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에 산 채로 사람 담궈서 요새 건설함.

얼굴 가죽으로 바닥을 깔아놓고, 생명 유지장치를 연결시켜놔서 밟으면 고통의 비명을 내지름.

그래서 고통의 비명이 멈추지 않음.

(나이트 로드 3부작에서 나오는 내용)

심지어 그 아들내미 새끼들(나이트 로드)은 유아의 다리를 잡고 건물 벽에 휘둘렀음

(보이드 스토커에서 나오는 내용)

이래놓고 사실은 정의를 찾고 있음 이럼..

ㄹㅇ..모순 그자체

---번역----

제1군단의 요새와 마찬가지로, 성벽은 고통의 형태로 조각된 검은 돌로 만들어졌다.

뒤틀린 인간은 극도의 고통의 순간에 사로잡히고 가학적 헌신으로 형성된 넓은 눈과 비명을 지르며 몸을 굽히고 부동의 자세로 몸부림쳤다.

이 형태. 조각은 아니야 탈로스는 문 옆에서 머뭇거렸고, 그의 손끝은 어린 소녀의 눈을 가리고 있었다.

군단이 그녀의 세계를 습격하기 전에 그녀는 누구였을까?

그녀가 마비제를 강제로 복용당하고 락크리트(역자주:제국의 콘크리트 같은 물질)로 도포되기전의 짧은 인생을 어떠했을까?

프라이마크의 내부 성소의 굳어진 벽에 생매장 당한 그녀는 무슨 꿈을 가지고 있었을까?

아니면 그녀는 죽어가는 마음의 공포에 질린 동물적 본능에 따라

그녀가 인생에서 성취한 어떤 것보다 중대한 무언가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석조 안에서 그녀는 오래전에 죽었을 것이다. 세계를 응시하는 가면이

그녀를 젊음과 순진무구함을 지닌 완벽한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시간의 흔적도 없고, 더 이상 버티길 요구하는 없는 제국에서의 치열한 삶으로 인한 상처도 없었다.

그는 그녀의 얼어붙은 얼굴에서 손을 뺐다. 내부 문이 열리면서 그를 내부 방의 따뜻한 온기로 목욕시켰다.

'절규 갤러리Screaming Gallery'는 오늘 밤 신음을 기반으로, 날카로운 울음소리, 슬픔의 각기 다른 소리 아래서 울부짖는 듯한 경종 등 훌륭한 목소리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탈로스는 중앙 통로를 걸으며 장화로 검은 돌 위를 쿵쿵거리며 걸어 내려갔다.

반면 바닥은 잔물결을 일으키며 인간의 표정으로 일그러졌다. 눈, 코, 이빨, 혀가 벌린 입에서 튀어나와... 땅 밑에는 괴기스러운 바로크식 혈액 필터와

오르간 시뮬레이터 엔진으로 살아 있는 얼굴들이 뭉쳐 있었다. 아포세카리로서 탈로스는 기계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절규 갤러리의 더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임무를 맡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였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외투를 입은 서비터가 바닥을 덮고 있는 깜박이는 눈에 부드러운 수증기를 분사하여 수분을 유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