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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1부 9장 (2) [쉬반, 자오에 나서다]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9 1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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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에 속한 모든 우주 함선들은 제각기 그 모습이 달랐다. 함선내 원자로 핵심 기술은 화성의 군주들이 그 비밀의 열쇠를 단단히 쥐었기에 특권을 가진 계층 외에는 공유되지 않는다. 오직 군단의 테크마린들만이 함선을 움직이는 심오한 과정을 이해하며, 우주에서 붕괴하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다. 그런 그들조차 가장 깊은 비밀까지는 알지 못하였으니. 이는 곧 화성의 지배권이 자신들의 창조품을 통해 보장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통제권이 없다고 모든 군단들이 무력한 사용자로 전락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프라이마크들은 건조 중 다양한 요구 사항을 주문했다. 코락스는 강박적으로 자신의 함선을 가능한한 은밀하게 움직이도록 주문했고, 불칸은 견고함을, 펄그림을 아름다움을 요구했다. 프라이마크들에겐 표준 제국 지휘구조를 피해가는 방법이 있었다. 그들은 법을 우회하여 숨겨진 데이터코어로 메카니쿰의 사제들을 매수하였다. 그리하여 대성전이 진행되는 동안, 군단 함선은 천천히 자신들의 군주가 가진 개성에 맞춰 꾸준히 수정 계획과 수리와 개수를 거쳐 변해갔다.   


 화이트 스카의 경우, 오직 하나의 변화만을 우선하였으니, 오직 하나의 수치가 최우선으로 향상되었다. 


 속도.

 

  V 군단 테크마린들은 원자로 전력 공급의 증폭과 방향 조종이 표준 함선 등급이 허용하는 것 보다 더 우월하게 개량하기 위해 수십 년을 쏟아부었다. 속도를 향한 끝없는 추구는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했다. 포병 장교들은 랜스 사거리가 줄었다고 불평했으며, 화이트 스카 함선은 병력과 수송선을 동급 함선에 비해 많이 실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러한 요소들은 초고리스 평원의 야생마 승마 전통에 심취한 군단에겐 그리 대수롭지 않았다. 


  카간의 상비명령 아래 군단은 활동하는 전역 밖에서는 자신들의 조종 능력을 결코 선보이지 않았다. 화이트 스카 곁에서 싸워본 군단은 극히 적었기에 이러한 전문성은 연장된 엔진-덮개, 화려한 쓰러스터 대형 그리고 거대한 연료 라인에 대한 몇몇 추측성 보고를 제하고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가장 거대한 군함을 시작해 가장 가벼운 성계 횡단선을 포함한 모든 함선들을 맹렬한 속도의 군함으로 만들었다.

칼지안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그 호위함은 점차 기세를 올려 대기 중인 알파 경계진형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 

 

 “이것이 표준 자오다.” 쉬반은 함교 지휘석에 앉아 상기했다. “전 함대, 스워드스톰의 명령에 의거해 시행한다. 너희들에겐 나아갈 진로가 있고 기예가 있다. 나를 실망시키지 말게. 형제들이여.”


  그는 각자 위치에 임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기대감으로 가득 찬 희열을 감지했다. 추측과 역-추측으로 긴장된 분위기가 가시자 잘하는 일을 하면서 생겨난 즐거움이 대신하였다.


  그 즐거움은 쉬이 번졌으니 쉬반도 어느새 웃음 짓는 자신을 발견한다. 화이트 스카는 언제나 조화로운 군단이었으며, 자신들의 동족 중 일부가 가진 신랄한 성질에서 자유로웠다. 무기력함은 자신들과 어울리지 않았다.


 “선두를 앞지르지 마라,” 쉬반이 경고했다. 광대한 최전선에서, 화이트 스카 호송함이 하나되어 움직이더니 알파 리전 함대 경계진을 포위해 휩쓸었다. 함대 간 통신은 차단되어 들어오는 통신은 막혔다. 적들이 이제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이제 자신들의 말은 그 어떤 것도 무시될 것임을.


