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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종죽 2부) 생귀와 만나는 페러스 - 下

서보스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6 23: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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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 https://gall.dcinside.com/blacklibrary/281648 (다른 블갤러 번역)
중편: https://gall.dcinside.com/blacklibrary/28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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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가 녀석을 죽이고 싶어 하는지 모른다. 왜냐하면 호루스니까.’ 페러스 매너스가 말한다.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호루스. 네가 호루스를 처단한다면 그게 그 녀석을 구하는 것임을 알아라. 우리가 흠모했던 그를. 호루스는 우리와 함께할 수 있어. 분열과 비난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이곳에서 말이지.’

 

자네 곁에 말인가?’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그리고 네 곁에도.’ 페러스가 말한다. 그는 형제의 눈을 바라본다. 분노가 그의 은빛 동공에서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미안하지만 사실이네.’ 그가 말한다. ‘너도 알고 있지 않나. 시간이 다 됐고, 너는 우리처럼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네가 하나 모르는 게 있어. 네가 느끼는 고통 말이지?’

 

그게 왜?’

 

네가 짊어진 짓누르는 고통... 그건 죽음이 널 끌어당기는 게 아니네, 형제여. 옆구리 상처 때문도 아니야. 네가 느끼는 그 고통은 호루스의 상실감이다. 우리 모두가 느끼는 거지. 그리고 그게 널 빛나게 해주지만, 이제는 그걸 제쳐둬야 한다.

네 번째 교훈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호루스 루퍼칼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어. 슬픔이 네 손을 멈추게 하지 마라. 슬퍼할 시간이 없다. 오직 복수 뿐이다. 우리를 위해 복수해라. 너 자신을 위해 복수해라. 호루스를 위해 복수해라.’

 

생귀니우스는 뒤로 물러선다. 비명은 사그라든다. 어둠은 차가워진 채 조용해진다.

 

그게 나를 괴롭히는 건가?’ 그가 묻는다. 페러스는 고개를 끄덕인다.

 

너무 당연해 보이는군.’ 생귀니우스가 말한다. 그는 목을 가다듬기 위해 침을 꿀꺽 삼킨다. ‘하지만 난 알아채지 못했지. 자네가 말하니 이제야 알겠네. 난 그가 정말 그리워. 너무나도 많이.’

 

그렇다면 그의 기억을 기려라.’ 페러스가 말한다.

 

그리고 그 역시 널 위해 같은 일을 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라.’

 

생귀니우스는 잠깐 가만히 서서 잃어버린 형제를 바라본다.

 

자네가 워프의 속임수라면,’ 그가 말한다. ‘참 좋은 속임수군.’

 

우리 모두가 워프의 일부지.’ 페러스가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속임수도 아니다. 워프는 모든 것이야. 호루스는 자신이 집중한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아직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 깨닫기 전에 막아라.’

 

그러겠네.’ 생귀니우스가 말한다. 그의 목소리에는 확신만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넌 녀석을 찾았다.’ 페러스가 말한다. 그는 앞으로 돌아 어둠 속을 향해 고개를 끄덕인다. ‘이 길은 너를 곧장 녀석에게로 인도할 거다.’ 그가 말한다. ‘어떤 길이든. 네가 선택한 어떤 길이든. 이 냉기가 느껴지나? 거짓 신들이 네 의지가 굳건함을 알고 있다. 저들은 널 막으려 할지도 모른다. 심지어 죽이려 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네 길은 이미 정해졌고, 저들 역시 그걸 알고 있어.’

 

생귀니우스가 앞으로 나선다. ‘앞장서게.’ 그가 말한다. 페러스는 고개를 젓는다.

 

아니.’ 그가 대답한다. ‘이제 네가 앞장서라. 넌 이미 길을 알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더 이상의 안내는 필요 없어. 하지만 난 가능한 한 멀리, 너와 함께 걷겠다.’

 

그는 합금된 팔로 안내한다. 검을 들고 생귀니우스가 그를 지나쳐 걷기 시작한다. 그는 페러스가 어둠 속에서 자신을 따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는다.

 




 

어둠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것은 그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단단함을 지니고 있다. 그 깊숙한 곳에서, 생귀니우스는 뒤에서 형제의 한숨 소리를 듣는다.

 

난 이 이상 갈 수 없다.’ 그의 입술은 꽤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는다.

