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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0.ii 불협화음의 티끌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13: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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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0.i 끝나지 않는 춤



ii. 불협화음의 티끌



화성은 듣는다. 화성은 지켜본다. 화성은 기다린다.


결코 여기 침묵이 내린 바 없다. 오직 끊임 없이 낮게 이어지는 준비와 인내의 울림이 있을 따름이다. 모든 것이 하나의 통합된 신성한 목적 속에서 작동하고, 모든 소리는 하나의 소리로 합쳐진다. 거대한 숙고기(각주 1)의 과냉각 코어를 따라 흐르는 성스러운 데이터의 강이 흐르며 신성한 현실의 모형을 빚어내고 고쳐내는 낮은 울림이다. 행성의 맨틀 깊은 곳에 마치 우물처럼 자리한 채 막대한 동력을 뿜어내고 조절하는 반응로들이 으르렁거리는 소리다. 각각 지름이 10킬로미터에 달하는, 란티스 평원(Lantis Planitia)의 붉은 바위를 가로질러 정밀 드릴로 뚫어낸 분화구에 자리한 태양계 최대의 탐지 어레이를 구성하는 센서들을 지탱하는 고장력 케이블에 바람이 스치며 울리는 신음이다.


검게 그을린 지표에 장비된 방사선 측정기들이 딸깍이는 소리이며, 붉게 빛나는 수장고들에 자리한 환경 처리장치가 맹렬히 회전하는 소리이다. 십억의 능인과 마기들이 선혈처럼 제련소의 공간들을 오가며 서로 결합된 임무에 헌신하는 소리이다. 검게 그을린 푸른 화성의 하늘 위로 자리한 불가능의 섬처럼 자리한 거대한 규모의 수송선들과 강철의 고리에 설치된 접안 첨탑에 진딧물처럼 자리 잡은 함선들의 엔진이 저 멀리서 울리는 천둥마냥 공회전 상태에서 토해내는 우르릉거림이다. 워마스터의 그것에 필적할 거대한 함대지만, 재건과 제련을 위한 함대다. 정지장 보관소에 보존된 흠 없는 표준 양식들이 고동치는 소리다. 누스피어를 통해 쉴 틈 없이 울려 퍼지는 이진의 웅얼거림이요, 진 기계교단의 모든 구성원을 하나하나 잇는 소리이며, 화성 모든 것의 속삭이는 목소리이다. 위안을, 고무를, 계몽을, 정확을, 전지를.


홧어은 기다린다. 신의 기계와 영적 유기체를 완벽히 융합시킨 사제단의 문화가 대륙 크기에 육박하는, 화성의 지표를 흡사 증강 이식물처럼 빚어낸 도시 전체를 하나로 이었고, 마침내 밝혀진 진정한 옴니시아를 위해 모든 면에서 헌신하고 있다…


화성은 약속을 기다린다.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의 심장부에서, 켈보르-할은 그 맹약의 말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제조장관은 광대한 데이터의 바다를 관측한다. 필라멘트 도선과 데이터 케이블로 감싸인 번데기나 다름없는 그 형상은 누스피어의 황홀경 속에 고정된 채다. 란티스 평원의 관측 센서가 그의 눈이요, 네트워크로 연결된 궤도 오스펙스가 그의 귀이며, 하늘에 고정된 아거 시스템과 예측기가 그의 고동이다. 그는 관찰하고, 데이터의 흐름을 분석하며, 가장 사소한 코드 조각조차 꼼꼼하게 평가하고 관찰한다. 그의 육이 수면을 요구하지 않기에 그는 잠들지 않는다. 그의 사전에 조급함은 등록될 수 없다. 조급함은 거기 대조되는 인내가 있어야 성립하는 개념이며, 인내는 곧 그가 사지, 주요 장기, 치아가 그렇듯이 긴 세월동안 제거해 온 유기체의 흔적에 불과하다. 유기체를 괴롭히는 초조한 긴박감도, 좌절도 없다. 오직 수동과 능동으로 가를 수 있는 이진적 통합이 있을 뿐이다.


