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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cars 2부 12장 (4) [울라노르와 네명의 프라이마크]

너글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31 1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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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들은 대성전 내내 저들 사이에서 어떤 말이 오고 갔는지 아나?” 생귀니우스가 그렇게 물은 적이 있었다.


울라노르의 쇳빛 회색의 분위기가 천사의 뒤에 드리워져 그의 붉은 갑주의 광채가 더욱 돋보였다. 마치 자신의 칭호에 부응하는 듯한 그의 나무랄 데 없는 잘생긴 얼굴은 마냥 즐거운 기색을 띄고 있었다.


호루스의 수여식과 그에 따른 행진식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였다. 아직도 땅엔 무명의 전사들이 붐비고 있었다.

착륙선이 이들을 행성 궤도에 있는 함대에 보내려면 몇 주나 족히 걸릴 인파였다.


행진식을 내려다보기 위한 테라스의 비단 차양막은 네 명의 프라이마크들을 더러운 엔진 찌꺼기로부터 보호했다.

저 밑에 수십 억의 병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은 쉬이 흘려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칸은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앉아 있으면서, 누가 저 많은 이들을 통솔하는 수고스러움을 겪고 있을지 궁금했다.


“말해봐.” 모타리온이 대답했다. 칸은 그가 실제로는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음을 간파했다.

죽음의 군주는 기념식 내내 자신의 심복을 제외한 모든 이들과 동떨어져 있었고,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했다.

그런 점에서 칸은 모타리온에게 일말의 동정심을 품고 있었다.


생귀니우스는 옥좌에 등을 기대어 앉아 손 안의 황금제 와인잔을 흔들었다.

“우리들이 단판 승부를 했을 때 누가 이길지 내기하고 있었네. 판돈도 걸더군. 직접 본 적이 있네.”


모타리온은 코웃음을 쳤다. 이 모임의 네 번째 인물인 펄그림은 큰 소리로 웃었다.


“내기를 걸게 뭐가 있겠어? 우리 형제 호루스에게 몰릴게 뻔한 걸.”


펄그림과 천사는 어느 부분에선 서로 닮았다. 그들 모두 조각상 같은 얼굴의 소유자였고, 화려한 색상의 갑주를 몸에 둘렀다. 그러나 생귀니우스는 날 때부터 금빛 테두리의 견갑을 입고 태어난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녔다면, 칸이 보기에 펄그림은 지나칠 정도로 스스로를 꾸미고 다녔다. 이윽고 그는 생귀니우스는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보이는 걸 기꺼이 여길 반면, 펄그림은 그럴 바에 죽어버릴 것이라 짐작했다.


“아버지라면 그리 여길 것 같긴 하지만,” 생귀니우스가 말했다. “평범한 이들이 내기하는 걸 막을 순 없지 않겠나.”

모타리온은 창백한 머리를 가로 저으니 그의 재호흡기에 달린 튜브가 이리저리 흔들렸다. “아둔한 것들.”

펄그림은 재밌다는 듯한 시선을 보냈다. “오? 왜 그렇지?”


“우리는 서로 다른 싸움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죽음의 군주가 으르렁거렸다.

필터를 거친 그의 목소리는 특유의 음울한 어조에서 변하는 법이 없었다.

“바르바루스에 와보게나, 공작새 형제, 자네 깃털이 그곳의 스모그를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두고 보자고.”


펄그림의 은빛 눈썹이 치켜졌다. “못할 것 없지 형제.”


“권하지는 않겠네,” 생귀니우스가 말했다.

“이전에 그곳의 화학-구름을 본 적이 있어. 내 생각엔 버티기 대결을 하면 자네가 밀릴 거야 펄그림.”


“우리 중 몇몇은 다른 이들 보다 살기 수월했어,” 모타리온이 중얼거렸다.


펄그림은 장난어린 눈빛으로 생귀니우스를 바라봤다. 어색한 침묵이 이어졌다.


“지난 일을 후회하지 말게,” 칸이 말했다. 다른 세 명이 몸을 돌렸다. 마치 그가 목소리를 낸다는 사실에 놀란 눈치였다. “역경 말이네.”


모타리온은 불쾌한 얼굴로 칸을 보았다. 그의 창백한 피부는 울라노르의 흐리고 습한 하늘을 연상케 했다.

“그걸 후회한다 말한게 아냐.” 그가 말했다. “나는 그저 우리 중 극히 몇 명 만이 아버지의 총애를 누린다는 사실을 후회할 따름이다.”


