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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5:xxi 영광의 끝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0 11: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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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xxi 영광의 끝



생귀너리 가드의 아즈카엘론이 지휘하는 병력들이 하스가르드를 점령하기 위해 기동한다. 블러드 엔젤 군단병과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병, 화이트 스카 군단병이 혼성 편제된 상당한 규모의 병력이다. 그리고 그들이 도착한 시간, 란과 그의 대원들은 참호선을 총체적으로 들쑤신 후 적의 시체들을 끄집어내 요새 서쪽의 거대한 포탄 구멍에 고인 산성 액체 웅덩이에 던져버린 뒤다.


이제 그들은 델픽 흉벽을 향해 밀고 드는 적의 주공에 반격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 상태다. 아직 통신이 원활한 상태가 아니기에, 나마히는 제트바이크에 탑승한 화이트 스카 군단병 둘을 보내 아카무스에게 소식을 전한다. 그를 통해 델픽으로 접근하고 있는 충성파의 주력 부대와 란의 자그마한 분견대 사이의 행동을 조율하려는 것이다. 란은 아카무스가 기갑 차량이나 작전이 가능한 타이탄 혹은 나이트를 찾아준다면 하스가르드의 흐트러진 방어선을 하루 정도는 더 지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화이트 스카 군단의 선도 병력들은 도보로 혹은 바이크를 탄 채 프라테리와 하스가르드, 그리고 고가로 사이의 통로들을 정찰하며 적의 움직임을 감시한다. 곧 놈들은 올 것이고, 그 규모는 압도적일 것이다.


너덜너덜한 참호 안에서 그들은 감시를 지속하며 준비를 갖춘다. 탄약은 치명적이리만큼 부족하다. 참호의 창고에서 제국의 문장이 새겨진 볼트탄과 다른 물리적 탄환이 든 상자 한두 개가 발견된다. 누구도 반역자의 시체로부터 탄약을 끄집어낼 생각은 하지 않는다. 놈들의 고형탄과 투사체를 만지기만 해도 저주받을 것 같다는 느낌이 치민다. 그것을 장전했던 야수들만큼이나 더럽혀져 있으니까.


”그 문에서 우리의 영광은 끝났소.“


아즈카엘론이 란에게 말한다. 둘은 벙커 한 곳의 지붕 자리에 함께 앉아 전장을 살피는 중이다. 모든 블러드 엔젤 군단병과 마찬가지로 이 생귀너리 가드 대원 역시 영원의 문을 ‘그 문’이라고 부를 뿐이다. 다른 곳은 관문이라 불릴 수 없다는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그들에게 다른 관문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앙그론, 그리고 아홉째 혈족의 더러운 파멸과 맞섰던 가장 밝은 자의 불멸할 투쟁,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무용의 위업, 그리고 마지막 요새의 관문을 닫았던 그것을 모두 가리키는 표현이 ‘그 문’이니까.


하지만 생귀니우스는 전장을 떠난 뒤다. 그와 돈, 발도르, 그리고 황제는 유한할 마지막 결전을 위해 떠났다. 란과 같은 이들은 그 결말이 어디로 이어질 것인지 알 수 없으리라. 황궁의 운명은 이제 고아가 된 아스타르테스 아들들의 손에 맡겨진 채다.


”우리의 모든 영광은 거기서 끝났소.“


아즈카엘론이 말한다. 그 슬픔은 얼굴에 새겨진 고통스러운 아름다움과는 들어맞지 않는다.


”나의 밝은 군주께서는 그 문을 닫을 의무를 지셨소.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 앙그론의 개자식들이 셀 수 없이 밀려들고 있었으니까. 끔찍한 결정일 수밖에 없었겠지만, 내 주군께서는 옳은 일을 행하셨소. 강하시기에 할 수 있는 결정이었겠지. 생텀은 지켜져야만 했으니까. 봉인해야만 했고, 그분께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은 아들들을 그 안으로 들이셨소.“

”당신은 아니었소?“

”시간이 너무 촉박했소.“

”그래서, 여기 밖에 남겨진 거군.“


생귀너리 가드의 지휘관은 고개를 젓는다. 마치 뜻을 잘못 전한 것 같아 사과라도 하는 듯한 몸짓이다.


