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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워존 몬트카)喝!!!!!!!앱에서 작성

구글번역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21 1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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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운'바는 사령실로 걸어들어오는 파사이트를 고고하 내려다보았다.

그 누구도 상대에게 최소한의 인사치레조차 하지 않는 동안, 어색하고도 긴 시간이 흘러갔다. 에테리얼 수프림이 임할 때 요구되는 공경, 또는 최소한의 격식 있는 환영조차 없으리라는 것을 깨닫자, 먼저 입을 연 것은 아운'바였다.

그의 자제력을 전부 쏟아부어 낸, 딱딱하고, 준엄한 목소리였다 - 돌아온 탕아를 꾸짖는 아비와도 같은.

'환영한다, 샤스'오 비올'라 쇼바 카이스 몬'티르.'

그의 목례는 가벼웠지만, 충분히 품위있었다.

언제나 주의깊은, 아운'바는 사령실의 많은 인원들이 그를 따라 적색 망토의 사령관에게 따라 목례하는 것을 눈치챘다. 허나, 몇몇은 너무 낮게 고개를 숙였고, 그가 생각하기에는 지나친 존중이었다.

누가 이곳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지, 단단히 일러둘 필요가 있었다.

곧바로 말투를 바꾸어, 이번에는 사령실 안에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아운'바가 말했다.

'총사령부의 존경받는 전사들이여, 조언가들이여, 사령관 파사이트를 소개하겠네. 한때 퓨어타이드의 위대한 제자였으나, 이제는 내 최악의 실패지.'

​'지금이 그의 순간이어서는 아니 된다,'​ 아운'바는 생각했다.​ '저 자가 그리하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돼.'

옛 불의 카스트 사령관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 산 존재였다. 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날렵했고, 여전히 방 하나를 장악하고도 한참 남을 정도로 충분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파사이트는 에테리얼 수프림에게서 눈을 떼었다. 그의 시선은 사령부 전체를 가로질렀고, 그제서야, 그는 고개를 숙여 목례했다.

그의 존중은 모든 이들을 향한 것이지, 연단 위에 올라서 그 광경을 내려다보는 이 하나를 위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나타낸 행동이었다.

'그건 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아운'바. 나는 이곳에 다툼을 하려 온 것도 아니요, 응당 내 것이여야 했을 감사를 받으러 온 것도 아닙니다. 나는 전쟁 회의, 그리고 오로지 전쟁 회의만을 위해서 왔을 뿐입니다.

아운'바는 반란자를 꾸짖기 위해 입을 열었지만, 그가 에테리얼 수프림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화가 치밀 정도로 가차없이 모든 예와 의를 무시하는 한 마디가 그의 말을 가로막았다.

​'그만!'​

파사이트가 목소리를 높였다.

'더 이상의 기만은 집어치우시지요, 아운'바. 난 이곳에 토론을 하러 온 게 아닙니다. 내 병력은,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이 행성에 고립된 타우를 구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내 기습 공격이 가져다준 충격 효과는 사라졌고, 적은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살아서 이 세계를 나가고 싶다면, 반드시 함께 그리해야 할 것입니다...대의를 위해.'

뒤따라온 침묵 속에서, 파사이트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적들이 다음 공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이 방향으로 진격하겠지요.'

한 순간, 정말로 찰나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에테리얼은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의 입이 떡하니 벌려진 상태였다는 걸 아운'바가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순수한 분노가 눈앞을 붉게 물들였고, 아운'바의 내면은 비명을 질렀지만, 심호흡과 함께, 에테리얼은 다시금 평정을 되찾았다. 그는 이 중요한 자리에서 다시 주도권을 되찾을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리고, 쉐도우선이 침묵을 깼다. 아운'바는 그녀의 목소리가 평소보다도 차가웠지만, 권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약간의 자부심을 느꼈다.

'오'쇼바, 적은 높은 확률로 이 경로를 통해 접근할 거다.' 그녀가 홀로그램 지도를 따라 손을 그으며 말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우리가 기상을 통제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더군. 만약 시간을 적절하게 맞춘다면, 우리가 제어하는 폭풍 속으로 놈들을 끌어들엘 수 있겠지.'

파사이트는 지도를 살폈고, 그 자신의 전술적 기량을 발휘할 가치가 있는 계획을 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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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너에게 아무 이유 없이 좆같이 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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