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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영원의 메아리] 3부 13장:죽기엔 너무 가치 있다(2)

트루-카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2 0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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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는 박살난 대지를 구르고 기어가며 뭉개진 다리를 이끌고 익숙하지 않은 노력을 하며 앓는 소리를 냈다. 같은 순간 그는 두 가지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나는 그가 쇼크에 빠질 거라는 차가운 확신이었고, 그 덕에 그는 다리를 쥐고 비명을 지르는 대신 기어갈 수 있었다.

 

두 번째는 훨씬 더 실용적이었다. 내 총은 어디에 있지, 어디에 떨어진 거야, 어디에 어느 방향에 어디에

 

먼지 속에, 전사들과 괴물들의 포위된 그림자 사이에, 땅에 몸을 웅크린 작은 형체가 있었다. 깡마른 아이의 실루엣으로 보일 수도 있었다. 유아가 물건을 쥘 수 있는 꼬리와 두툼한 의안을 지닐 수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가 아니었고, 비교적 충실하게 닮긴 했지만 원숭이도 아니었다. 그것은 오래 전 멸종한 테라의 유원인을 재창조하기 위한 유전학과 기계공학의 천재성의 실험의 결과였다. 그것의 정교하고 작은 발톱이 아칸 랜드의 떨어진 권총을 부드럽게 쥐고 있었다.

 

사피엔!” 랜드가 외쳤다.

 

사피엔은 실제 영장류를 전혀 연상시키지 않도록 껑충껑충 뛰며 잽싸게 달려와, 주인이 뻗은 손에 원자-탄 권총을 쥐어주었다.

 

장하구나.” 랜드가 눈물을 흘리며 속삭였다. “내 최고, 최고의 아이야.”

 

그는 볏 달린 그림자가 희미한 붉은 태양을 가리기라도 하는 듯 몸을 굴렸다. 누가 그의 목을 가져갈지를 놓고 벌어지던 실랑이의 승자가 결정되었다. 선혈이, 아마도 검은색일 피가 월드 이터의 체인블레이드에서 떨어졌다.

 

피의 신께.” 그것이 투구의 보컬라이저를 통해 내뱉었다. 그 말은 목이 쉰 듯한 웃음 속에 녹아 있었다. 먹잇감의 손에 쥐어진 작은 총기에 기뻐하는 것 같았다. “피를

 

랜드는 쐈다. 월드 이터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고, 천천히 원자화되었다. 그것의 분자는 서로에게서 떨어져 나갔고, 어떻게든 타올랐다. 아칸 랜드는 군인이 아니었고 그저 기술의 암흑기의 불가능한 장난감을 흠모하는 남자일 뿐이었다.

 

기계-신께 피를.” 그가 이를 악물고 말했다. 안도감이 그에게 흘러들었다. 그를 약하고 거친 웃음으로 들썩거리게 만들 정도로 순수했다. 월드 이터는 자신이 영혼을 팔아넘긴 더러운 신을 만나기 위해 비명을 지르며 죽었다.

 

숨이 가쁘면서도, 그가 겪어본 것 중 가장 강한 고통 속에서도, 랜드는 분광접안렌즈(spectralocular)를 끌어올리고 눈물을 닦았다. 그러고 나서 다시 기어가기 시작했다. 사피엔은 그의 옆에서 잽싸게 달리며, 살아 있는 어느 원숭이도 낸 적 없는 소리로 격려하듯 재잘거렸다.

 

도와줄 사람을 데려오거라.” 랜드는 사이버-원숭이의 죽은 시선과 눈을 마주쳤다. “제폰, 아밋, 누구나 데려오거라.”

 

사피엔은 폭풍의 심장부에 그를 남겨둔 채 달려갔다. 남녀들이 그의 주변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그들의 형체가 먼지에 감싸여 있었기에 그가 자신이 누구를 쏘고 있는 건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양측의 아스타르테스들도 죽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아칸 랜드에게는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했다. 충분히 죽지 않았고, 충분히 빠르지 않았다.

 

무언가 거대하고 금속이고 우렁찬 것이 머리 위에서 포효하며 뒤이어 사격했다. 타이탄에게서 발사된 포탄, 땅에 기총을 소사하는 건쉽그에게는 불타오르는 어둠의 섬광에 불과했고, 그마저도 1초 후에 사라졌다. 랜드는 계속 기어가고 싶었으나, 무슨 목적으로? 사피엔은 도움을 요청하러 떠났고, 함부로 움직이면 그를 찾지 못할 수도 있었다. 옴니시아의 피시여, 어쨌든 그는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

 

조금 떨어진 곳에 키메라 한 대가 있었다. 먼지 속에서 윤곽이 보였다. 피신처였다. 애처로울 정도로 연약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신처였다. 그러나 그 정도 거리를 다리 하나만으로 가야 한다면, 저 보병 수송차는 행성 반대편에 있는 것과 다를 게 없었다.

