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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ix 홀로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09 1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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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x 홀로



부패의 폭풍우가 황제와 그의 동행대원들을 덮친다. 워프의 격노는 유동적인 소용돌이다. 꿈틀대는 연기가 만화경처럼 들끓는다. 후려치기에는 단단하고, 맞는 순간에는 액체가 되어 튀긴다. 무늬와 비늘, 불꽃과 알 수 없는 색, 공포의 물집과 광기의 딱지가 엉긴다. 갈고리 이빨을 단 턱이 순식간에 튀어나와 달려들어 딱딱거리다 꿈결같은 안개 속에서 분해되어 순식간에 무로 돌아간다. 눈이 사방에서 노려본다. 발톱이 돋은 사지와 촉수가 허공에서, 갑판에서, 천정에서 솟구쳐 그들을 향해 달려들다 무의 시간 속에서 수천이 무너진다.


주인이 견디듯이, 카이칼투스 더스크 역시 견딘다.


내 삶의 왕께서 품은 불굴의 의지를 알고 있으니. 나는 그분이 품은 의지로 빚은 강철이다. 그분의 힘이 불태우는 빛을 느낀다. 그분께서는 결코 이것이 지구의 종말, 인류의 최후, 혹은 그분의 끝이 되도록 하실 분이 아니시다. 그분은 너의 파멸이 승리하도록 허하지 않을 것이다.


황제의 힘 속에서, 카이칼투스는 견뎌낸다.


그리고 너, 호루스, 네가 그분을 이렇게 만들었다.


인류의 주인은 자신에게 뿜어지는 바로 그 힘을 거듭하여 이용한다. 몰렉에서 화염을 훔쳐냈듯이 그 힘을 다시 훔쳐낸다. 그의 손끝에서 화염의 폭풍이 뿜어지는 순간 소용돌이 속에서 생명을 얻어 맹렬히 울부짖는 불생자가 온전한 껍질을 갖추기 전에 불탄다. 함선의 복도는 한때 그러했던 금속의 색채를 떠올리며 초고압 속에 폭발하여 갈기갈기 찢긴다. 그의 검은 타오르는 일광처럼 빛나고, 물질과 비물질 모두를 쪼개며 핏빛 연기로 대기를 채운다. 그의 분노는 무한하다.


그러니까, 이것이 실로 지옥이다.


흉포한 불생자들은 이제 곳곳에서 순식간에 나타난다. 저주받은 자들의 군단, 판데모니움의 군세가 울부짖으며 압도적인 수효로 밀려든다. 저들은 황제의 육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죽이려 한다. 뿔과 송곳니, 그리고 갈가리 찢어대는 발톱을 단 무리가 그를 찢어내기 위해 달려든다. 갑주를 육신에서 뜯어내고, 육신을 골격에서 뜯어내고, 영혼을 육체에서 뜯어내려는 짓이다. 그가 입은 필멸의 껍질만이 아니라, 그의 안에 거하는 영속하는 불꽃을 파괴하려 한다.


하지만 그는 패하지 않을 것이다. 물러서지도 않을 것이다. 인류의 역사 전체를 통틀어도 지금 뿜어지는 워프의 발작은 비길 수 없으리라. 카오스는 전례 없는 분노를 답아 황제를 공격한다. 하지만 황제는 한 치도 물러서지 않으리라. 카오스의 과잉을 역으로 카오스에게 되돌리며, 한때 자신이 존중했던 조심스러운 제한 따위는 개의치 않고 제 전력으로 몰아친다. 그는 자신의 피에서 끓어오르는 비물질계의 힘을 견딜 수 있으리만큼 강인한 도관이기도 하다. 그는 곧 3만 년 이상 가는 세월 동안 이를 견딜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단련한 존재다. 그 힘을 견디고, 받아내고, 사용하고, 그 불길을 들이켜 카오스의 만신전에 뿜어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연단한 존재다. 저들은 태양이 없는 천공의 바다를 그에게 몰아쳤고, 그는 그 바다를 들이키며 자신의 권능을 오히려 증폭시킨다.


거짓된 넷이 이 과잉을 통해 그분을 압도할 수 있다 여겼다면 그들은 곧 어리석은 존재일지니. 호루스 루퍼칼, 그것은 오직 그분을 강하게 만들 뿐이다. 너희가 부은 과잉이 그분의 과잉으로 화할 분이다. 그분은 이 길을 택했다, 처음 발견된 이여. 그리고 너에게 향하는 길을 찾으실 것이다. 오른손에는 검을, 왼손에는 불길을 들고 너의 광기어린 미로를 뚫어내 용서 없는 길을 여실 것이다. 그리고 그 길에서 너를 만나시리라.


