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원 나르비크 드레한

바알 보조 방위군

제 7 임시 대대

캡틴 카토르 휘하

군단원 드레한은 이스트반 5 학살로부터 탈출한 그의 장교단 3명중 한명입니다. 반역자들의 압박에 맞서 싸워나가며 죽은 세계의 하늘로 빗발치는 불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몇 안되는 궤도수송선을 확보하는데 성공합니다. 만신창이가 된 제국군 순양함 편대는 드레한과 이제는 흩어진 파편에 지나지 않는 형제들을 태우고 이스트반의 운명적인 전투 몇 달 후 바알에 도착했습니다.

생귀니우스와 군단 대부분이 떠나며 그 수가 크게 줄어든 블러드엔젤 군단은 몹시 지친 낙오자들로 하여금 바알을 향한 반역파들의 공격에 맞서 싸우도록 요구하였습니다. 바알의 청지기는 행성을 방어하기 위해 총원 약 8000명의 아스타르테스 군단원으로 구성된 8개의 임시 대대를 배치하였습니다. 군단원 드레한이 소속된 제 7 대대는 샐러맨더와 아이언핸드 군단의 카타프락티 혼성중대, 샐러맨더 보병으로 구성된 전열중대, 레이븐가드 정찰 반개중대, 그리고 관리역할로 배정된 블러드 엔젤 1개 중대로 구성된 전형적인 편제였습니다.

바알의 방어 시설에 대한 반역파들의 탐색전 이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군단원 드레한은 이스트반5의 살육현장에서 그의 전투갑주가 손상된 뒤로 공들여 수리하고 복구한, 군단 특유의 화려한 휘장들을 달고있습니다. 갑주의 정강이받이에 새겨진 녹턴의 상징들은 드레한의 대장장이와 전사로서의 전문성을, 가슴 장식은 녹턴의 수많은 화산에 서식하는 화룡 사냥꾼으로서 드레한의 기량을 보여줍니다. 

군단원 다록

섀터드 리전 공격조 “헤시오드*”

드웰 행성 강습중

군단원 다록은 한때 제17전열대대의 전술지원분대의 일원이었습니다. 대대는 이스트반5 강하지점 학살에서 구성원 대다수가 반역파 알파리전에게 참살당했습니다. 다록은 학살을 피해 도망친 중대의 전사중 한명입니다. 반역파 빈디케이터의 포격에 의식을 잃었다가 샐러맨더 군단 스톰이글에서 깨어나 선 오브 호루스 군단의 전투함 “Grey Talon"을 나포하는데 참여합니다. 궤도를 이탈하기 직전까지도 수많은 충성파들을 구출한 탑승자들은 워프로 도주했지만, 아직 함선에 잔존한 모든 반역파를 뿌리뽑기 위한 전투는 몆주동안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녹턴의 위대한 도시중 하나를 기리는 의미에서 ”헤시오드“로 개칭된 함선은 샤드락 메두손의 함대에 합류하여 복수심으로 충만한 섀터드리전에 자리를 갖게 됩니다.

섀터드 리전 전투장비

다록은 전술지원분대의 역할을 그대로 맡았으며, 우르갈 제압전 당시 돌파할 때 사용했던 파에스토스 패턴 플레이머가 주 무기였지만, 멜타나 볼카이트 무장 역시 능숙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록은 훗날 마크5 파워아머라 이름 붙게 되는 혼합된 형태의 전투갑주를 입은 것으로 묘사됩니다. 그는 이스트반 5에서 착용했던 마크3 갑옷의 헬멧과 견갑을 그대로 착용하여 생산된적 없는 마크5 갑옷으로 만들었습니다.

*헤시오드 : 녹턴의 7개 도시중 수도격, 불칸이 지도자로 추대된 곳이기도 하다.

피부 검은놈들과 갑옷 검은놈들을 부리는 백인군단...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