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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vii 파편들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9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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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ii 파편들



델픽의 장벽에서 화염과 격노가 치솟는다. 최후의 요새를 두른 마지막 벽조차 저들을 막아내지 못한다.


화염이 포효하고 분노가 노호한다. 그 비명과 기성이 하나가 되어 울려 퍼진다. 광란의 협응 속에 그들은 생텀 임페리알리스를 포위하고 미쳐버린 손가락으로 그 목줄기를 조인다. 치솟는 화염이 성채가 두른 갑주에 물집을 일으키고 강철을 녹여낸다. 분노에 찬 발톱이 석벽을 할퀴며 마모시켜 균열을 낸다. 저들은 함께 자랑스러운 최후의 벽을 갉아내고, 마지막 보이드 쉴드를 삼키며, 살아남은 흉벽과 포대를 씹어댄다. 가차없이 조각을 내고, 파편을 만든다. 그렇게 델픽 흉벽이 무너지고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강대한 델픽 흉벽조차도 결국은 굴복하고 깨지게 될 것이다. 진미는 단단한 껍질을 둘렀기 마련이고, 해골을 깨기 위해서는 단단한 천정을 부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화염과 분노가 파고들어 그 안의 부드러운 고기를 먹잇감으로 삼으리라. 그들의 굶주림을 막을 수는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최후의 방벽을 지키는 수호자가 된다는 것은 곧 세상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때 산등성이에 갇힌 영혼이 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모든 것이 화염이고, 모든 것이 소음이다. 사방에서 포성이 울린다. 벽에 설치된 포좌와 누벽에 자리 잡은 포탑이 격렬하게 포탄과 광선, 그리고 투사체를 퍼붓는다. 하지만 반역자들의 군세에 죽음을 퍼붓는 속도에 비례하여 생텀의 탄약 재고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배터리가 떨어지는 중이고, 그렇게 되면 지금같은 포격 밀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벽 안에서는 자동 장전장치가 계속 걸리고 있다. 거대한 라스 병기들도 과열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다 벌어진 폭발에 포탑과 망루가 휩쓸린다.


적이 퍼붓는 포화는 아군의 그것에 필적한다. 그리고 그 보급에 한도 역시 없는 것처럼 보인다. 미사일의 대군이 날아들고, 불덩이가 별자리를 그리며 날아든다. 들끓는 에너지의 창이 무자비하게 방어벽의 고리를 휩쓴다. 델픽의 보이드 쉴드가 맹공에 경련을 일으킬 때마다 벽이 빛난다. 저 아래에서 밀려드는 적의 군세는 셀 수도 없다. 셀 수도 없는 수의 괴물들이 역시 셀 수도 없는 공성 기계를 몰고 셀 수도 없는 죽음을 맞이하며 경사로를 기어오른다. 미늘이 달린 사다리들이 덩굴처럼 뻗쳐 정상을 더듬고, 불타거나 밀쳐진 자리에 새로운 사다리가 나타난다. 공성 기계들은 격전을 벌이며 보루와 흉장을 뚫으려 든다. 벽의 포좌가 불을 뿜어 자리가 난 순간, 다른 십수 대가 불타는 잔해 사이로 밀고 들며 자리를 잡는다. 적이 뿜어내는 전쟁 나팔은 그 자체가 무기가 된다. 포탄의 굉음과 폭발의 빗줄기를 빨아들이고, 고막을 파괴하며, 배짱을 젤리처럼 흐물하게 만든다. 이성은 젖어드는 공포 사이로 갈려나간다.


마지막 요새의 흉벽에서 바라본 반역자들은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채 밀려드는 바다이자 범람이다. 검은 물결 속에서 십억의 흉악한 눈이 위를 바라보고, 십억의 목소리가 외설적인 신성모독을 외친다. 모두가 인간은 아니다. 일부는 한때 인간이었던 존재요, 일부는 워프가 길러낸 종자들과 불생자들의 무리다. 악마들이 울부짖으며 무리를 지어 돌진한다. 누더기가 된 날개를 펼쳐 정상을 탐하고, 갈라진 발굽이 박힌 발로 벽을 디디며, 칼날이 박힌 주먹으로 요새의 석조물을 두들긴다. 제 동맹들을 밀치고 밀려들어 마지막 벽에 닿아 찢어대려 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소수의 방어자들은 영원히 버텨낼 것처럼 느낀다. 육신을 찢는 자로 불리는 나시르 아밋은 심중에 치미는 조급함을 이겨내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는 아홉 시간 째 어떤 움직임도 없이 서 있을 뿐이다.


‘963호 거부자’로 명명된 그의 중대는 벽 안쪽에, 포대와 전투 플랫폼 아래의 예비 구역에 배치되어 있다. 그에게 주어진 것은 83명이다. 모두가 전쟁의 시작부터 이 부대 소속은 아니었지만, 전원이 제9군단 블러드 엔젤에 속한 이들이다. 영원의 문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며, 전멸한 중대 소속의 대원들을 임시로 재편해 구성한 중대다. ‘거부 963호’는 방벽의 이 구간에서 대기중인 20개 중대 중 하나다. 모두가 무장을 갖츠고, 갑주를 두르고, 맹세를 바친 뒤다. 하지만 아직 그들의 순간은 오지 않은 채다.


