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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의 대가들(Masters of Putrescence)

너글(Nurgle)의 하수인 중 누구도 그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Great Unclean Ones)들만큼 사랑받거나 강력한 이들은 없습니다.

이 역병 군주들 각각은 가장 순수한 타락의 파편이며, 할아버지(Grandfather, 너글) 본인의 의지의 화신입니다.

적들에게 그들은 극도의 공포의 존재이며, 그들이 거니는 길에는 질병으로 쪼그라든 시체가 들판처럼 끝없이 펼쳐져있습니다.

그들의 발밑에서 대지는 뒤흔들리며, 부패한 영광 앞에서 초목과 살점은 시들며,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모든 악마들 중에서 가장 끔찍합니다.

그들의 부정한 모습은 주인의 모습과 암울할 정도로 매우 유사하며, 사도들은 그들을 종종 '아버지(Father)', 심지어는 노골적으로 '너글'로 통칭하기도 합니다.

모든 렐름에서 이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사악한 혐오체라는 표현보다도 부패의 군주를 더 잘 표현하는 표현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외모만 창조주를 반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끝없이 좋은 유머감각을 가진 그들은 관대하게 웃음을 터뜨리며 부하들을 격려하고 너글의 충실한 이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겉보기에 좋은 활력적인 모습에 결코 속아서는 안 됩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절망에서 태어난 에테르적인 화신이며, 그들의 유머는 불행을 촉발합니다.

그들은 기괴한 외모와 고름병의 확산을 통해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회복 불가능한 황폐한 땅을 관장하고, 통제할 수 없는 전염병과 극심한 기근을 유발합니다: 이것들은 이 존재들을 즐겁게 하며, 이들은 이를 모탈 렐름(Mortal Realms)에 강제로 일으킵니다.

너글의 야망이 도전을 받게되면, 그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무시무시한 분노에 휩싸일 것입니다.

죽일 만큼 강한 역겨운 독기로 둘러싸여 있고, 공격자를 통째로 삼키려고 하는 파열된 내장 주위에 뚫을 수 없는 큰 지방이 둘러싸고 있는 그들은 무시무시한 필연성과 함께 전투에 발을 내딛습니다.

너글의 아이들을 부르기 위해 울리는 거대한 부식된 종은 또한 적을 부수어 짓이겨버리는 데에 사용되며, 거대한 녹슨 칼날은 적 진형의 최전선을 섬멸하고 서 있는 적들을 급속한 감염의 파도에 압도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레이트 언클린 원들은 매우 지능이 높고 강박적으로 조직적인 존재입니다; 많은 이들이 호티큘러스 슬라이먹스(Horticulous Slimux)의 지시 아래 너글의 정원(Nurgle's Garden)을 감독하는 일을 하거나 할아버지가 역병을 양조하는 것을 돕습니다.

이것은 전장에서 그들의 장군의 기술로서도 이용되며, 그들 자신의 무력과 심오한 역병-마법(blight-sorceries)과 함께, 후두음적인 환희의 소리와 함께 수많은 공포를 저지릅니다.

무분별한 역사 속에서 그러한 악명 높은 생물들은 항상 발견되었습니다.

반짝이는 물 속에서 목욕을 하여 바이탈리스 강(River Vitalis)을 더럽힌 퓨파 그로테세(Pupa Grotesse); 성스러운 스톰캐스트 군주 가르두스 스틸 소울(Stormcast lord Gardus Steel Soul)의 숙적 볼라트락스(Bolathrax); 실수로 역병을 삼켜버린 후 강박적으로 완벽한 역병을 재창조하려고 노력하는 쿠가스(Ku'gath): 이말고도 여러 그레이트 원들은 항상 가장 끔찍한 잔학 행위를 통해 렐름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 마곳킨 오브 너글 배틀톰 3rd

너글의 가장 사랑받는 아이들이자 악마들 중에서도 자애로운(?) 걸로 유명한 역병의 대악마 그레이트 언클린 원

에오지 쿠가스는 여기에서라도 짤막하게 언급되긴 하네

다음 번역은 기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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