대오는 움직임, 그리고 갈라진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혈류의 소리까지.


고요하다.


당신은 그를 내려다본다. 그는 으깨진 갑판의 분화구 속에 쓰러진 채다. 한 날개는 크게 펄쳐졌지만, 다른 날개는 그대로 등과 바닥 사이에 접힌 채 못박혀 있다. 팔은 벌어졌고, 금빛 머리는 흡사 후광처럼 흩날린다. 한쪽 다리는 흡사 무용수가 그러하듯 구부러진 채다.


그리고 당신은 여전히 그의 다른 다리를 자루처럼 붙든 채다. 당신은 그의 발목을 놓는다. 묵직한 다리는 그대로 곧게 펼쳐진 채 땅으로 쓰러진다.


더 이상 비행은 없다.


당신은 뒤로 물러난다. 심장이 거세게 뛴다. 짜릿한 만족이 치민다. 월드브레이커를 든 채, 당신은 일격을 날릴 채비를 갖추고 기다린다. 얼마나 남았을까? 1분? 2분?


아니, 더 짧다. 그의 눈이 깜박인다. 그는 잠시 동안,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조차 깨닫지 못한다. 충격 속에 모든 감각을 잃었기에, 무엇보다 고통이 가장 먼저 치밀 것이다. 그의 날개는 꺾였고, 늑골도 부러졌으며, 당신이 휘두른 발목도 으깨졌으리라. 각성의 순간은 곧 고통의 순간이리라. 그가 움찔하는 순간, 가슴에 이는 경련과 얼굴이 일그러짐이 보인다. 기침 속에서, 그가 토혈한다. 입술에서 피가 뚝뚝 떨어진다.


그는 끝장난 것일까? 확실히, 그는 끝장났다. 그 누구라도-


아, 마지못한 채 당신은 그를 인정한다. 그는 포기하지 않는다. 옆으로 몸을 굴리려 하지만, 부러진 날개에서 일어나는 날카로운 통증이 그를 멈춰세운다. 그는 다시 뒤로 쓰러진다. 그가 반대 방향으로 몸을 굴린다. 그는 일어나려 한다.


