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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vii 더 나쁜 곳으로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19 11: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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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xvii 더 나쁜 곳으로



하늘이 깨지고, 땅도 무너진다.


콘스탄틴의 몸이 휘청인다. 얼굴에 바람이 느껴진다. 몸 안에서는 부러진 뼈가 느껴진다. 그가 추락한 곳은 황량한 황무지다. 폐허가 된 궤도 장갑판으로부터 채 반 킬로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 같다.


그는 분명 하늘을 향해 추락하고 있었다. 워프가 자연을 다시 비틀어 그를 대지로 추락하게 만들었다. 그는 스스로가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조차 알지 못한다.


하늘은 대혼란에 휩싸인 채다. 끝없이 어두워지는 구름이 허리케인의 소용돌이 속으로 삼켜내는 궤도 장갑판 너머, 자연의 원소가 빚어낸 대혼돈이 빚어지는 중이다. 그 눈을 중심으로 마치 라스 사격처럼 벼락의 화살들이 번득인다. 바람이 점점 더 거세진다.


목소리들이 들린다.


디오클레티안 코로스, 그리고 동행대 중대 최후의 네 전사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냥 날 잊어버려라, 그는 생각한다. 그냥 이 개자식들과 싸우란 말이다.


코로스가 그에게 이른다.


“일어나십시오.”


코로스가 말한다.


“가능한지 모르겠군, 천부장.”


콘스탄틴이 답한다.


“적절한 상황이 아닙니다, 캡틴 제너럴.”


코로스가 입을 연다.


“일어나십시오. 놈들이 옵니다. 끝장을 볼 셈입니다.”


콘스탄틴은 제 앞을 본다. 궤도 장갑판의 상부에서 검은 형체들이 내려오는 것이 보인다. 마치 까마귀의 흩어져 휘날리는 깃털처럼 공기에 실린 채, 금속제 절벽 아래로 부드러이 내려오고 있다.


아니, 공기에 실린 것이 아니다, 그렇게 그는 생각한다. 워프다. 아바돈과 놈의 개자식들은 지금 워프에 실려 움직이고 있다.


놈들은 눈이 내리듯 부드럽게 착륙하기 시작한다. 아바돈, 놈의 프라이토르, 놈의 전투 형제들. 온전한 분대 건재를 갖춘 채다. 아마 한 개 중대, 혹은 그 이상의 전력으로 보인다. 놈들이 대지에 내려앉아 앞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다. 콘스탄틴의 시선이 놈들을 향한다. 최고의, 그리고 최악의 전사들. 젤렛시스, 바락사, 제라돈, 쿠처(Kucher), 쿠랄리스(Curalis), 바리아(Varia), 구스투스, 시카르까지. 아주 많다. 그리고, 그 중에 로가의 독 묻은 놈, 에레부스가 다시 보인다. 그래, 놀랄 것도 없군, 콘스탄틴은 생각한다. 워프의 이런 사술이라니, 놈의 소행이지 않겠는가. 전부 놈의 소행이다.


항상, 놈의 소행이었다.


아바돈의 군세가 횡대를 취하며 다가온다. 거의 여유롭게 느껴질 정도다. 궤도 장갑판에서는 워드 베어러 군단에 속한 몇 개 분대가 지원군으로 나타난 채다.


사실, 별 필요 없을 놈들이다. 에레부스의 힘을 등에 업은 선 오브 호루스 군단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발도르와 그의 수하들은 지금 개활지에 몰린 채고, 저들에 비하면 거의 아무것도 아닐 지경으로 무너진 상태다. 헬라스 시카르와 그 휘하의 유스타이린들이 반역자 대형의 선봉을 이끈다. 빠르게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곧 모든 것이 끝나리라.


콘스탄틴은 기진맥진한 듯이 고개를 내젓는다. 고개를 젓는 것조차 고통스럽다. 그래, 빠르게 종말이 닥친다 해도, 결코 쉬이 닥치게 허하지는 않을 것이다.


“넘겨라.”


발도르가 코로스에게 말한다. 발도르의 창은 근처 풀밭 위에 널브러져 있다. 자루가 아주 살짝 굽은 상태다.


코로스가 창을 건넨다. 콘스탄틴은 창을 지지대 삼아 몸을 일으킨다. 콘스탄틴은 스스로가 지팡이를 짚은 노인 같다고 생각한다.


고통 속에서 부어오른 채, 불안정하게나마 콘스탄틴이 일어선다.


“대형을 갖춘다.”


그가 제 수하들에게 지시한다. 신경 협응도 없이, 그냥 간단한 말로서 내리는 지시가 이어진다.


“놈들에게 지옥을 보여준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답한다.


콘스탄틴이 코로스를 힐끗 바라본다.