수동적인 그는 기다리며 데이터를 끌어모은다. 능동적인 그는 시간의 흐름을, 통신에 대한 반응 부재를 기록한다. 수동적인 그는 센서를 통해 저 천상에서 테라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빛의 병변을 살핀다. 능동적인 그는 그 지역에서 데이터의 해상도 손실이 증가하고, 워마스터가 이끄는 침공 함대의 신호가 멈췄으며, 테라 표면에서 펼쳐지는 각각의 전쟁 구역에 대한 신뢰할 만한 분석이 끊기고 있는 데다, 비물질계에 속한 방사능 농도가 꾸준히 짙어지고 있음을 기록한다. 수동적인 그는 거대한 숙고기를 통해 이 새로운 에너지의 스펙트럼을 면밀히 조사하고, 이들의 이름과 정의를 결정하며, 이 에너지가 현실계의 역학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투영해 보인다. 능동적인 그는 워마스터로부터 받았던 마지막 신호를 검토하고, 그들이 협상했던 조약의 복잡한 조항들을 살피며, 그가 촉진하기로 했던 자원들을 되새긴다.


켈보르-할은 자신이 맺은 조약을 팽개치지 않을 것이다. 진 기게교단은 교단이 맺은 조약을 팽개치지 않을 것이다. 조약의 세부 사항들은 결코 미완성으로 남지 않을 것이다.


루퍼칼이 모든 것이 종료되었고, 테라의 순응이 완료되었으며, 거짓 황제가 폐위되었음을 전해 오는 순간 제조장관은 지시를 내릴 것이다. 화성은 동원될 것이고, 지금 대기하고 있는 함대는 테라로 양해 옥좌성의 재구성과 복원을 위한 작업에 나설 것이다.


켈보르-할은 개인 기록을 담아둔 보관소에서 그 모든 것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오래 걸리고 있음을, 워마스터가 과감하게 예상한 것보다 긴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을 기록한다. 공성전은 길어지고 있다. 벌써 9.7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지 않던가. 이는 켈보르-할의 초기 예상보다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었다. 거짓 황제와 그의 군대가 극도로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지만, 제조장관이 이미 추정했던 변수일 뿐이었다. 켈보르-할은 거짓 황제를 과소평가한 바가 없었다. 거만한 무신론자이자 단 한 점의 신성조차 인정하지 않았음에도, 소위 인류의 주인이라 불리는 그 존재는 신의 형상을 취한 채 붉은 행성을 찾았다. 영리한 짓이었다. 어떤 신성조차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그 신성을 암시하는 것 아니던가. 실증에게 믿음이 진정 승리한 순간이었다. 기계교단은 황제를 현존하는 옴니시아로 받아들였고, 황제는 그 개념을 거부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를 통해 화성의 숭배를 받을 수 있었고 화성은 그를 따랐으니까. 그것 때문에 화성의 분열이 야기된 것 아니던가. 겨우 회복한 사제단의 믿음에 크나큰 위기였던 순간이었다. 그러나 그 분열의 어두운 시기 속에서, 금지되었던 수장고 속에서 밝혀진 새로운 비밀들이 있었다. 몇몇 이단자들은 그것을 악성 코드, 즉 혐오지성이 부리는 전염성 밈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켈보르-할과 그에게 충성하는 마기들은 그 안에 거하는 진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모라벡의 경전은 곧 옴니시아가 남긴 진정한 말씀을 담고 있었다. 테라의 황제는 기계 신의 화신이 아니었다. 켈보르-할은 경전의 코드를 사용해 화성을 통합하고 치유했다. 통합하고 수리했다. 수많은 부속들을 하나의 절대적인 구조로 연결했다. 옛 신정의 폐허 속에서, 새로운 진 기계교단이 지어졌다.


켈보르-할은 거짓 황제가 다시는 화성의 동족들을 속이도록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화성은 거룩하고 신성한 승리를 취할 것이며, 테라는 이단의 군주를 품은 채 무너지리라.


그는 주의 깊게 지켜본다. 순응 작전의 부산물이라지만, 테라는 지금 그가 예상한 수준보다 높은 현실계의 외상을 겪고 있다. 현실계의 구조가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침식과 붕괴를 겪고 있다. 19개에 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제노-에테르 에너지가 분류되었다. 마지막에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그가 재건할 테라의 파편이나마 남아 있을 것인가? 어쩌면 테라의 잔해는 너무 유독한 폐허로 남을 뿐이고, 전체를 버려야 할지도 모른다. 대신 화성을 새로운 옥좌성으로 드높여야 할지도 모르지. 그러면 옴니시아께서 진정 기뻐하시리라.


그는 기다린다. 화성은 기다린다. 둘은 동일한 존재다. 사제와 화성은 하나의 공생체로 합쳐진 존재이며, 준비 속에서 단 하나의 믿음으로 뭉친 존재다.