생귀니우스는 무심한 듯하면서도 진중한 얼굴로 잔에 든 와인을 홀짝였다. “형제여, 자네는 호루스를 위해 기뻐해야해.”


“어째서?” 모타리온의 표정이 굳어졌다. “첫번째로 발견되어서? 자기 군단을 데리고 가장 오랫동안 일해서?

만약 자네가 크토니아에 있었거나 혹은 내가 그랬다면, 지금 저 자리는 우리 자리였을걸.”


펄그림은 콧방귀를 꼈다. “그건 네 생각이고. 워마스터 자리가 마냥 포상인 건 아냐.”


생귀니우스가 웃었다. “모범생 같은 말은 잠시 넣어두게, 형제. 외려 질투심만 돋울 뿐 아닌가.”


“나는 질투하는 게 아니다, 호루스는 물론이고 너도,” 모타리온이 노려보자, 생귀니우스의 목소리에서 웃음빛이 가셨다.

“다들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있어.”


펄그림은 앞으로 몸을 구부리며 손가락을 마주 대었다. “뭐가 문제란 건데?”


아버지가 우리를 이끌었을 때,” 모타리온이 말했다, “우리는 그분의 눈빛 하나, 손짓 하나라도 얻기 위해 싸웠다. 그건 받아들일 수 있었다, 우리 중 그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했으니. 온 은하계에 상대가 없었지. 이제 우리는 호루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싸워야 하는데 호루스는 설계자가 아니다. 그저 우리 중 하나일 뿐이지. 그게 결국 문제가 될거다.”


펄그림은 심드렁한 눈빛을 생귀니우스에게 건넸다. “질투하는거 맞구만.”


칸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펄그림은 거슬릴 정도로 멍청하게 굴었다. “아니, 그 말은 분명 사실이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면 안됐어.”


생귀니우스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칸을 바라봤다. “난 자네를 포함해 우리 모두가 호루스를 축하해줄줄 알았네만.”


칸이 어깨를 으쓱였다. “호루스는 분명 우리 중 최고지, 호루스에게도 말했듯이 시기하는 마음은 한점도 없다네.

다만 이건 일어나면 안됐어.”


“그래서 그게 네 자리였단거고?” 펄그림이 비아냥거렸다. 모타리온은 또다시 코웃음을 쳤고 생귀니우스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였다면 물리쳤을 거라고 말해두지.” 칸이 말했다.

“그래 당연히 그래야 되고 말고.” 펄그림이 말했다.

칸이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겐 다른 칭호는 필요없네. 나는 내 백성들만으로 충분하니까.”


생귀니우스가 웃었다. “형제여, 자네는 우리들 중에서 가장 불가해한 존재야. 나는 로갈과 로부테가 어떤 걸 원하는지 아네.

그런데 나는 자네가 정녕 뭘 바라는지 전혀 알지 못해.”


“그냥 외톨이로 있는걸 좋아할걸,” 펄그림이 말했다. 별들 사이를 쏜살같이 달려나가,

그토록 소중히 하는 젯바이크에 올라타 제노스를 사냥하지. 괴짜처럼 속도에 매달리면서.

화성에서 듣기로는 자가타이, 네 함선에 이상한 짓을 한다면서.”


칸은 눈을 반쯤 뜬채로 펄그림을 쏘아봤다. “난 자네가 자네 전사에게 별난 짓을 한다는 말을 들었네만.”


펄그림의 군살 없는 얼굴에 분노의 불꽃이 튀겼으나 생귀니우스가 웃었다.


자네 둘이 결투를 벌이면 누가 이길지 궁금하군,” 천사가 혼잣말했다. “정말로 보고싶어. 둘다 칼이라면 신기에 가깝지 않나.”

“장소를 말해 형제,” 펄그림이 칸에게 말했다. “내 갑주에 먼지가 끼지 않을 궁전을 지어준다면 내 기꺼이 초고리스로 가줄 수 있어.”


칸은 모욕감을 느꼈다. 그 말은 비수가 되어 꼿혔으나 내색은 하지 않았다. 그들은 결코 모를 것이다,

그들 모두가. 자신들의 폐쇄적인 형제애가 칸을 얼마나 괴롭혔는지.


“자네는 질거야,” 칸이 말했다.