“우리가 이 상황을 벗어난다면 말이다.”


콘스탄틴의 말이 이어진다.


“너, 혹은 나, 우리 중 누구라도… 저 폭풍, 저곳이 우리의 목표 지점이다.”


콘스탄틴은 궤도 장갑판 너머에서 휘저어지고 있는 구름의 나선을 가리킨다. 마치 비틀린 채 구멍에 빨려 들어가는 식탁보처럼, 하늘을 온 사방에서 끌어당긴다.


“저게 바로 우리가 이르려고 했던 곳 같다. 아마 그분께서 저기 계시겠지.”


코로스가 고개를 끄덕인다.

“전원 들었나?”


콘스탄틴이 수하 전원을 향해 말한다.


“이 전장을 벗어난다면, 즉시 저곳으로 향하도록.”


그의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폭푸의 눈으로부터 쏟아진 천둥이 공기를 찢듯 메아리친다. 마치 쌍둥이 거인이 격돌하는 소리처럼 우렁차다.


“하지만 이게 먼저다.”


콘스탄틴이 창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제16군단이 다가오고 있다. 볼터들이 짖어대기 시작한다. 발도르가 앞으로 한 걸음 나선다. 그대로 창을 휘두른 순간, 두 발의 탄환이 그대로 튕긴다. 빗겨진 순간 그대로 탄환들이 폭발한다. 그는 지금 저들에게 스스로가 준비되었음을 알리기를 바란다. 놈들이 마주할 것은 부상을 입어 무력해진 사냥감이 아니다. 그는 자신과 마주했을 때 심각하게 다칠 것임을 놈들이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 상처가 시작된다.


발도르와 수하들이 유스타이린과 정면으로 격돌한다. 순식간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진다. 일격이 날고, 금속이 찢긴다. 놈들은 짐승이요 야수지만, 고통 속에 울부짖을 수 있는 야수들이다.


“기르 쿠처(Gir Kucher).”


콘스탄틴은 창끝으로 피를 뿌리며 으르렁거린다.


더 많은 제16군단의 군단병들이 몰려온다. 워드 베어러 군단병도 마찬가지다. 폭풍의 눈을 구름이 둘러싸듯, 놈들의 무리가 한데 엉켜 그들을 둘러싼다. 전투의 강도는 최후의 항전에 걸맞게 격렬하다.


모두에게, 최후의 항전이다.


다음 순간, 무언가가 몰아치는 반역자들의 포위망을 찢고 부순다. 그 형상이 파고드는 곳마다 학살의 길이 열린다.


발도르는 노호하는 외침을 듣는다.


“그대들과, 테라에 계신 그분의 영광을 위해!”

“놈들을 지옥으로 떨어뜨려라!”


콘스탄틴이 전투의 소용돌이 위로, 제 수하들을 향해 외친다.


“일곱째 아들이 우리와 함께 한다! 돈이 여기 이르렀다!”


실로 그러하다. 로갈 돈, 결코 굽히지도 숙이지도 않을 이. 근위장이며,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요, 일곱 번째로 발견된 아들. 그와 함께하는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병도, 전투 형제도, 군대도 없다. 오직 돈, 그의 검, 그리고 그의 맑고 힘찬 목소리뿐이다. 하지만 그 형상이 복수심에 가득 찬 영혼처럼 적의 대열을 짓이겨 피의 길을 그리며 전투에 뛰어든다.


두 사람은 벌어지는 전투의 한 가운데에서 마주한다. 서로 등을 맞댄 채, 노호하며 몰려드는 적을 베어낸다.


“혼자 왔습니까?”


발도르가 소리친다.


“유감이네만 그렇네!”

“죽으러 온 겁니까, 근위장!”

“그것보다 못한 것도 있지 않겠나!”


돈이 노호한다.


금빛의 거대한 형상, 돈의 파워 소드가 쉿쉿거릴 때마다 익어버린 피가 튀긴다. 그에게는 마법도, 워프에 대한 지배력도, 워프의 작용에 반하는 저항력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뒤틀려 있는 선 오브 호루스 군단병들은 그의 앞에서 뒷걸음질을 친다. 어떤 통제도 없는 패기, 그의 격노, 그리고 마침내 풀려난 전사로서의 기술 앞에 겁을 집어먹은 것이다.


그리고, 그의 용기에.


놈들은 그의 용기 앞에 움츠러든다. 발도르의 용기에, 코로스와 다른 쿠스토데스들의 용맹에서 묻어나는 용기에 놈들이 무너진다. 놈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용기에는 어떠한 속성도, 내재된 힘도, 그 자체의 힘도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그 용기 앞에 무너지고 있지 않은가.


