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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Shadows of the eighth - 2부 - 4 - 2-의무대에서

Cpt_Tit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29 2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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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s of the eighth 번역 모음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91414

 


"제 이야기 하고 계셨나보죠?"

민카의 말에 케렘이 옆에 선 여사제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다시 보니, 그녀는 이클리시아키 특유의 양모 로브에 신성한 상징과 양피지 조각, 그리고 온갖 책 페이지를 달고 있는 맨발과 자안을 가지고 있었다.


"이 분은 고해 사제(Confessor) 톨비스이십니다."

케렘이 여사제를 소개했다.

"제 사역에 동참하기 위해 101st에 배속되셨지요"


악수를 건넨 민카의 손을 마주잡은 톨비스의 손에서 확고한 신념과 차분한 태도가 엿보였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위님께서 그 군기를 발견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민카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커미사르 혼티우스께서 제게 발설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아, 고해 사제님. 혹시 카디아에 계셨습니까?"

톨비스가 고개를 끄덕이자 민카가 다시 물었다.

"어느 카스르 출신이십니까?"

"티록입니다."


더이상 물을 필요는 없었다. 카디아는 그 자체로 전사들의 믿음을 시험하는 장소였으니까.

모든 카디안들은 깨어있든 잠들어있던 모든 순간순간이 아이 오브 테러의 시선 아래 살았으며, 그 끔찍한 광채에 저항하는 법을 익히며 그것을 동료 카디안과 공유했다. 그 과정 속에서 카디안의 신앙은 예리한 칼날로 연마되어갔으니까.


민카는 그녀를 인정하기로 했다. 고해 사제 톨비스는 모든 시험을 통과했으니, 이제 전장에서 복무하리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함께할 수 있어 기쁩니다."

민카는 톨비스에게 말해주고 케렘을 돌아보았다.

"죄송합니다. 이야기가 길었군요"


케렘이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요 며칠간 101st가 해체되지 않길 기도했는데 말입니다. 사실 오늘 타롯 점괘를 보았는데... 길조였다는게 믿겨지시나요?"

"신-황제께 감사드릴 일이지요"

민카가 말했다.


"그러면 우리가 재충원된다는 의미일까요?"

"제가 듣기론 워문드 경께서 원대를 완편으로 회복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계신다는군요."

"전차, 화포같은 전부 다요?"

"정찰병과 카스르킨 팀까지 포함한거죠. 아마도 워문드 경께서 벤딕트 장군을 용서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렘이 민카에게 살짝 윙크했다.

"중위님께서 도와주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민카의 뺨이 살짝 붉어졌다.

"우리 모두 그저 황제께 봉사할 뿐이죠"


톨비스가 입을 열었다.

"저 또한, 기도를 올렸지요. 우리는 모두 신-황제 폐하의 종 아니겠습니까. 이 훌륭한 유물 건에 대해서 필경, 그 분께서 중위님을 선택하신 것이겠지요"

민카는 약간 더듬으며 감사를 표했다.


톨비스가 계속 말했다.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내리는 전언입니다. 그 분께서 우리에게 이 유물을 전하신 것은, 우리가 맺은 맹세를 기억하길 원하시는 것이겠지요. 이단자들에게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계속 싸워 나간다는 맹세 말입니다. 신-황제께서는 그것을 우리들로 하여금 상기시키기 위해 크리드 장군의 군기를 보내신게 분명합니다."


민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릴적의 기억이 그녀를 잠시 스쳐지나갔다.


어린 시절의 민카를 데려가서 들어올린 아버지, 카디아의 하늘을 가득 채운 아이 오브 테러를 향해 내지른 외침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NEVER!)"

하지만 이루어지지 못한 그 외침...


톨비스가 민카에게 말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관점에서만 세상을 보고 살아가지만, 신-황제 폐하의 전지전능하신 눈은 모든 것을 보십니다. 카디아가 무너졌다고 해서,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는 것은 아닐겁니다."


민카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고해 사제님 같은 믿음을 저도 본받고 싶군요"

톨비스가 미소지으며 화답했다.

"기꺼이 믿음을 나누어드리죠"


이클리시아키의 사제들에게 깊은 관심을 따로 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묘하게 불편함이 자리잡았지만 내색하지 않고 민카가 말했다.

"뭐.. 전 그저 한명의 군인이지만 말입니다."


톨비스가 혀를 차며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은 신-황제 폐하의 손에 들린 무기입니다. 그 분께서 당신의 앞에 더 위대한 일을 안배하실 것입니다."


민카의 표정이 굳어졌다. 베이토프가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건네준 말과 같았던 것이다.

"고맙습니다."

민카가 말했다.


"어.. 이제 슬슬 밴팅에게 가봐야겠군요."

톨비스가 오랫동안 잡고있던 민카의 손을 마침내 놓아주었다.

"그럼 가셔서 의무관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황제께서 항상 당신을 지켜보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의무대의 더 깊은 구역으로 들어가자, 벽에 또다른 글씨와 상징이 쓰여있었다.

잠시 그것을 읽자, 카디아 전역의 수비대를 위한, 그리고 카디아를 지원했던 행성들을 위한 기도였다.

스캐러스Scarus, 벨리스 코로나(Belis Corona), 아그리피나(Agripinaa), 셀루스(Scelus), 그리고 카디안 게이트까지....