 

그는 시선을 돌려 위를 올려다보았다. 두 신의 흐릿한 유령이 싸우고 있었다. 급과 충성이 불분명한 두 타이탄이 서로를 죽이기 위해 신-기계의 박자에 맞춰 느리게 휘두르고 때리며 드잡이질을 하고 있었다. 그는 하나가 무기를, 주먹 아니면 칼날 아니면 톱을 휘두르는 것을 보았다. 타격한 곳에서 뒤늦은 천둥소리가 들려왔다. 재가 두 소신을 다시 집어삼키기 전에 역풍이 불어왔다.

 

또 다른 거대한 검은 형체가 그의 위의 하늘을 찢고 날아왔다. 이번에는 틀림없이 낮은 높이였다. 썬더호크였다. 서쪽에서, 델픽 흉벽에서 날아온 건쉽이었다.

 

지원군.

 

희망이 솟아올랐다. 그리고 갑작스런 구원의 뻔뻔함을 비웃듯, 운명이 그에게 또 다른 반전을 던졌다. 바로 그때 포격이 시작되었다.

 

타이탄의 사격이었다. 포병이었다. 전장 가장자리에 있던 전차들이었다. 모든 것 위에 서 있는 신-기계들이었다.

 

타이탄과 포병대가 전쟁 중인 연대들에게 포문을 열자 스타카토 폭발이 땅을 찍어댔다. 아스타르테스, 인간 군인, 스키타리, 외계의 제노 무리이 먼지 속에서 충성은 무의미했다. 무차별적인 폭발이 황무지를 망치질했다. 병력들 사이에 거대한 구멍이 생겨났다. 시체들이 불타오르고 바스라지고 날아다녔다. 랜드는 마땅한 이유가 하나뿐이었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있었으나, 그 이유, 그 깊이 없는 악의에 숨이 멎었다.

 

워마스터의 무리가 제국인을 죽이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들의 전사들에게 사격을 비처럼 쏟아 부었다.

 

그는 기어가는 걸 멈추고, 떨리는 손가락 관절들을 엮어 톱니바퀴의 이빨을 나타내며 기계-신께 기도의 말을 올렸다. 그저 살게만 해주소서, 귓가를 울리는 포격소리의 불협화음과 망가진 다리의 고통 속에서 애원했다. 여기 누워서 살게만 해주소서.

 

그의 위로 그림자가 드리웠다. 으르렁거리는 갑옷 관절을 지녔고 인간이라기엔 너무 큰 자가 손을 뻗으며 그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가 몸을 굴리자 망가진 다리에 불이 붙은 듯 육체가 아파왔다. 그의 손가락이 강철 방아쇠를 거의 부서뜨릴 만큼 세게 움켜쥐었다.

 

총이 발길질했다. 그를 돕기 위해 손을 뻗고 있었던 임페리얼 피스트가 목에 원자 탄환을 맞고는, 분해되기 시작하며 뒤로 비틀거렸다. 전사에겐 뒤로 쓰러지기 전에 원자가 소멸해가는 목에 손을 뻗을 시간이 있었다.

 

안 돼!” 랜드는 원자화된 갑옷과 재투성이 바람 속에 연기로 화하는 살점의 불타오르는 잔해 속으로 기어갔다. “안 돼!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

 

또 다른 실루엣이 나타났다. 아스타르테스 하나가 먼지 속에서 뛰쳐나왔다. “그러려던 게 아니었어!” 랜드가 그에게 소리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즈 오브 호루스였다. 그의 투구는 클랜의 가시가 볏처럼 장식되어 있었다. 이 새로운 이는 땅에 부츠가 부딪치며 일어나는 저속한 연극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울부짖는 인간을 죽이기 위해 볼터를 들어 올리고 움직였으나,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아칸은 전사의 머리가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 아스타르테스의 투구 안이 폭발하며 굼뜨게 우지끈하는 소리가 났다. 투구의 입 그릴에서 피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시체는 임페리얼 피스트처럼 뒤로 넘어지지는 않았다. 갑옷의 넘어짐 방지 스태빌라이저가 작동해 관절을 잠그고 아스타르테스를 뻣뻣하게 처지게, 등을 기댄 듯 올곧게 세워두었다. 그의 볼트건은 한 손의 구부러진 손가락에 매달려 있었다.