 

생귀니우스는 고개를 끄덕인다. 페러스는 다시 그의 어깨에 거대한 갑옷 손을 올린다. 손이 떨린다. 페러스 매너스가 자신의 의지력으로 내부에 억누르고 있는 것이 -고통이든 분노이든 간에- 곧 터져 나와서 흘러 넘칠 것만 같다.

 

가고 싶으나-’

 

이해하네.’ 생귀니우스가 말한다.

 

내게 선택권이 있었다면-’

 

이해하네.’

 

생귀니우스는 어둠 속에서 간신히 그를 볼 수 있다. 페러스 마누스는 사실 그곳에 없거나, 빠르게 존재하지 않게 되어가는 것만 같다.

 

가게나.’ 생귀니우스가 말한다. ‘더 이상의 가르침은 필요 없네.’

 

아니. 하나 더 있다.’ 페러스가 말한다. ‘그 녀석은 과거에 숨어있었어.’

 

호루스가?’

 

페러스 매너스는 끄덕인다. ‘그렇게 널 속였다. 우리 아버지를 속였어. 호루스는 아버지가 그의 힘을 알아차리거나, 생각을 읽거나, 그가 파놓은 함정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을 감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의지와 워프를 통해 호루스는 자신을 과거로, 기억 속으로, 깊고 완전하게 옮겨놓았지. 그래서 잠시 동안은 그조차도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어.’

 

생귀니우스가 묻는다. ‘그게 가능한 일인가?’

 

녀석한테는 가능하지. 전술적인 걸작이야. 어찌 되었든 녀석은 워마스터 아닌가. 우리 아버지가 읽을 수 있는 정신도, 배신될 수 있는 현재의 생각도 없었지. 호루스는 자신의 계획을 누설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광기와 일시적인 기억에 내맡겼다. 그리고 그의 계획은 물론 그 자신만이 알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속았고, 여기까지 이르렀군.’ 생귀니우스가 중얼거린다.

 

그래.’ 페러스가 슬프게 말한다. ‘그리고 그런 광기 어린 교활함이 필요했던 시간은 이제 지났다. 네가 여기에 있으니까. 녀석의 정신은 빠르게 복원되고 있어. 녀석은 빠르게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고 있다. 이 순간에도 점점 의지를 찾고, 존재하며, 전지전능해져 가고 있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형제여, 녀석조차도 그토록 완전히 분해되었던 마음을 재구성하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호루스는 완전히 자기 자신이 아니야.’

 

그러니 약하다는 건가?’

 

육신 말인가? 아니. 하지만 정신은, 아마도 조금은. 자신이 스스로 가한 치매의 흔적이 남아있을 수도 있다. 적어도 혼란스럽거나 자신감이 없을 수 있지.’

 

내가 파고들 수 있는 약점인가?’

 

어쩌면. 지속되는 동안은. 길지 않을 거다. 그리고 설령 약하다 해도 녀석은-’

 

이해하네.’

 

그러리라 생각했다.’

 

생귀니우스는 앞으로의 길을 바라본다. 어둠이 또 다른 어둠 속에 싸여 있다. 깊은 곳에 가려져 있으나, 생귀니우스의 감각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에 불길한 존재가 느껴진다. 무미건조한 붉은 빛. 어쩌면 깜박이지 않는 눈일지도. 혹은 심해 바닥에 숨겨진 방사성 주괴처럼 증오와 악의의 고동치는 실체이거나, 혹은 공허의 경계에 있는 꺼져가는 태양일지도.

 

혹은, 아마도, 그냥 예견된 운명이거나.

 

그는 뜨거운 기름이 튀고 워프가 지직거리는 소리를 듣는다.

 

그가 여기 있군.’ 생귀니우스가 말했다.

 

언제나 그랬어.’ 페러스가 말했다.

 

생귀니우스는 검을 들어 올려 준비한다. 빛이 어둠에 대항하는 금빛으로 검날에서 환하게 피어오르고 떨어진다. 그 빛은 겨우 그들을 비춘다. 밤이 그 빛을 삼킨다.

 

그 개자식이 내 머리를 가지고 있다.’ 페러스가 말한다. ‘되찾아와라. 트로피가 되는 건 내 취향이 아니야.’

 

생귀니우스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럼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페러스 매너스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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