손과 무릎을 땅에 짚은 채, 그가 일어나려 한다. 떨어뜨린 검을 그의 손이 더듬는다. 검에 손이 닿지 않는다. 부서진 희망처럼, 박살난 기억처럼.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16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55213 번역 [울프스베인] 13장 : 에를킹의 궁정 (3) [8]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436 21
255200 번역 나이트 가문) 크라스트 가문 [4]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2 1106 20
255164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앙그론vs라이온 최종 [16] [10]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889 42
255147 번역 파묻힌 단검 - 1장 (4) [1]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330 14
255145 번역 파묻힌 단검 - 1장 (3) [1]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12 14
255143 번역 파묻힌 단검 - 1장 (2) [2]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27 12
255142 번역 파묻힌 단검 - 1장 (1) [4] 톨루엔환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424 15
255124 번역 좋았던 시절을 회상하는 드레거 [5]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834 33
255087 번역 The First Heretic, 그 선택에 후회가 없음이라 -1- [2] 리만러스(222.110) 23.06.21 245 11
255071 번역 블템 규모 노터치인건 권위나 편법 어쩌고 때문이 아님. [23]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619 33
255068 번역 [울프스베인] 13장 : 에를킹의 궁정 (2) [5]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335 12
255064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8)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21 10
255063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7)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96 9
255062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6)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13 9
255052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5) [1]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21 9
255051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4) [1]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04 9
255050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3) [1]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56 9
255044 번역 메카니쿰: 1.05 (4) - [개인 공방] [6]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47 13
255043 번역 메카니쿰: 1.05 (3) - [보급 패턴] [3]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52 13
255042 번역 메카니쿰: 1.05 (2) - [목소리] [3]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45 13
255041 번역 메카니쿰: 1.05 (1) - [패브리케이터 로쿰] [5]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305 15
255040 번역 캐흐서킨(Kasrkin) 1부 2장-1 [16]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657 20
255037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2) [1]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93 11
255036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1부 - 뱀 사냥(1)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256 13
255033 번역 우르데시: 뱀과 성자 - 프롤로그 - 아이언 스네이크 장편 소설 [2] slay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480 15
255024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메탈리카 [7]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1 1778 22
255005 번역 4만 무료 컴뱃 패트롤 전용 룰 공개 [7] Dezi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54 4
255003 번역 팀킬의 현장을 발견한 두 중대장 [6]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319 37
254981 번역 카야파스케인) 케황태: 엠왕추 이 x발련아 [30] mido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485 34
254969 번역 카야파스케인) 워해머는한국이원조이며이는수박도에도적혀있는사실이다 [14] mido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777 25
254956 번역 필멸자를 치하하는 월드 이터 [8]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449 55
254930 번역 The Emperor's Gift, 늑대를 닮은 여인 -1- [6] 리만러스(222.110) 23.06.20 695 15
254903 번역 [스트라켄]콜옵하는 카타찬 [3]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011 16
254902 번역 헬스리치)스마 캡틴을 찍어누르는 야릭 [6]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965 42
254900 번역 [울프스베인] 13장 : 에를킹의 궁정 (1) [4]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91 18
254895 번역 현생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에 코른의 워밴드 참전확인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4363 48
254893 번역 헬스리치)블템 숫자가 졸라 많긴 하더라 [21]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591 25
254885 번역 [스트라켄] 소설 제목을 마르보로 해도 어울리겠는데. [6]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865 27
254882 번역 헬스리치)그리말두스가 반하고 세스가 존중하는 호걸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653 40
254849 번역 [울프스베인] 12장 : 시르티르의 숨결 (2) [1]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90 13
254848 번역 [울프스베인] 12장 : 시르티르의 숨결 (1)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320 14
254842 번역 명작복습-소원성취한 할아부지 [9] midore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933 14
254840 번역 시티즈 오브 지그마 공개 총정리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1390 16
254823 번역 나이트 가문) 콜칵 가문 [11] 납니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20 2430 31
254800 번역 시티 오브 지그마: 오거 워헐크에 탑승한 전열-소령 [11]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671 22
254791 번역 40K에서 고양잇과에 대한 "일반인"의 반응. [10]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776 42