돈은 그대로 파에토 젤렛시스를 파괴한다. 악명 높은 프라이토르를 갈라버린 돈은 그대로 푸른 섬광을 발하는 검으로 놈의 포를 뜬다. 돈의 검은 그 기세를 몰아 제토 쿠랄리스(Zeto Curalis)의 배를 갈라버린다. 발도르는 라엘 구스투스를 창으로 꿰어 죽인 뒤 그대로 유스타이린의 시체를 옆으로 내던진다. 코로스가 베쉬 바리아(Besh Varia)의 척추를 부수고 머리를 베어버린다.


“아바돈!”


발도르가 소리친다.


“아바돈을 잡으십시오!”

“알고 있네!”


돈이 고함을 쳐 답한다.


최선임 중대장이 보인다. 이 병력들을 뚫고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용기에도 한계가 있다. 지금 벌어지는 근접전의 밀도는 지독하고, 밀려드는 시체와 부서진 갑주 파편, 그리고 잘려 나간 관절과 목줄기에서 뿜어지는 동맥혈이 온 사방을 가득 메운 채다.


선혈이 너무도 많이 흐른다. 혈향이 바람을 타고 퍼진다. 공기에 피안개가 번진다. 포식자들이라면 이 혈향을 수 마일 너머에서도 감지할 수 있으리라.


포식자들이 온다. 야수의 형상들이 울부짖는다.


몇몇은 먹이를 쫓는 늑대처럼, 몇몇은 사냥감을 발견한 매처럼 날개를 편 채다. 질서도, 통일된 계획도, 대형도 없이, 반역자 무리의 후방을 갈기갈기 찢어내며 살육을 시작한다. 이빨은 날카롭고, 광기로 검게 물든 눈이 타오른다. 그들을 여기까지 이르게 한 피처럼 붉은 갑주다. 그들을 야생의 맹수로 화하게 햐여, 전투에 뛰어들게 한 갈증처럼 붉다.


테르웰트 이카사티.


메숄. 사로돈 사크레.


마헬다론. 코라달 퓨리오.


랄도론.


그리고 그 옆의 50. 전투 형제들. 생귀너리 가드. 터미네이터.


신성한 광기에 사로잡힌, 블러드 엔젤 군단의 아나바시스 강습 중대원들이다.


그리고 전장의 구조가 완전히 뒤집힌다. 집단적인 난투에서, 개별적인 살해와 유혈로.


아바돈은 후방을 강습한 맹습에 놀라 전선에서 몸을 돌린다. 이것은 돈과 발도르가 보이는 전장에서의 용기가 아니다. 이것은 그저 광란하는 죽음에 대한 욕망일 뿐이다. 아바돈은 블러드 엔젤 군단병 하나를 그대로 두 토막 낸 뒤 마헬다론을 검으로 후려친다. 하지만 블러드 엔젤 군단병은 죽지 않는다. 몸통에 칼이 박혔음에도, 마헬다론은 아바돈을 찢어내려 들며 싸움을 이어간다. 에레부스가 마울을 휘둘러 마헬다론의 해골을 부순 뒤 아바돈을 풀어준다.


“복귀시켜!”


아바돈이 으르렁거린다.


“에제카일-”

“당장!”

“내 말을 듣지 않네!”


에레부스가 소리친다.


“저들은 무엇도 듣고 있지 않아!”


옥좌의 이름으로, 콘스탄틴이 생각한다. 블러드 엔젤 군단! 대체 저들은 누구의 편인가! 저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가?


사투의 수위는 급격히 치솟는다. 이제 누가 승리할지, 혹은 전투가 끝난 뒤 살아남는 것이 있기는 할 것인지도 판단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여드는 무의 폭풍이 그 결과를 결정한다. 격돌이 이어지는 동안, 폭풍은 그 힘을 키워 숫제 대재앙의 수준에 이른다. 하늘은 검게 물들고, 혹은 찢겨나가 천상의 공허를 남길 뿐이다. 폭풍우가 터져 나온다. 광풍이 충격파처럼 대지를 휩쓴다. 일천 갈래의 벼락이 대지를 무차별 포격처럼 후려친다. 치명적인 바람 속에서 궤도 장갑판의 일부가 무너지거나 허공에 던져져 날아간다. 물결치는 대지가 흔들리고 터지며 갈라진다. 그대로 충성과 반역에 가림 없이, 공중에 던져진다.


돈이 발도르의 팔을 붙들고 일으킨다. 흙과 파편이 쏟아지고, 바람이 그들을 휩쓴다.


“저 폭풍-!”


돈이 외친다.


“알고 있습니다!”


발도르도 고함으로 답한다.


“가세! 아직 기회가 있는 동안!”


둘은 함께 격류 속으로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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