”아, 그게 아니오, 파프니르.“


아즈카엘론의 말이 이어진다.


”나는 남기로 결정한 거요. 우리 모두 그랬소. 나, 슬픔을 가져오는 자, 리나스 돌(Rinas Dol), 가엘론(Gaellon), 나머지 모두. 그 문에 가장 가까이 있던 이들은 들어갔지만, 여기 남은 우리는 더 거리가 멀었소. 우리가 후퇴해서 합류했다면 모든 것이 늦어지고, 위험에 처했을…“


아즈카엘론은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


”그래서 남기로 했소.“


아즈카엘론이 조용히 말한다.


”월드 이터 놈들이 떼를 지어 몰려왔소. 우리는 남기로 했고, 그 결정을 밝은 군주께 전했지. 그 문을 닫으시라 고했소. 우리는 버틸 것이고, 자리를 지키며 우리의 군주와 다른 이들이 들어갈 시간을 벌겠노라고 말이오. 그렇게 해야만 했소. 막아야만 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놈들이 그 문의 목줄기를 틀어쥐었을 거요.“

”어떻게 살아남은 거요?“


아즈카엘론이 란을 바라본다. 기분 좋은 찌푸림이 새겨진 얼굴이다. 그의 무용이 모욕이라도 당했다는 것처럼.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살아남았냐 묻는 거요.“


란이 다시 묻는다.


”당신들이 한 건 정말 엄청난 희생 아니었소. 그대가 묘사한 그 상황에 따르면-“

”우리는 싸웠소.“

”물론 당연히 싸우셨겠지, 경. 한 점 의심도 없소.“


란의 말이 이어진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남은 거요?“


아즈카엘론은 어깨를 으쓱인다.


”솔직히 모르겠소.“


아즈카엘론의 답이 이어진다.


”우리는 싸웠소. 옥좌시여, 정말 광란이나 다름없었지.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많은 놈들을 붙들고 죽이려 했소. 몇 초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 생각했는데, 몇 시간은 끌었던 것 같소. 그러다가… 갑자기 멈췄지. 놈들의 공세가 갑자기 느슨해진 거요. 아마 놈들도 제 군주가 죽는 꼴을 보고서 영혼이 무너졌던 것이 아닌가 싶소. 아니면 그 문이 이미 닫혔으니 무익한 공세일 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잠시 숨통이 트인 덕분에, 그 틈을 노렸소. 성벽을 벗어나서 팔라틴 황무지 일대에서 싸움을 이어갔지…“


아즈카엘론이 란을 바라본다.


”우리는 폐허가 된 보루에서 엄폐할 곳을 찾을 수 있었소. 그곳에서 재편성을 마쳤고. 곧바로 그대를 이끄는 아카무스의 병력에 합류했소. 그 이후로부터 계속 싸우고 있었소.“


잠시 아즈카엘론의 말이 멈춘다.


”참 기이한 일이었소.“


아즈카엘론이 기억을 더듬는다.


”우리가 피신했던 폐허 말이오만, 우리의 돌파 거리를 감안했을 때 절대 그 문에서 먼 곳이었을 수는 없소. 월드 이터 놈들이 우리를 무슨 바다라도 되는 마냥 둘러싸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맹세컨대 그곳은 아발론 요새였소.“

”거긴 영원의 문에서 한참 먼 곳 아니오?“


란이 묻는다.


”나도 아오. 전장의 혼란 때문이었을지도 모르지. 우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으니까. 솔직히, 절망스럽기도 했소. 엄폐할 곳이라고는 찾을 수 없다 여겼는데, 갑자기 그곳이 거기 나타난 거요.“


아즈카엘론이 한숨을 내쉰다.


