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스라는 행성에 진스틸러 목표를 토벌하기 위해 데스워치 5명이 파견됨

-알고보니 케이디스 행성 지도부는 이전에 진스틸러 컬트와 마주했었고, 자력으로 컬트를 토벌했음

-하지만 완전히 토벌한건 아니였고, 데스워치가 파견되어 잔당들을 모조리 죽이기로 함

-근데 이 잔당이라고 하기엔 이놈들이 너무 뛰어난거. 진스틸러들은 데스워치 마린들이 불필요할정도로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만듬. 데스워치 마린들은 매순간마다 진스틸러와 마주하지도 못하고 놈들의 손에 죽은 희생자들과 마주쳐야만 했음

-아무리 초인적인 정신의 스페이스 마린도, 이런식으로 제노에게 농락당하는건 꽤나 큰 좌절감을 느끼게 해줬음

-그리고 마침내 데스워치는 과거 진스틸러 컬트가 세워진 행성 옛 가문의 폐허에 놈들의 본거지가 있음을 파악함

-그리고 여기서부터 개지랄쇼가 시작됨. 진스틸러들을 이끄는 ;성인의 그림자'라는 놈은 평범한 패트리아크가 아니였음. 진스틸러가 아니라 타이라니드 릭터였음

-여기서 놈한테 데스워치 마린들은 일방적으로 학살당함

베빅-호크 로드. 릭터에게 온몸이 난자당하고 가슴이 그대로 뚫리면서 사망

카스드루발-화이스 스카. 릭터의 손에 머리가 관통당함

고타르두스-다크 엔젤. 릭터에게 반갈죽

오리아스-하울링 그리폰즈. 릭터에게 붙잡힌 다음 그대로 머리가 뜯겨짐

-남은건 아포테케리 다시우스. 다시우스는 겨우 릭터를 제압. 다시우스는 최후의 순간 릭터에게 '네놈이 죽인 자들이 얼마나 귀중한 존재였는지 아느냐'라며 분노를 토해내고 싶었지만, 애초에 타이라니드는 그걸 이해할 능력도, 필요도 없을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냥 무감각하게 방아쇠를 당김. 릭터는 완전히 죽은 뒤에야 온몸의 위장색이 사라졌음. 그리고 다시우스는 릭터의 시체에서 여러 유전자 표본을 수집함

-로드 인퀴지터 보츠에게 보고하는 다시우스. 보츠는 다시우스가 수집해온 유전자 표본에 흥분하며 이걸로 바이러스 폭탄을 만들어 하이브 함대를 조질 수 있다며 기뻐했음

-하지만 다시우스는 보츠에게 '만약 바이러스 폭탄을 뿌리면 케이디스 행성 거주민들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묻자 보츠는 당연하다는듯이 '전부 죽을것'이라고 답함

-다시우스는 충격에 빠지며 '우리가 놈들을 사냥한건 케이디스 행성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게 아니였나'라며 보츠를 필사적으로 설득함

-다시우스는 '케이디스 행성 사람들은 자력으로 진스틸러 컬트를 토벌할정도로 용감한 사람들. 만약 주변 데스워치들과 함께 맞서싸운다면 타이라니드 하이브와 맞서싸워 이길 수도 있음. 하이브 함대는 케이디스 행성을 삼키기 위해 더 많은 바이오매스를 소모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많은 피해를 안겨줄 수 있음. 제발 한번만 기회를 부탁함. 실패하면 익스터미나투스 날리면 그만임'

-보츠는 잠깐 생각하더니 '꽤 흥미로운 발상. 이 행성이 어떻게 저항하는지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ㅇㅋ 한번 기회를 주겠음. 다만 내 손가락이 익스터미나투스 실행 버튼에 올라가 있음을 잊지 말고. 그쪽은 어쩔겨?'

-다시우스는 주저없이 '내려가서 사람들과 함께 싸울 것'

-다시우스는 헬파이터 볼터탄을 장전한 볼터를 들고, 행성에 내려갈 준비를 함

타이라니드는 우리 은하가 아니라 다른 은하 출신이라는게 소설 내에서 강조됨

이놈들은 우리가 단한번도 마주하지 못한 종족이라고

인류가 이해할 수 없는 종족이라고

다시우스가 어느 챕터 출신인지는 안나옴

다만 울트라마린 계열이라는 정도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