그분이 너를 찾으실 것이다.


카오스의 한 가운데에서조차 황제는 그의 안에 꺾을 수 없을 평온을 유지한다. 카이칼투스는 그 평온이 마치 얼음물처럼 자신을 휩쓰는 것을 느낀다. 충격적이리만큼 순수한 그 평온에 카이칼투스의 눈에서 눈물이 솟는다.


호루스, 오늘은 너를 구할 수 없으리라. 네가 낮과 밤의 흐름을, 시간의 순환을 깨뜨렸기에 그러하다. 너는 이곳에 영원을 지었고, 법칙이 없는 얼어붙은 무한을 빚어냈다. 그것이 너를 지키고 네 아버지를 혼란케 하리라 생각했으리라. 둘 다 무위에 그칠 것이다. 이것이 너의 함정이라면, 네가 짜낸 최후의 계략이라면, 이미 실패한 계략이요 무너진 함정이다. 네 아버지는 네가 태어나기도 전인 12만 세대의 전부터 이 영역을 다룬 달인이다. 너는 헛되이 비명을 지르는 흉내물을 빚어냈을 뿐이다. 처음 발견된 이여, 이것이 네가 설치한 올무요 네 공포의 태풍에서 눈이 되는 곳이라면, 이것은 무너질 영원에 지나지 않는다. 반드시 그러하리라. 한 시간을 갈 영원, 하루를 갈 영원, 심장 고동 한 번을 견딜 영원일 뿐이다. 과거와 미래가 한데 모여 얼어붙은 이 정지점에서 아직 주목할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뿐이리라. 너에게 나의 주군께서는 저 멀리 옥좌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게으른 왕처럼 보였겠지, 시간과 운명 속에서 약해진 왕으로. 하지만 그분의 의지는 여전히 비할 바 없다. 견줄 바 없다. 너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대한 그분의 의지와 싸워야 한다. 그분께서는 너를 찾으실 것이요, 결코 무릎꿇지 않을 것이다.


쏟아져 내린 천공의 홍수는 헤타이론 동행대원들의 무장조차 쓸어내렸다. 통신 장비는 불타버렸고, 오스펙스는 꺼진 채다. 센서의 눈도 멀어 있다. 카이칼투스는 미로의 다음 지점에서 무엇이 나타날지 볼 수 없다. 어차피 다음 지점에 이른 순간은 또 다른 환각처럼 변이할 따름이다. 예측할 수 있는 미래가 없으니, 예측이 무슨 소용이겠던가.


나의 군주께서 두른 갑주 역시 마찬가지로 망가진 뒤다. 대신 그분께서는 워프가 갈라지는 소리,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네 안에서 사그라드는 불길을 본다. 호루스, 그분께서는 너에게서 빼앗는 힘을 홀로 쓰시지 않고 우리에게 쏟아 우리를 강하게 하신다. 정밀기계나 다름없이 빚어진 우리의 육신은 그 힘을 조금이나마 담을 수 있으니. 그분께서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그분께서 우리를 그분의 일부로 만드신다.


황제가 나아간다. 영웅적인 정신을 품은 헤타이론을 강화시킨다. 그는 제 심안을 펼쳐 그들에게 비추고, 그렇게 그들은 황제를 위한 또 다른 눈과 귀, 그리고 손이 된다. 그들을 통해 황제는 현실을, 최소한 남아 있는 부분을 읽어낸다. 광기의 열몽 속에 부서진 현실의 파편들을, 갑판의 조각와 디딜 수 있는 바닥을 읽는다. 현실의 한 조각은 그렇게 디딜 수 있는 지점이 되고, 취약하고 불안정하나마 공허 속의 디딤돌이 된다. 그 길에서 워프가 그들을 휘감는다.


그분의 의지로서.


카이칼투스를 통해 워프로부터 날개가 돋은 존재가 뻗치는 것을 본 황제는 그대로 놈의 공격이 있기 전에 찢어버린다. 타우리드와 라벤가스트를 통해 침을 흘리는 악마들과 궤양이 돋은 흉물들을 보고 그 측면을 제압한다. 은멤보와 자그루스를 통해 뒤를 보고, 외부 차원의 양막으로부터 튀어나와 으르렁거리며 새된 소리를 지르는 놈들을 꺾는다. 그의 좌우를 지키는 자도푸스와 카레도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좇는다.


오직 그분의 의지로서.


그들은 하나의 응집력 있는 존재로 뭉쳐 함께 움직이고 싸우며, 복수하는 영혼의 어둡고 부서진 심장부를 따라 길을 뚫는다.


그들은 그 지옥을 뒤집으며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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