아밋의 우편에 대기하고 있는 것은 ‘774호 거부자’다. 아밋의 중대처럼 살아남은 화이트 스카 군단의 잔예들로 구성된 중대로, 빼어난 전사 헴헤다(Hemheda)가 지휘한다. 아밋의 좌편에는 사르탁(Sartak)이라고 불리는 펜리스의 늑대가 지휘하는 ‘340호 거부자’가 있다. 샐러맨더 군단과 아이언 핸드 군단의 잔병들로 급편된 중대다. 헴헤다는 아밋이 그러하듯 침착한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사르탁은 그의 전열 앞에서 낮은 욕설을 으르렁대며 퍼붓는 중이다.


모두가 기다린다. 전원이 기다린다. 20개 중대가 모두 기다린다. 지시가 내려졌고, 지금 여기서 대기하는 것이 그들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그들의 발밑에서 벽이 흔들리고, 보이드 쉴드가 머리 위에서 파문을 일으킨다. 그럼에도 그들은 기다린다. 저 위의 전투 플랫폼에서 노호하는 포성이 들리고, 난간 너머로 퍼부어지는 불덩이의 섬광이 눈에 비친다.


사르탁은 서성임을 멈춘다.


“혼플러(Honfler)는 어디 있지?”


그가 날카롭게 뱉어낸다. 그의 시선은 아밋을 향한다.


“어디에 있지?”


사르탁이 으르렁거린다.


아밋은 답하지 않는다. 저 스페이스 울프 군단병의 규율 없는 모습 때문에 짜증이 치밀지만, 같은 좌절감을 공유하고 있기에 그러하다. 싸우지 않고 가만히 서 있을 뿐이라니, 잘못된 느낌이다. 하지만 그것이 명령이었다. 이 구간을 지휘하는 것은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토르 중대장 혼플러였고, 그의 명령은 분명하고 철저하다. 근위장이 정한 공성 반격전의 원칙을 따른 전형이다. 적이 일정 정도 이상이 되기 전까지, 혹은 요새화된 방어선을 뚫기 전까지, 방벽의 방어는 포대와 벽포가 수행해야 하는 영역이다. 전사 개인이 전투 플랫폼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설명 그 전사가 아스타르테스 군단병이라 해도 말이다.


적과 직접 검을 맞대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그렇다.


그 전까지, 전 병력을 난간에 배치하는 것은 아무 이유 없이 적의 공격에 인력을 소모하는 짓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병력들은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면서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쓰라린 모순이다. 아밋은 투쟁을 갈망한다. 근접해서 죽이고 싶은 생각이 치민다. 불과 몇백 미터 밖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기 서서 전쟁이 다가오기를 기다려야만 한다니, 잘못된 일이라는 느낌이 치민다. 아밋은 자신의 전력을 쏟아내기 원한다.


하지만 그 욕망이 충족되는 것은 곧 그들이 패했다는 뜻이다. 배터리가 전부 소모되고, 보이드 쉴드가 무너졌으며, 적이 방벽을 뚫고 밀려든다는 뜻이니까. 아밋의 소망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적이 마지막 요새에 발을 디뎌야만 한다.


그렇기에 그의 중대는 물론이고, 여기 모인 전사들 거의 대부분이 투쟁을 갈망하면서도 그 명령이 내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명령이 내려졌다는 것은 곧 공성전이 끝날 것이며, 워마스터가 승리르 거두어 마지막 성소까지 휩쓸게 된다는 의미일 테니까. 아밋과 그의 동류들은 더 이상 승리를 위해, 또는 생존을 위해 싸우지 않을 것이다. 단순히 승자를 어떻게든 응징하기 위한 싸움이 될 것이다.


아밋이 아무리 투쟁을 바란다 해도, 그런 종류의 투쟁을 바라지는 않는다. 손에 쥔 검이 한없이 무겁게 느껴진다. 검이 피에 목마른 채다. 하지만 그럼에도, 아밋은 투쟁에 대한 갈망을 외면하려 한다.


“대체 혼플러는 어디 있는 거야?”


 사르탁이 울부짖는다. 그의 어깨에는 전쟁용 도끼가 걸려있다. 사르탁이 아밋에게 바짝 다가온다. 거의 코가 맞닿을 지경이다.


“대체 어디 있지?”


늑대가 으르렁거린다.


“그 머저리 어디 있냐고? 여기 영원히 있게 생겼는데!”

“영원한 것은 없네, 형제여.”


아밋은 움직임 없이 대꾸한다.


그리고 사르탁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뒤를 돌아본다. 아밋의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는 모양이다. 음울한 논리가 그의 머리에 와 닿는다. 사르탁이 웃음을 터뜨린다. 죽음의 영광을 단념하는 신랄한 웃음이다. 아밋은 사르탁의 군단에게서부터 저런 웃음을 자주 들었다.


“좋아. 마음에 드는군. 자네가 마음에 드네, 천사의 아들이여. 아주 음흉한 재치야. 그럼 우린 그때까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군, 허?”

“그리고 그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이 끝나겠지.”


아밋이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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