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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TEaTD 3] 단장: ii 파수 (2)

고래밥(172.56) 2024.01.29 13:52:08
조회 358 추천 15 댓글 3
														
아바돈은 잠시 로켄을 빤히 쳐다본다.

"이제 권한은 나에게로 넘겨졌네, 로켄," 그가 말한다. "제1 중대장으로써, 지휘권을 물려받는 것은 나야. 이의 있나?"

"없네," 로켄이 말한다.

"이 배의 키를 잡고자 하네," 아바돈이 말한다. "응급 수리를 좀 하고 엔진에 다시 시동을 걸겠어."

"쉽지 않을 걸세. 이 배가 입은 피해는 막대해."

"물론. 쉽지 않겠지. 허나 벤지풀 스피릿은 언제나 듬직한 배였어. 완강하고, 튼튼했지. 시작은 했으니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보세."

"그게 자네의 계획인가?" 로켄이 묻는다.

"달리 제안할 게 있나?" 아바돈이 되묻는다.

"항복을 권하겠네." 로켄이 말한다. 시카가 코웃음치는 것이 들린다.

"우리는 항복하지 않아, 로켄." 아바돈이 말한다.

"그러겠지," 로켄이 말한다. "허나 협상으로 최선의 마무리를 지을 수는 있을 걸세. 도망칠 곳은 없네. 이렇게 부서진 배를 타고서는. 거기에다 자네들을 향해 오고 있는 군세는 복수를 부르짖고 있지. 한 쪽이 칼을 내려놓지 않는 이상 이 전쟁은 은하가 끝날 때까지 지속될 걸세. 케이아스는 도망쳤어. 내뺐지. 에제카일, 자네 같은 자들이 있을 걸세. 자네 편에서도 자기가 한 짓을 후회하거나, 오도되고 속아넘어갔거나, 자기가 택한 길이 잘못되었음을 깨달은 이들이. 그리고 16군단의 제1 중대장이 본보기를 보여 준다면, 그들 또한 자네 뒤를 따를 걸세."

"길리먼이 우리를 죽일 거야." 바락사가 말한다.

"길리먼께서는 인류제국이 회복되기를 원하시네," 로켄이 말한다. "그분은 제국이 다시 한 번 하나되기를 원해. 조건만 맞는다면, 그분은 아스타티스 형제들의 전향을 받아들이고 살려줄 것이라고, 나는 믿네. 그분은 아홉 군단을 잃는 것을 원하지 않아. 오해로 인해 빚어진 불행한 실수였네. 자네 편에 선 이들 모두가 구원받지 못할 정도로 선을 넘은 것은 아닐 것이야. 그러니 본을 보이게. 자네부터 시작하게. 다른 이들과 함께 와, 자네가 회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그러기에는 너무 늦었어." 시카가 툭 내뱉는다.

"다른 선택지보다는 낫지 않은가," 로켄이 말한다. "자네들을 사냥하려, 진멸시키려, 별들로부터 박멸하려 성전이 벌어지는 것보다는. 이 내전이 새로운 이름을 달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보다는. 그때는 자비도 없고, 여지도 없고, 용서도 없을 걸세. 애초에 대체 어디로 도망갈 겐가?"

"어디든 생각나겠지," 아바돈이 대답한다.

"에제카일-"

"아제라스 말이 맞네, 로켄," 아바돈이 말한다. "길리먼은 우리 모두를 죽일 거야. 그는 우리가 한 짓을 결코 용서치 않을 걸세. 그는 결코 우리가 옳았고, 우리의 불만이 정당했다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테니."

"길리먼께서는 여기 계시지 않았어," 로켄이 말한다. "허나 돈께서는 계셨지. 그분이라면 더 잘 이해하실 걸세. 그분이라면 들어주실 수도 있어. 그분이 바로 프라이토리안 아니신가. 에제카일, 자네가 진정으로 내 말을 따르겠다 하면, 진심으로 그리하다면, 내가 그분께 가겠네. 내가 16군단을 대표해서 돈 공께 주청하겠네. 자네의 입장을 설명하고 조건을 협상하겠네. 진심일세. 맹세라도 할 수 있네, 자네가 바란다면야. 그분이라면 내 말을 들어주실 걸세. 나는 알아."

"그렇게까지 하겠다고?" 아바돈이 묻는다.

"내 군단을 위해, 그리고 군단이 한때 지녔던 명예를 위해 그리하겠네. 이 어둠이 내리기 전의 우리 아버지를 위해 그리하겠네."

로켄이 시체를 내려다본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아버지께서도 내가 그러기를 원하실 것 같아." 그가 말한다. "이 목숨을 루퍼칼께. 지금 아버지께 내 목숨을 바칠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분의 기억에 바칠 각오는 되어 있네."

아바돈은 순간 침묵에 잠긴다.

"그러면 만약 내가 자네의 제안을 거절한다면?" 그가 묻는다. "내가 계속 싸우기로 한다면? 자네는 나를 대적하겠나?"

