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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1

[번역] 10판 네크론 왕조들 근황

아라고그

2024.04.28 10:58:28

조회 2059 추천 44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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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프리트 왕조

옛날부터 네크론의 처형인 노릇을 해왔던지라 학살 무기들을 수없이 보유하고 있는 왕조였음.

대각성 이후 소실된 힘이 워낙 많이 있던지라 이들은 눈을 돌려 생체전이 이전부터 암약해오고 침묵의 왕이 친히 가두어놓았던 비밀 크립텍 과학자 단체 테크노멘드라이트들을 스카웃해가고 있음.

고대의 규율에 얽메인 군주도 있지만 그런 거 알바냐고 우리 크립텍 하고 싶은 거 다해! 하는 군주도 있다.

네프레크 왕조

타 네크론 왕조가 자기들이 잠든 제국 행성에 멋모르고 침공했다가 파에론 실페크가 각성하여 이들을 몰아냈음, 그 이후에 자신의 몸에 개조를 가하여 금칠을 했는데 이 금이 메타골드라는 물질이여서 말 그대로 빛이 되어 엄청난 거리를 단숨에 갈 수 있는 몸이 됨.

근데 각성하느라 무슨 문제가 있던 건지 이 파에론은 편집증적인 피해망상을 보이며 침묵의 왕조차 자신을 꿀꺽하려 한다 생각하기에 이르렀고 우리 빼고 남들은 다 도둑이라고 선언을 하게 된다.

다른 네크론들은 이 정신병이 엘다가 뭔짓을 해서 저러는 거다 말하고 있음.

니힐라크 왕조

금수저 왕조였던지라 대각성 때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를 수월히 회복하였고 침공하는 적들은 이스 시어라는 고대 종족의 대가리를 소장하고 있는데 이것이 미래를 보여주는 대가리라서 쉽게 막아낼 수 있었음.

본진도 안전하겠다 대부분의 병력을 외부로 파견해 수조의 노예들을 잡아와 거대한 기념탑을 세우는 짓을 끝도 없이 반복하고 있다고 나옴.

현재 침묵의 왕 편에 싸우고 있긴 하지만 반드시 대가가 있어야지만 싸워주고 있고 만약 포상이 조금이라도 줄어든다 하면 편을 바꿔버릴 거라고 함.

W4, 셈보크 시기 저 너머로 약진

이스 시어의 머리를 통해 미래를 보는 니힐라크 크립텍 카발들의 눈앞에 이스 시어가 말을 하기 시작하자 그들은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크립텍이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든 설명하려는 시도에 즐거움을 느낀듯한 퉁명스럽고 기계적인 목소리로, 죽은 외계인의 머리는 우주적으로 엄청난 의미를 지닌 기술적인 양자 지식을 속삭였습니다. 그 후 수수께끼 같은 미소를 지으며 이스 시어는 침묵 속에 빠져들었죠.

초논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 비밀은 파에론 셈보크의 전쟁 기계들에 무한한 힘을 부여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 지식을 실현시키려면 위험한 에너지원과 천상의 전쟁 때부터 내려져온 위험한 유물을 필요로 할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탐욕스러운 작전과 무모한 실험이 시작되면서 무시되었습니다.

노보크 왕조

근접전 성애자 왕조였었고 피의 의식을 전투마다 치루어왔었다고 나옴. 이게 생체전이에도 딸려와서 피의 의식 저장소가 따로 존재한다 나옴.

퍼라이어 넥서스는 일종의 투기장을 열어주어 노보크 왕조는 즐거워하고 있다 함. 믈론 근접전에 심취한 나머지 정복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은 항상 나오고 있음.

이들은 노예 포획조를 운용하고 있다 나오고 있는데 이건 단순히 전투 상대를 구하기 위한 게 아니라 은하계를 정복한 후 하등 종족들을 사육해놓아 영원히 피의 의식을 이어나가기 위한 조치임.

정상적인 왕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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