”어쨌든, 일몰의 순간에 우리 형제들을 지키기 위해 여기 나왔소. 파프니르, 더 이상 남은 것은 없소. 영광도, 용맹도, 빛나는 상급도 없지. 오직 의무와 노력, 잔인한 생존기제밖에 남은 것이 없소. 이런 역경을 딛고도 승리할 수 있다면, 아마 우리 삶에서 가장 큰 의미를 가진 승리일 거요. 하지만 그것이 마냥 기뻐하거나 축하할 일도 아니겠지. 반역이라는 뒤틀린 역병이 우리를 완전히 망가뜨렸으니, 아마 지금은 반드시 잊어야 할 시간이 될 거요.“

”우리가 잊는다는 말이오?“

”아니, 역사가 말이오. 이 전쟁은 우리의 문화에 오점을 남겼고, 승리를 거둔다 해도 그 치욕 때문에 더렵혀진 승리일 뿐일 거요.“

”분노한 것처럼 들리는군.“

”무엇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오, 형제여?“

”여기 남겨진 것 때문에 분노하는 것 아닌가?“


아즈카엘론이 엷은 미소를 짓는다.


”단 한 순간도 그런 바는 없소.“


아즈카엘론이 대꾸한다.


”내 아버지께서는 내게 이 일을 맡기셨소. 아버지 대신 이 길을 홀로 날아 아직 남겨진 우리 군세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나의 일이오. 나는 여기, 지금 내 아버지의 대리인으로 섰고, 그 이상의 임무는 있을 수 없지. 생귀너리 가드의 다른 형제들은 아버지와 함께 그분의 삶을 지키기 위해 날아오를 거요. 내가 있어야만 그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그러면 분노는 아무래도 잘못된 단어 선택인 것 같군. 당신은 지금 아주 냉정해 보이오. 다른 블러드 엔젤의 형제들에게서도 그 모습을 보았소. 제폰에게서도 그렇고. 나의 가장 밝은 형제들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 자세 아니오?“


아즈카엘론이 고개를 끄덕인다.


”사실이오. 우리 영광의 불길이 사그라들고 있으며, 또한…“

”또한?“

”막대한 중압감을 느끼오.“


블러드 엔젤 군단병이 조용히 고백한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 거요. 특히나 제폰은 더더욱 그렇고. 우리 모두를 괴롭히는 차가운 비탄 이상을 느끼고들 있을 거요. 꾸어본 적도 없을 지경의 끔찍한 꿈, 깨어났을 때 잘 기억나지 않는 악몽들, 그런 느낌이지. 우리를 짓누르고 있소, 파프니르. 아, 어쩌면 내가 바보스러워 보일지도 모르겠군.“

”단언컨대 절대 아니오.“


란이 대답한다.


”이 전쟁은 자존심을 포함해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았으니까. 블러드 엔젤의 불길이 이렇게 사그라드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유감이오.“

”불길이 약해졌지만, 아직 꺼진 것은 아니오, 형제여.“


아즈카엘론이 대답한다.


”우리가 바람을 막을 수 있다면 살아남겠지. 그리고 만약 살아남는다면…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이 모든 것이 끝나고 나서, 어쩌면 다시 밝게 타오를 수 있을지도 모르오. 우리의 유산은 이어지겠지. 나는 언젠가 우리가 다시 한번 영광 속에서 자유로워질 날이 오리라는 생가을 하며 이 지독한 불명에의 시간을 견디고 있소.“


생귀너리 가드의 지휘관은 란을 엄숙한 얼굴로 바라본다.


”그러나 내 생각이오만, 내 군단이 위업을 거둬 달성할 수 있는 영광은 모두 얻은 것 같소. 무슨 일이 일어나건, 혹은 지금 이후 무슨 이야기가 이어지건, 그 문에 계셨던 생귀니우스는 곧 우리의 전설의 일부가 될 거요. 아니, 그 전설 중에서도 가장 장엄한 전설이 되겠지. 우리 프라이마크께서 그보다 더 고귀한 업적을 남기실 수는 없을 거요. 그렇기에, 내 군단이 누릴 영광의 시대는 그 문에서 끝났소.“




독감에 걸려 좀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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