일정하게 울려 퍼지던 웅웅거림이 조금 변화한다. 오직 그만이 감지할 수 있는, 무한히 작은 고조파의 변화다. 아주 미세한 변수요, 코드 한 줄의 오류에 불과하다.


호기심 속에서 그는 그 오류의 위치를 찾는다. 해저에서 모래알 하나를 골라내듯 오류를 찾아낸 그는 데이터의 수면에 놓고 검사한다. 아주 작은 수치의 차이일 뿐이고, 현실의 유기체 전체에 비하자면 잘못 정렬된 데이터로 빚어진 한 조각의 원형 세포일 뿐이다. 처음 본 순간, 그는 그 오류의 성격을 정의하지 못한다. 누스피어 평가를 조정한 켈보르-할은 더 높은 수준의 분석 조사를 시작한다.


아주 작은 불협화음의 티끌이다. 화성의 센서들이 매초 수신하는 수조 개의 정보 패킷 중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다른 것과는 전혀 다르다. 다른 것들과 시간적으로 100만분의 1초만큼 동기화되지 못했고, 심지어 상대적인 위치도 맞지 않는다. 잘못된 시간에 속한 존재다. 켈보르-할은 이를 화성에 설치된 센서들의 미세한 불일치, 그러니까 오스펙스나 시각 탐지 모듈에서 미세한 불일치가 일어났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켈보르-할은 기계적 결함, 기술적 오작동, 데이터 감쇠, 저장/평가 결함을 찾기 위해 기계교단 시스템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시행해 이 가정을 시험한다. 동시에, 비교를 위해 전체 재스캔을 시작한다.


아주 사소한 전환일 뿐이다. 결함은 아무리 완벽한 시스템이라 해도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엔트로피의 성스러운 법칙이 말하는 것 아니었던가. 미세한 오류의 수정이야말로 완벽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수정은 항상 기쁨의 행위이다. 4개월 만에 처음 발견한 오류고, 기다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진단은 오류를 잡아내지 못한다. 그러나 재스캔은 동일한 오류를 뱉어낸다. 경계 속에서 능동화된 제조장관은 검사와 재스캔을 반복한다. 진단은 어떤 오류도 없다는 소식을 전한다.. 재스캔은 두 개의 미세 오류를 뱉어낸다. 불협화음을 말하는 두 개의 티끌. 두 개의 시간적 불일치다.


켈보르-할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주요 마기들을 동원한다. 작업이 진행된 4나노초 후, 오류는 네 개가 된다. 다음은 16개가 되고, 그 다음은 256개가 된다.


오류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시간의 붕괴가 확장되고 있다. 그 진원지는 테라이지만, 오류의 파동이 태양계를 가로질러 저 바깥을 향해 가속하고 있다.


시간이 깨졌다. 현실계를 구성하고 있는 네 번째 차원의 구조가 차원의 주평면 밖에 있던 힘에 찢겨나가고 있다. 워마스터가 테라에 가한 균열을 따라 쏟아지는 힘이다.


시간이 깨졌다. 켈보르-할은 잠시 멈춘다. 그리고 자신이 내린 정의를 새로이 바꾼다. 시간은 깨진 것이 아니다. 시간이 멈췄다. 멈춰졌다. 얼어붙었고, 정지했다.


거듭 울리던 낮고 단조로운 화성의 웅얼거림이 다시 변화한다. 경고 사이렌이 제련소 깊은 곳에서 울부짖기 시작한다. 켈보르-할은 워마스터에게 최우선 순위 신호를 만들어 반복적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그는 테라로부터 몰아치는 시간의 무화가 화성의 구역을 깨고 밀려드는 것을 지켜본다. 제련소 전체의 동조화된 크로노미터가 멈춘다. 그리고 꺼진다.


그는 시계가 멈추는 것을 지켜본다.


자신이 거하는 동굴에 쌓인 헤아릴 수 없는 규모의 데이터가 다시 빚어지고 다시 쓰이는 것을 지켜본다. 새로운 정보 덩어리가 빚어진다. 각각은 동일하고, 같으며, 일치하는 이진 표기로 하나의 이름을 담는다.


옴니시아의 이름이다. 새로운 옴니시아. 진정한 옴니시아.


켈보르-할은 지금까지의 그와 전혀 다른 행동을 시작한다. 그는 비명을 지른다.





각주 1 : 코지테이터를 숙고기로 옮기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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