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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2부] 6:i 타래의 끝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29 11: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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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 필연의 도시


6:i 타래의 끝



그들에게 기회는 이제 끝난다.


무시무시한 파수대의 거인들과 고통을 주는 침묵의 자매단이 그들의 좌우를 다시 에워싼다. 누구도 감히 입을 열지 못하고, 모두가 두려워한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그들의 말을 들으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순간이 지났고, 이제 그들에 대한 환영은 끝났다. 이제 그들은 다시 특정할 수 없는 파멸을 향해 끌려가고 있다.


올은 그 운명이 구금이기를 바란다. 감방에 투옥되기를, 감옥에 넣어지기를 바란다. 아마 그 이상의 끔찍한 운명일 테니까.


그래, 불칸이 그의 말을 들어준 것만으로도 운이 좋았다. 지금의 위기는 올이 상상한 최악의 상황보다도 더 크고 깊으며 어두운 상황이다. 남아 있는 유일한 권위자인 불칸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결정과 선택에 직면한 채다. 올은 그와 잠깐 만날 수 있었다는 것만도 충분히 놀라운 일이었음을 안다. 그리고 대화가 끝날 무렵, 올은 그에게 간청하려 했다.


“전하.”


그가 입을 열었다.


“저희가 돕게 해 주소서. 저희가 인류제국을 돕게 해 주소서.”


불칸은 어떻게 도울 것인지 묻지 않았다.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것에 가까우리라. 설령 방법을 물었다 해도, 올은 제대로 믿을 만한 답을 내놓기 어려웠으리라. 불칸은 단지 그들 위로 펼쳐진 거대한 옥좌실을 향해 손짓했을 뿐이었다.


이곳이 곧 인류제국이다.”


불칸은 그렇게 말했다.


“오직 이것이 인류제국의 전부다. 다른 모든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고, 의심과 갈등의 대상이 되겠지. 하지만 아직 온전히 남아 있는 제국을 정의하는 장소는 바로 이 방이다. 내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지. 한때 별 사이를 가로지르던 인류제국은 이제 이 방까지 줄어들었다, 올라니우스. 내 눈에 보이는 이상 그 제국에 남은 영토가 없다. 그 외에, 확실한 것은 그 어느 것도 없다.”


커스토디안들과 자매단원들은 텅 빈 황금빛 복도를 따라 그들을 안내한다. 올은 처음 그들이 갇혔던 억제실로 돌아가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하지만 웅장하고 위협적이기까지 한 거대한 황궁의 회랑들은 모두 비슷하게 보이기에 확신할 수는 없다. 지금 그들이 나아가고 있는 오라마이트 전당은 그들이 아까 나아갔던 곳과 같아 보이지만, 바뀌었을 수도 있다. 어쩌면 다른 경로를 통해 이끌리는 것일까? 아니면 아예 다른 곳으로?


무슨 상관이겠는가? 그들은 이제 끝났다. 그들의 우행은 이제 끝났다. 그들을 체포한 이들은 더 이상 그들의 말을 들어 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당국과의 공조는 더 이상 선택 가능한 사항이 아니며, 이 구금에서 탈출하는 것은 그 이상으로 불가능하다. 황제의 군세에서 가장 위험한 이들이 그들을 밀착해 지키고 있지 않던가.


긴 여정을 함께 나눈 동행자들은 겁에 질린 채 침묵 속에서 터벅터벅 걸음을 옮긴다. 악타이는 특히나 위축되어 있다. 마치 그녀를 구성하던 색채가 모조리 빠져나간 것 같다. 악타이는 지금 마치 환자나 다름없이 캇에게 의지해 걸음을 옮기고 있다. 캇 본인조차도 고통스러워 하는 판이다. 옥좌실이 가한 사이킥 외상에 더해, 기괴한 공백자들이 근접해 있는 것 자체가 두 사람에케 끔찍한 고통이다. 하지만 올은 두 사람이 사이킥 연결을 통해 공유하고 있는 고통의반응이 앞서 말한 것들보다 ‘어둠의 왕’이라는 개념에 받은 영향이 훨씬 크지 않은지 두려워한다. 루퍼칼의 승천이 거의 임박했고, 마지막 단계를 겪고 있을 뿐이라는 끔찍한 사실이 드러난 후 악타이는 깊은 영향을 받았다. 올은 그것에 대해 묻고 싶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시간은 결코 주어지리 않으리라. 탈출구는 없다. 그들은 인류의 주인을 만나기 위해 은하계를 가로질렀고, 온갖 역경 끝에 목적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는 없었다. 음유시인들이 노래핟너 저속한 익살극의 끔찍한 펀치라인을 듣는 것 같다. 아폴로에게 스스로를 바친 시인들은 포도주와 음식, 번제물 냄새가 진동하는 잔치상의 불꽃에 둘러앉아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그들은 그 순간에 맞는 주제를 고르곤 했다.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서사시적인 이야기를 고르기도 했고, 좀 더 침울한 날을 담은 비극적인 영웅담이라거나 말이다. 그리고 일부는 우스꽝스럽고 경쾌하며 사고뭉치로 흘러가는, 그저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브러던 노래였다.


그게 우리의 대여정이 흘러온 방식이지, 라고 올은 생각한다. 수금 곡조 사이에 맞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 나약과 변덕, 무모하고 영광 따위 없는 불합리한 이야기들의 낭송까지. 불운의 연속이었고, 그것이 전부였다. 설익은 시도였고, 어설픈 결말이었다. 사람들은 이 여정을 보면 웃음을 터뜨리며 불신 속에 고개를 저으며 모험을 떠난 이들의 무모함을 동정하리라. 이제 그들의 노래는 종말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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