  순양함 뒤로 첫 번째 파도가 일어, 빛나는 순백이 공허의 샘의 빛깔과 대비해 빛을 발했다. 거대한 엔진은 이미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들은 단결하여 한 줄로 늘어선 선봉대의 뒤를 이었으니, 단단한 구 모양 전열이 형성됐다. 쉬반은 함대가 하나 둘 전방 보이드 쉴드를 작동해 주위의 공간이 번쩍이고 흐릿해지는 것을 바라봤다.


  칼지안 호의 위치 보다 저 앞에 있던 알파 리전이 반응했다. 그들은 온전한 경계선을 유지하며가까운 점프 포인트로 가는 경로를 방어해, 촌닥스 부근에서 화이트 스카를 붙들었다. 도착한 이후 늘 그랬듯이 봉쇄진을 이룬 각 함선은 화이트 스카의 움직임에 대응해 우주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거울 이미지를 유지했다. 


  쉬반은 전술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폈다. 두 함대는 팽팽하게 맞섰다. 알파 리전은 목적 달성을 위해 얼마나 많은 함선을 동원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고, 특히 현재 늑대들과 교전 중이라는 사실은 명백히 의심을 불러오는 요소였다. 대체 얼마나 많은 전함을 보유한 것일까? 베일이 벗겨질 때를 기다리며 이 모든 순간을 대비한 것일까? 

  쉬반은 페무스를 기억했다. 메달. 시신.


  그의 투구-디스플레이가 새 명령으로 갑작스레 빛을 발했다.

 “1단계 시작하라.”


  칼지안 호는 속도를 올려 메인 렌스에 적력을 전환하고 후방 보이드 쉴드로 철수했다. 선봉의 양측에 자리한 다른 함선들도 같은 행동을 취했다.


  쉬반은 자신의 첫번째 심장이 가열차게 뛰는 고동소리를 느꼈다. 마치 안장에 앉아 사냥감을 보듯이.

 “저것이 표적이다,” 그는 전방의 알파 리전 구축함을 고립시키고 교전 룬으로 표시하도록 명령했다. 

  함대 사이 간격이 좁아졌다. 알파 리전은 가장 넓은 공간에 걸쳐 견고한 그물망을 펼쳤고, 각 교차점은 예비로 배치된 두번째 군함의 지원을 받아 봉쇄 진형으로 대응했다.

  쉬반은 그들의 진형술에 감탄했다. 실로 잘 훈련된 상대였다.


허나 소용없다.


  양측 선봉대열이 랜스 사거리까지 가까워졌다. 이 때 처음으로 쉬반은 센소리움 어레이에서 적의 복스 교신 요청이 들어온 것을 감지하고 이를 무시했다. 


때는 너무나 늦었으니. 


  첫번째 라스-빔이 촌닥스 후방 가장자리 지역을 따라 깜박이다 빠르게 퍼져 나갔다. 

 “발포하라,” 쉬반이 차분하게 지시를 내렸다.


  칼지안 호의 전방 렌스가 포문이 열리자 빔의 광채가 목표물을 향해 뿜어진다. 적의 보이드 실드가 왕관 형태로 파문이 일어 함선은 빛줄기를 피해 경로를 이탈하며 현측의 라스-빔 화망으로 되돌려줬다. 알파 리전 함선이 돌진하더니 라스-빔을 발사해 칼지안 호의 윗쪽 보이드 쉴드에 흩뿌렸다. 


  “발포 재개, 그리고 4-5-2 지점으로 이동 개시,” 조준하여 쏠 겨를도 없이 쉬반이 명령했다. 그는 칼지안 호가 선회하자 갑판의 희미한 떨림을 느꼈다.


  전선을 따라 유사한 전투가 벌어진다. 화이트 스카가 전선에 돌진하고 알파 리전이 대항했다. 이는 V군단 편대를 저지하면서 낙오된 함선이 경계선을 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안된 전형적 봉쇄 패턴이었다. 정석적인 탈출 방법은 대량의 집중된 함대함 사격으로 격추하여 봉쇄 그물에 전면적인 타격을 가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쉬이 이행할 수 없는 지시였다. 양측 모두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입히기에. 오직 다혈질인 러스와 앙그론만이 그런 위험을 기꺼이 감수했다.