254743 번역 팁) 핀바이스 없이 볼터 총구 뚫는법 [16]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1327 18
254668 번역 그 아흐리만도 워프항해는 힘들어함 [19] 아라고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745 65
254648 번역 어지간한 라이브러리안들은 죄다 네비게이터 훈련 받음 [8] ㅇㅇ(59.5) 23.06.19 2296 44
254615 번역 앙그론이 군단에 합류한 시절 찢어죽인 명단 [2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2408 36
254609 번역 [울프스베인] 11장 : 아랫골로 가는 길 (6) [2]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9 340 20
254550 번역 스마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가? [23]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2272 45
254518 번역 The First Heretic, 8차 통합본 (챕터 22 ~ 24) [4] 리만러스(39.123) 23.06.18 245 9
254484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6- 리만러스(222.110) 23.06.18 287 12
254477 번역 암흑기의 워프장치, 암흑경 [11] 임페라토르(59.5) 23.06.18 2336 53
254458 번역 여명인도자 연대기) 여명 속의 종소리 [1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633 17
254457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생존 [15]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837 43
254456 번역 스마 예비탄창은 벨트 파우치에 보관합니다.JPG [6] SongYa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1099 10
254429 번역 엘다가 말하는 외우주. [13]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2639 37
254370 번역 천적 [5] 얼음곰56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8 292 2
254286 번역 코믹스) 마크라그의 명예 링크 모음집 [11] ㅇㅇ(121.166) 23.06.17 1815 25
254270 번역 징조의 방주: 파사이트 - 드레그록 전투 [2]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598 15
254239 번역 [9th]징조의 방주들: 라이온 - 앙그론vs라이온 [14] [6]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648 40
254213 번역 HH2) "피와 어둠의 시대"의 연대기 [1]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7 191 4
254206 번역 기계교에도 무술만 갈고닦는 소림승이 있다 [23] ㅇㅇㅇ(45.112) 23.06.17 2665 36
254036 번역 워해머40k 다크타이드 신규스킨 설정들 [6] DWAR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285 14
254035 번역 그래서 소울머시기 그레이브머시깽이가 뭔데? [5]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90 10
254033 번역 군단 인덕티 공식 일러스트 [12]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055 15
254007 번역 스파이를 두고 대치하는 돈과 커스토디안 [25]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2758 68
253987 번역 시즈 오브 크토니아의 충성파 사썬 [19]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935 25
253983 번역 스압) 시즈 오브 크토니아 일러스트 [15]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1386 18
253931 번역 타이탄 군단) 레기오 오세닥스 [6] ㅇㅇ(210.107) 23.06.16 1331 25
253882 번역 으악 플라잉 난쟁이들이다 [3]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6 750 14
253822 번역 아 던 오브 워 4 안 나오나..? [5] 스틸리젼(잡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37 0
253810 번역 돈이랑 커스토디안이랑 싸울 뻔 했던 일 [38] 만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085 85
253775 번역 헬스리치)정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 [2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802 17
253763 번역 전사자를 운구하는 어스펙트 워리어. [10] 메카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946 23
253755 번역 시즈 오브 크토니아 당시 양측 병력 [11] C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197 16
253744 번역 헬스리치)블템 최연소 소드브라더였던 양반 [10]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1366 21
253735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5- [3] 리만러스(222.110) 23.06.15 367 14
253717 번역 (공식)가드맨 연대의 규모에 대해 알려줌. [3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2109 33
253707 번역 The Emperor's Gift, 백마 탄 회색 기사 -6- [4] 리만러스(222.110) 23.06.15 403 11
253691 번역 징조의 방주: 파사이트 - 드레그록을 향하여 [3]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785 16
253683 번역 메카니쿰: 1.04 (2) - [장식용 지식] [2]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320 12
253682 번역 메카니쿰: 1.04 (1) - [워마스터의 선물] [1] Fr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5 584 18
253539 번역 아카온? 그거 완전 물로켓 아니냐 [6]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1870 20
253520 번역 황제잡썰 [5] ㅇㅇ(223.62) 23.06.14 555 4
253491 번역 The First Heretic, 이스트반 V -4- [7] 리만러스(222.110) 23.06.14 520 22
253424 번역 엘다 잡썰 [5] ㅇㅇ(223.62) 23.06.14 341 4
253372 번역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 1 [6]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538 12
253371 번역 Commissar Raivel 사소한 일상 [13] 무능(Useles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771 18
253365 번역 에오지에 지도 없지 않음? [4]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4 752 14
253353 번역 [폭풍의 형제단] 6. 일리야 라발리온 (2) [5] 제Ⅴ군단(1.226) 23.06.14 245 13
253352 번역 [폭풍의 형제단] 6. 일리야 라발리온 (1) [4] 제Ⅴ군단(1.226) 23.06.14 269 15
253259 번역 아이언 핸드의 코덱스에 대한 태도 [7] ㅇㅇㅇ(45.112) 23.06.13 2376 48
253256 번역 아핸은 무려 마크4를 새뺑이로 찍어낼수 있는 챕터이다 [12]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1594 16
253251 번역 개똥설정-리베르 카오티카 아티팩트-3(마지막) [1] pur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93 12
253239 번역 스마 챕터가 단독으로 전면전 제대로 한 사례 [17]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077 47
253215 번역 스마는 가간트를 루티드함. [32] 히페리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3368 69
253158 번역 모탈 렐름 생활상 [22] 오거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6.13 1368 2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