펄그림은 씩 웃었으나, 그 안에 취약함이 담겨 있었다. “뭐?”


"난 자네와 다르게 자네와의 결투를 그저 놀잇감으로 여기지 않기 때문이네.

자넨 모든 걸 놀잇감으로 여기지, 때문에 자넨 나한테 질거야.


난 자넬 알아. 함선에서 포를 쏘듯이 소리쳐 대는데 모를리 있나.

자넨 반대로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 때문에 자넨 나한테 질거야.


내 기량은 베일에 싸여 있고, 자네가 검사로써 얼마나 솜씨가 좋은지 익히 들어 알고 있지.

하지만 내 형제여, 내가 자네 목을 조를 수 있다 해도 그게 자랑의 축에 들겠나.


펄그림의 뺨이 붉게 상기되었다. 그 찰나의 순간에 그는 칼집에서 칼을 뽑으려 드는 것처럼 보였다.

언제나 그렇듯 상황을 진정시키는 것은 생귀니우스의 차분한 미소였다.


“나로 인해 소동을 빚게 되다니 다들 미안하게 됐네,” 그가 한숨 쉬었다. “평화의 의미로 바보 같은 다툼은 잠시 뒤로 치워두지 않겠나? 우린 서로 싸우지 않을거고 앞으로도 그럴거라네.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말이지.”


“상상도 못할 건 뭐 있겠어.” 모타리온이 칸에게 말을 건넸다. 그 게슴츠레하게 번뜩이는 눈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관찰하고 있었다. “자존심 문제란 게 보통 그렇지.”

“자네도 그럴 거고.”

“너와 나 둘이 붙으면 어떨 것 같나 형제?” 모타리온이 물었다. “어느 쪽이 승산 있겠어?”

칸이 한숨 쉬었다. “그만두게. 이제 피곤한 참-“

“말해봐,” 모타리온이 끈질기게 물었다. “검사들 간의 결투 만을 치겠다는 건가?”


칸은 모타리온을 바라봤다.

이윽고 그는 18명의 프라이마크 중 오직 자신과 모타리온 만이 대성전 기간 동안 주류에 서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그 알파리우스도 중심에 선 적이 있었다. 죽음의 군주는 칸에게 있어 워프만큼이나 미지의 존재였다.


흥미가 돋았다.


“잘 모르겠군.” 칸이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한번 견줘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


모타리온이 웃었다. 그러나 그 표정은 비뚤어져 있었다.

경쾌한 감정이 얼굴이 비치면 안된다는 듯이 일부러 음침한 표정을 유지하는 듯 보였다.


“분명 그럴 거야,” 그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 사이에 싸울 일은 없지, 너와 나 사이에. 그러니 편하게 있으라고.”

“정말인가?” 생귀니우스가 이번에는 진지하게 물었다. “라이브러리우스 일은 어쩌고?”

비틀린 미소가 옅어졌다. “그건 다른 문제다.”

천사는 와인을 한 모금 더 마셨다. “어째서?”

“아직 소식을 듣지 못했나 보군. 아버지가 직접 관여하고 있다.

네 창작품을 진지하게 여기는 건 잘 알지만 이대로 계속할 수 없다는 것도 알아두라고.”


펄그림은 호기심에 찬 표정이었다. “관여하신다니 그게 무슨 의미야?”


“인과응보란 거다.” 죽음의 군주는 곧 공개될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이 칸을 흘깃 쳐다보았다.

“그 일이 일어날 때 나는 거기 있을 거다. 너도 그러길 바란다. 어떤 싸움은 옹호자들에게만 맡겨두기엔 너무나 중요하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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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요약)

"야 전에 보니까 우리끼리 단판 승부로 싸우면 누가 일지 내기하더라"

"빙신들 전공 분야가 다른데 그게 뭔 의미냐"

"쫄?"

"씹련이 너 바르바루스 와봐"

"긁?"


"누군 인생 편하게 살고 아빠한테 편애 받고 참 좋아"

"긁?"

"나도 ㅅㅂ 크토니아 갔으면 워마스터했어"

"?"


"너 튜닝 존나게 한다며"

"넌 니 전사가지고 마개조한다며"

"씹련이"



적어도 울라노르 당시만 해도 모타리온은 칸을 맘에 들어 했음

이 장면 때문에 호헤 소설에서 언젠가 칸이랑 펄그림 매치 나올 줄 알았는데 테라 공방전 때까지도 불발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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