"내가 그럴 입장은 못 되지, 에제카일. 자네는 나를 죽일 텐가?"

"아니네, 가비엘. 아니,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야. 나는 최대한 많은 형제들을 모으고 싶으니."

"자네를 위해 싸우지는 않겠네," 로켄이 말한다. "자네와 함께 가지도 않겠어. 허나 자네의 뒤를 쫒을 걸세. 자네의 발뒤꿈치에 바짝 붙어서, 매일 매시간, 내 제안은 아직 유효하다고 자네에게 상기시켜 줄 걸세."

"모니발이란..." 아바돈이 중얼거린다.

"어쩌겠나?" 로켄이 묻는다.

"자네는 항상 이상주의자였지, 로켄. 언제나. 그리고 나는 실용주의자였고. 피흘리고 희생하여 인류제국을 세운 것이 바로 우리 군단들이건만, 황제는 우리를 저버릴 것이었어. 인간들에게 패권을 쥐어주려 우리 목을 베었을 테지. 우리가 아니었다면 인류제국은 존재하지도 않을 것인데도!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배신이 아닐 수가 없고, 그에 대한 우리의 격노는 이제껏 그래왔든 계속 눈부시게 타오를 걸세. 나는... 미안하네. 지금은 이상적이 아니라 실용적이 될 때야. 우리는 도망치겠네. 우리의 생득권을 위해 싸우겠어.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값을 위해 싸우겠네. 해야만 한다면 우리의 목숨을 위해 싸우겠네. 그래야 하겠어. 이것이 내가 내린 결정일세. 우리와 함께 하든지, 아니면 떠나든지 하게. 자네를 막지는 않겠네."

로켄이 한숨을 내쉰다. 그가 입을 연다.

그의 입에서 말 대신 피가 솟구쳐 나온다.

두 눈을 크게 부릅뜬 채로, 그는 앞쪽 아바돈에게로 쓰러진다. 아바돈이 그를 붙잡아, 망연자실한 채 그를 갑판 위에 뉘인다.
 
"뭐하는 짓이냐," 아바돈이 으르렁거린다.

에레버스가 로켄의 등에서 그의 아테임을 뽑고는, 손목을 털어 칼날에서 피를 털어낸다.
 
"그는 처음부터 당신과 대립했소," 에레버스가 말한다. "그는 멈추지 않았을 거요. 그는 당신 군단의 반역자였소."
 
아바돈이 몸을 일으킨다. 그가 검을 치켜들어 워드 베어러의 목에 겨눈다. 에레버스는 움찔하지조차 않는다.

"뭐하는. 짓이냐고. 말했다." 아바돈이 씹어뱉는다.

"그는 당신에게 맞섰소, 아바돈." 에레버스가 말한다. "그게 이해가 안 되오? 기회만 된다면 당신들 모두를 죽였을 거요. 당신을 죽이든, 배신하든 했겠지. 거기다가, 그는 죽어야만 했소."

"무슨 소리냐?"
 
"그래야만 했소. 그래야만 했소. 시작된 것을 끝마치고, 순환을 완성하기 위하여." 에레버스가 미소짓는다. "오늘 우리는 졌소," 그가 말한다. "호루스는 실패했고. 허나 이것이 끝은 아니오. 다른 기회가 있을 것이외다. 더 잘할 기회가. 우리가 저지를 실수로부터 배우면 되오.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오. 우리는 이보다 훨씬 더 위대해질 것이오. 천년, 혹은 만년이 걸린다 해도,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것이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는 인도가 필요하외다. 마귀들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아시오?"

"그걸 내가 알 리가." 아바돈이 으르렁거린다.

"알아두어야 할 것이외다," 에레버스가 말한다. "마귀란 미처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이미 죽을 수 있소. 그들에게 시간이란 무의미하오. 마치 원과도 같소이다. 아시겠소? 그들은 결코 사라지는 법이 없기에 언제나 돌아와 있소. 그리고 그들 중 몇몇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강력한 존재요. 개중 하나가 이 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맡았었소. 그랬을 수 있기 위해서 그것이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오. 우리의 앞날을 돕기 위해서 그것이 존재해야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기에 그것은 태어나야만 했고, 그건 바로 지금 이 순간이어야만 했소."

"말이 되는 소리를 해 봐라."

"이 자리에서 벌어진 일에 반응해 워프 안에서 마귀가 태어났소," 에레버스가 말한다. "예를 들어, 죽음 탓에. 무언가 각별히 악랄하고 돌연한 것 탓에. 아마 무언가 부조리한 것 탓일지도 모르오. 지금 막 마귀 하나가 태어났소, 아바돈. 당신 또한 잘 알게 될 것이오. 당신의 등 뒤에서 걷는 자일 것이오. 당신이 듣게 될 단 하나의 이름일 것이오. 두고보시오. 주의하시오. 그건 이미 여기 와 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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