  알파 리전은 칸이 그 정도로 무모한 인물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물론, 이는 정확한 판단이었다.


  쉬반의 투구-디스플레이가 업데이트된다. “2단계.”


  화이트 스카의 선봉대가 점프 포인트 궤도에서 벗어나 교전의 중심을 촌닥스의 중력 우물 중심부로 끌어들였다. 이는 마치 목적의식 없는 지휘관들이 끝을 보겠다는 결기도 없이 덤비다 도망치는 경솔한 모습으로 보였다. 


 “너무 빠르지 않게,” 쉬반은 경고하며, 승무원들이 칼지안의 초점을 전투기 보다 약간 낮게 이동하는 것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굼떠 보일 수밖에 없었으나, 지금 치명적인 타격을 입으면 큰 문제가 닥칠 터였다.


  라스-포격의 세기가 더욱 거세진다. 쏘-지아는 방어막 발전기에 큰 피해를 입었고, 이에 맹렬한 라스-포격 무차별 포격으로 돌려줬다. 베타 칼리폰이란 표식을 가진 알파 리전 소형 쾌속함이 전진을 잘못하여 플라즈마 벽에 부딪혔고, 보이드 쉴드 절반이 산산조각났다. 


  그럼에도 교전은 조용하고, 탐색적이며, 절제되었다. 어뢰 발사도 없었고, 건쉽도 날아오지 않았다. 작은 전함들이 만들어낸 두 개의 벽은 제한된 격렬함이라는 기이한 상황 안에서 싸움을 벌였다.


 “3단계.”

  정처 없는 움직임은 더욱 가시화되었다.


 “이제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도 좋다,” 쉬반은 화이트 스카의 대열이 안쪽으로 모여지기 시작하는 것을 만족스럽게 지켜보며 말했다. 일곱 척의 고속정이 완전히 물러나, 뱃머리가 그을리고 보이드-커버가 깜박이며 교전에서 이탈했다.


  전투 지역 곳곳에서 V군단의 대열이 무너지고 적의 지속적이며 전문화된 압박에 기세가 위축되었다. 화이트 스카 함선들은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공격진에서 벗어났다. 마치 알타크에서 강한 역풍에 맞서듯이 선봉의 기세는 뒤흔들렸다.


  쉬반은 알파 리전의 대응을 지켜보며 전방 시야를 주시했다. 그들은 첫번째 공격대를 엄호하기 위해 기함을 끌어올려 약점이 보이는 곳에 신중히 압박을 가했다. 그물망은 더욱 촘촘하게 짜여 간격이 더욱 좁아졌다. 더 많은 함포가 사정거리 안으로 모이자, 굳건함은 차츰 약해졌다. 적은 신중했으나, 우유부단하지는 않은 상대였다. 


  칼지안 호는 직격탄을 맞아 심하게 뒤흔들렸고, 보이드 실드는 에너지를 흡수하기 전에 북의 가죽처럼 휘어졌다. 


 “대응 사격하겠습니까?” 사격 스테이션에서 물었다. “목표 조준 중입니다.”

 “아니,” 쉬반이 말하며 다음 명령 단계를 기다렸다. “뒤로 계속 빠지고 다른 아군 함선과 교대한다. 라스-화망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


  칼지안이 후퇴하며 밀려오는 불기둥을 아슬아슬하게 피할 때, 쉬반은 토르군이 이것을 어찌 생각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촌닥스에서 그 테라인 칸은 거짓 퇴각을 싫어하고 자신의 형제단을 지휘하는 동안 절대 후퇴하지 않았다. 토르군은 V군단의 전사가 은하계에서 가장 훌륭하고도 심오한 기쁨을 누리는 것을 불편해하는 이상한 사내였다. 쉬반은 아무리 노력해도 토르군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고, 그가 지금 어디에 있을지 잠시 생각했다.


  별안간 투구-디스플레이에 카운트 다운 지령이 활성화되었다. 

  쉬반에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동시에 순수한 쾌감이 밀려 들었다. 자오가 시작된다.


자 가자.


“함대 전면 전환에 대비,” 그는 명령을 내리고 함교를 준비시켰다. 


크로노 초침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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