 

아칸 랜드는 이 발달을 지켜보았다. 이 얼마나 드문 일인가, 그가 놀란 채 진심으로 생각했다.

 

두 번째 폭발이 이미 죽은 전사를 후려쳐 시체를 쓰러뜨렸다. 그것은 소멸하며 꿈틀거리는 전기에 휩싸인 채 땅 위에서 경련했다.

 

테크-가드 하나가 아크 라이플을 낮추고 먼지 속에서 나타났다. 스키타리우스의 어깨에는 사피엔이 앉아서 투구 옆에서 청각 수용기를 향해 지저귀고 있었다. 테크-가드의 투구와 흉갑은 왼쪽 면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스키타리우스가 몸을 숙이자, 붉은 망토가 먼지투성이 땅을 긁었다. 그것은 아스타르테스는 제공할 생각조차 하지 못할 부드러움으로 의수를 뻗어 그를 일으켰다. 아칸 랜드는 그렇게 고마웠던 적이 있었는지 떠올릴 수 없었다.

 

대다수의 테크-가드는 말할 수 없었고, 이 자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그것은 절뚝거리는 기술고고학자를 군용 키메라의 차체로 데리고 가며 일련의 이진법적 분출을 내뿜었다.

 

사과할 필요 없어.” 랜드가 그것에게 말했다. “너는 제시간에 와줬어.” 직후, 그는 자기 자신의 말에 놀랐다. “구해줘서 고마워.”

 

스키타리우스는 약간 홱 움직였다. 이해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목구멍에 이식된 장치에서 기계-코드의 분출을 또 한 번 내뱉었다.

 

틀림없이, 난 스키타리의 코드를 이해할 수 있어.” 랜드가 부서진 다리의 고통으로 어지러운 와중에 말했다. “난 천재거든. 내가 누군지 아니?”

 

테크-가드는 낮고 코드화된 끼익 소리를 냈다.

 

정신이 혼미하지는 않아.” 랜드가 주장했다. 이제 모든 것이 회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감정이 누그러지며 그의 시야가 멍해졌다. “그냥어디 좀 앉아야겠어. 이렇게 죽는 게 아니면 좋을 텐데. 아주 창피할 거란 말이야. 다리가 생각만큼 많이 아프지는 않아. 좋은 징조는 아닐 텐데 말이야, 안 그래? 이름이 뭐니? 그러니까, 번호 말이야. 뭐니?”

 

스키타리우스는 반쯤 그를 업고 키메라 수송차량의 탑승로를 올라갔다. 그리하면서 부드러운 이진법 암호로 자신의 번호의 기호를 전달해주었다.

 

만나서 반갑구나. 내 이름은 아칸 랜드야.” 그는 계속 단어들을 하나의 계속되는 문장으로 이으려고 시도했다. 할 수 있는 한 명료하게 계속 말해야 할 절실한 필요성이 느껴졌다. 예의는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지 않는 법이었다. “미안하지만곧 있으면잠깐 기절할 것 같아. 미안하구나. 그러니까, 불편하게 해서

 

아칸은 눈을 감았다. 자신이 테크-가드가 또 다른 코드-분출을 내뿜는 걸 들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말의 의미는 나머지 세계가 깨끗하게 마비되며 희미해지고 있었다. 무의식은 자비와도 같았고, 그는 아주 기꺼이 그것을 껴안았다.

 

그러나 불타는 별의 탄생과 함께 하늘이 찢어져서 그가 잠시 동안 거부당한 것이야말로 자비였다. 랜드는 빛으로부터 얼굴을 가렸다. 하늘의 화염이 키메라의 해치를 통해 밖을 내다보는 그의 이목구비를 호박색으로 물들였다.

 

처음에 그것은 더 높은 천상으로부터의 분노가 낳은 결과물이자 반격 받지 않고 재개된 궤도폭격처럼 보였다. 하지만 월드 이터는 늑대처럼 울부짖었고 워드 베어러는 자신들의 정신 나간 성가를 외쳤으며 선즈 오브 호루스는 환호했다. 그리고 랜드는 불타는 별이 날개를 지니고 있다는 걸 도움 없이도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의 옆에서 스키타리우스가 자기 자신에게 하듯 코드로 조용하게 질문을 속삭였다. 누가 봐도 얼떨결에 내뱉은 것이었다. 하지만 랜드는 그것에 답했다. 정신을 잃으며 마지막 말을 중얼거렸다.

 

도망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조금 있으면 돈하고 생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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