봉헌 양초와 성 조스메인의 이콘을 지나 더 걸어가자, 근처의 병사들이 아퀼라 성호를 그어 그녀에게 경례했다.

여전히 자신이 장교라는 사실이 잘 실감이 나지 않았다. 자신이 카스르 미락의 폐허에 서있었던 화이트실드라는 느낌은 앞으로도 남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치유의 기도를 읊는 복스 서비터의 위에 걸린 투쟁과 전쟁만이 남은 암울한 표정의 크리드 장군의 초상화를 지나 네번째 의무실에 있던 밴팅을 마침내 발견했다.


"아, 레스크 중위. 그렇잖아도 보러 올거라고는 생각했는데"


그가 팔짱을 끼고 민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야?"

민카는 잠시 이를 악물고 대답했다.

"별 대단한건 아닙니다."

"아니라고?"

민카는 어깨를 으쓱했다.

"좀 어지럽습니다."


밴팅은 민카를 올려다보았다.

"자주 그래?"

"아뇨"

"누워서 소매 걷어올려봐"


그녀의 팔에 새겨진 카스르 미락과 Cadia stand 문신의 밑에 주삿바늘이 가볍게 들어갔다.

밴팅은 크로노미터를 꺼내들고 맥박을 점검한 후, 약간의 피를 채혈했다.

민카가 불쑥 물었다.

"야로미르가 잘 지내고 있다고 들었어요"

"그렇지"

"몸이 엉망이 되었는데도 말이죠"


"화상은 좋은게 아냐"

밴팅이 설명했다.

"사람을 죽이는 녀석이지. 혈액이나 열손실, 저혈량성 쇼크, 그리고 감염과 염증성 쇼크, 장기 부전과 죽음에 이르게 되거든. 하지만 그 친구는 운이 좋았어"


밴팅의 표정이 굳어져있었기 때문에 민카는 그의 말을 도저히 농담으로 볼 수가 없었다.

"플라즈마가 그 친구 팔을 구워버렸는데도요?"

"비감염성 괴저였어. 하지만 다음엔 그런 부상자가 발생하면 제발 후송을 좀 해줘"

"그럴게요"


문득 옆에 있던 기계가 양피지를 뱉어내기 시작하자, 밴팅이 읽어보고 민카에게 말했다.

"아무 이상 없잖아? 자네의 지휘관에게는... 아냐. 굳이 말하진 않을게. "

"그저 좀 현기증이 났던 것 뿐입니다."

민카가 말했다.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아침식사를 좀 덜했던 걸지도 모르고.. 아니면 또 뭔가 있을지도 모르죠"


밴팅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뭔가 의학적 문제가 있으면 내가 도와줄게, 앞으로도"


민카는 조용히 문을 나서려다가 말했다.

"병사 몇명이 의료 평가를 위해 소환장 받았다는건 알고 있는데, 무슨 평가인가요?"

밴팅이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통상적인 절차야"

"구체적으로 뭐냐니까요?"

"물리적, 의학적, 정신적 검사 절차"

"야로미르 말입니다만"

"아 그 친구?"


밴팅이 말했다.

"그저 기도나 드려줘..."

"그 친구에게 의수라도 좀 달아줬으면 좋겠는데요"

"적합한 상태가 아니라 곤란해"

"왜 안된다는거죠?"

"이미 그 친구는 복무 가능한 경계선에 겨우 서있었어. 지금 그 친구 상태는 도저히 평가를 통과할 수 있을것 같지 않아. 최전선에 나설 수 있다 하더라도 말이야."

"그게 어떻다는 거죠?"

"의수 건은 받아들여지기 힘들어. 평범한 병사일 뿐이잖아."

"만약 그렇지 않다면요?"

"누가 그 상태의 야로미르를 진급시키겠어?"

밴팅이 반문하자 민카는 반박할 수가 없었다.


"가서 말썽이나 일으키지 말아줘..."

"이게 답니까? 약은 안주시나요?"

밴팅이 어깨를 으쓱했다.


"아무 문제 없다니까? 꾀병 부리는건 피해줘"


-


민카가 스파커 대령에게 의수 증강 시술을 요청해보았지만, 스파커 대령은 웃음으로 답할 뿐이었다.

"증강 시술을 요구하는 병사들의 줄이 아주 도로를 가득 메울 지경이라, 야로미르를 올린다고 해봤자 최하순위일건 분명해"

"중대장님, 그 친구가 훌륭한 병사인거 아시잖습니까?"

"훌륭한 병사'였'지"

스파커 대령이 말했다.

"훌륭한 병사'였'던 친구야. 하지만 이제는..."


"전 그 친구가 싸우는걸 본 증인입니다. 제 휘하의 최고의 병사중 한명이란 말입니다."

스파커 대령이 씁쓸하게 미소지었다.


"잘 들어, 레스크 중위. 나도 야로미르를 좋아해. 훌륭한 병사였던 친구인거 나도 알아. 하지만 여기는 사교 클럽이 아니라 밀리타룸의 연대야. 감정이 판단을 방해해선 안돼. 쓰라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도 있다는 말일세"


-


민카는 무력감과 분노와 애통함을 애써 누르며 훈련장으로 혼자 향했다.

그리고 온몸이 떨릴때까지 분노를 토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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